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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가려고 하는데요...
친척분께서 가족모임에 어머니도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쇼핑등에 쓸돈은 어떤것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달러를 바꿔드리려면 얼마정도면 될지 그리고 단위를 어떻게 할지
한국돈도 쓸수 있다고 하는데 알려주세요.
달러는 200달러정도 바꾸려고 합니다.
1. 선우엄마
'03.11.18 11:31 AM (220.126.xxx.88)제가 알기론 달러를 쓸 수 있는 데가 그리 많지않다고 들었습니다.
한국돈도 마찬가지구요.
아예 태국돈으로 바꿔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2. 오이마사지
'03.11.18 11:42 AM (203.244.xxx.254)저두 태국돈으로 들고 갔어요..태국돈이 빠뜨..던가..
3. zzz
'03.11.18 11:53 AM (211.171.xxx.3)태국에선 밧트만 씁니다.
길거리 곳곳에 환전상이 있습니다.
수수료 조금 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큰 가게들은 달러도 받지만 (그냥 받아주는 격) 밧트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태국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싼 편이라
고액권 밧트보다는 백밧트권이 제일 쓰기 좋습니다.4. 현승맘
'03.11.18 1:07 PM (211.41.xxx.254)한국돈만 있어도 가능하던데.....
뭐 특별히 많이 사실꺼 아니믄 그냥 가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달러도 다 받더라구요 제가 갔던곳은....
근데 결정적인건 진짜 살게 없다는거죠..ㅠㅠ5. 싱아
'03.11.18 2:27 PM (221.155.xxx.213)달러는 다 받구요.
전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사오는 보석이라 말하긴 무엇하지
루비,사파이어 반지며 목걸이는 절대 사시지말라하세요.
너무 아니에요.
그돈이면 한국서 더 좋은 제품 구입 하실수 있어요.
현승맘님 말씀처럼 살건 없구요.
과일이나 많이 드시고 씨푸드 많이 드시면 즐거운 여행이 되실거예요.
선물은 면세점에서 사시면 더좋죠.6. 야옹냠냠
'03.11.18 5:46 PM (220.127.xxx.58)저도 살 것 없음에 한 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나라 것보다 질이 많이 떨어져서 눈에 안 찹니다. 백화점 가면 외국 브랜드도 많이 들어와 있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요.
옷이 너무 싸길래 장난삼아 사 봤더니 천이 너무 안좋아 바느질 솔기가 다 미어지더군요. 그냥 좋은 경치만 눈에 담아 오세요^^7. smile
'03.11.18 6:06 PM (211.201.xxx.3)그저께까지 10일간 태국에서 여행하고 다녀 왔어요. 큰 백화점에선 달러 다 받아요.
전 달러 가지고 가서 거기 환전소에서 바꿨어요. 밧트(Baht) 남는것 보다 달러 남는게
나을듯해서리...원화에서 밧트로 직접 환전하는게 가장 저렴하긴 할거예요.
글구 전 금, 은 세공 공장 견학 갔었는데...잘은 모르지만 좀 저렴했던거 같았어요.
저희 회사 방콕지사에 계신 직원도 저렴하다고 했구요. 실제로 서양인들 많이 사던데요.
태국이 보석, 주석 등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가격이 어떤지는 몰라서....
태국 여행에서 필수는 값 흥정을 잘하셔야 돼요. 특히 길거리나 작은 상점에서 사실경우요.
상인이 부르는 가격의 일단 1/3을 제시하시고 서로 흥정하여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 가격이 실제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안 산다며 나오면 깍아주더군요.
방콕 게이쇼의 경우(별로 볼 건 없었지만) 개인이 직접 창구에서 매입하면 600밧트 받는데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서 구입할 경우 250밧트 이더군요. 외국인한테 바가지가 상당히 많았어요.8. 엊그세
'03.11.18 8:56 PM (218.149.xxx.120)패키지로 갔다왔는데요 패키지는 바트 필요없어요
거의 옵션들을 달러만 받는데요 그래도 바트 쪼금 바꿔가시면 과일도 사드시고 그정도 하실수있을듯 하네요9. 가을맘
'03.11.18 9:48 PM (211.172.xxx.188)저 저번달에 혼자 다녀왔거든요...
패키지루 갔는데 방콕/파타야 다녀왔어요...
호텔팁이나 물사먹는돈... 정도는 천원짜리두 다받구요....
선물을 사오구 싶으시면/ 비싼선물... 달러~~ 토산품은 바트가 유리해요...
요즘은 카드두 다받구요....
저는 패키지루 갔는데요...
넘넘 이야기 하구싶었어요... 그룹이 전부 기혼아니면 미혼여성중 제또래...
거의 저녁마다 태국음식들을 골고루 다먹었어요...
여기두 나오는 조개볶음...똠양쿵...
근데 정말 맛있는건 조개볶음이더군요.... 노천빠같은 곳에서두 음식 많이
먹어봤어요... 향이 진하긴 한데 제입맛에는 굿이더군여...
혜경샘책보면서 항상 태국 향신료나 음식맛이 궁금했어요...
신혼여행은 푸켓으루 갔는데 그땐 음식보다는 여행에 넘 치중해서요...
그래서 가이드 꼬셔서 실컷먹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유명음식점두 가보구요....
여기 글보면서 타이음식 관심있는 분들끼리 그룹여행 한번 다녀왔음 좋겠어요...
정말 무궁무진한게 태국음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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