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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옛날이야기.....5달전.
작가가 쇼핑카트를 밀고 식품진열대 앞을 지나가는 사진과 함께 책소개가 나와있었어요.
이거야!!!!!하고는 책을 바로 구입했지요.
그리고는 끼고 다니며 보고 또보고...
그리고 얼마 있다가...
화요일 선생님 컬럼을 보니 번개가 어쩌고 피부가 어쩌고....
엥? 뭐가 있구나....아무리 컴맹이어도 번개가 뭔지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생전 컴퓨터 안켜던 내가 드디어 온라인에 접속을 했지요.
그리고는 더듬더듬 찾아 왔지요.
처음엔 로그인 안하면 글을 못 올리는 줄 알았어요.
하루 종일 걸려서 회원가입했지요.
첫인사도 그 날 못했어요.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올라붙는지 몰라 날리기를 왼종일...
결국 다음날 버벅거리면 인사...
그리고는 사람들이 글을 올리며 이야기 하는거 보고 물어 볼 것이 있어서 답글을 달았는데
다른 글읽고 오면 내 답글이 없어지는거에요.
혼자서... 누가 내 글을 자꾸지워? 꾸져서 지우나? 혼자 씩씩 거리기를 여러 날...
그러다가 글쓰고 옆에 영어로 뭐라 써있는게 그제야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세상에 그걸 꼭 눌러야 글이 올라가서 붙는데
한번도 그걸 누르지 않았으니...원 참.
그리고는 신나서 답글 단다는 것이 한 두어달 전에 지나간 글들을 검색하며 거기다가 혼자 답글 달고있었으니 ㅋㅋㅋㅋ 지금 혼자 생각해도 웃기는 짜장인거지요.
그리고 또 여러날...
쿠킹노트에 선생님의 새글 제목이올라와 있는거예요.
얼른 눌렀죠....
계속 비밀글 이라며 읽을 수 없다네요.
그럼 나 몰래 비밀글을 주고 받고 하나봐...?
은근히 기분이 상하더군요.
선생님께 쪽지 보냈어요.--아! 이거는 어느날 느닷없이 왠 여자가 쪽지가 도착했으니~~~~이래서
쪽지가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죠.
비밀글은 누가 볼 수 있나요?
바로 쪽지가 왔으니~~~ 놀라 열어 보았죠.
선생님 왈.....
글을 작성 중 일 때는 보기가 안된다는 거에요.@___@ 헉.
저 그랬었어요. 겁나 바보였지요?
새책이 나오니 내가 처음 웹상에 글을 올리던 때가 생각이 나서요.
참~!! 내가 생각해도 많이 컸네요.
사진도 다 올리고요...
얼마전 쟈스민님 경빈마마님이 음악 올리시는 거보고 잠깐 아주 잠깐 눈이 반쨕 했었거든요.
귀찮게 또 한번 해봐? 자꾸 물어보고 배워봐?....하다가요
참자...내 머리의 용량은 사진까지다. 용량 오바되면 컴 다운 된다....하고 있습니다.
1. 꾸득꾸득
'03.11.15 12:20 AM (220.94.xxx.47)아, 저도 음악 올리고 싶어요. 아니 대포알 만하게 나오는 사진 줄이기라도 하고 싶어요...
아니, 아직 안 주무셨군요.2. 복사꽃
'03.11.15 12:49 AM (220.73.xxx.179)치즈님! 자꾸 물어봐서 배우셔야죠.
용량 오버되면 어떻습니까? 용량 큰것으로 바꾸세요.
머리는 쓰면쓸수록 노화가 늦게된다죠? 음악파일올리는 것도
배우고, 홈페이지 만드는 것도 배우셔서 머리 녹슬지 않도록
연마 하셔야죠.
저요, 요즘 마이홈피 만드느라 정신없답니다. 나중에 치즈님도
초대하겠습니당~~~! 놀러오실거죠?3. 치즈
'03.11.15 1:00 AM (211.169.xxx.14)머리 용량오바 되는 걸 어찌 바꾼답니까?
저의 용량이라함은 머리용량을 말하는겁니당.*^____^*
앗 또 빤짝 *****
홈페이지요?4. 복사꽃
'03.11.15 1:12 AM (220.73.xxx.179)치즈님! 머리용량두요, 쓰면쓸수록 늘어난데요.
요즘 실감하고 계시잖아요. 첨엔 아무것도 몰랐지만,
자꾸 하다보니까, 글도 맘대로 쓸수 있고, 사진올리고,
편집까지....이만하면 대용량 아닌감요?
앗 또 빤짝님! 홈페이지 만드는거 html만 조금 알면
누구라도 만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생명은 관리입니다.
만들어서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생명력이 길어지거든요.
5년전에 만들었다가 관리안되서 문닫고, 요즘 새롭게 열어볼려고
제작중입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그냥 아담한 홈피 제작중입니다.5. 경빈마마
'03.11.15 8:41 AM (211.36.xxx.198)하하하하~~~
저도 얼마전에 참 어리버리 했는데...
그래도 얼떨결에 음악올려 놓고 내 딴에...프랭카드라도 올리고 싶었던 기분이였는데...
복사꽃님 상랑식 할때 초대 하세요.
궁금합니다.6. 김소영
'03.11.15 9:35 AM (211.229.xxx.217)나쁜 엄마로 나에게 다가온 치즈님!
그새 다섯달이 지났나요?
매사에 열심이시고 센스도 있고 그러면서도 귀염성도 엿보이는
우리들의 마스코트, 치~즈....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 82cook의 모범회원으로
우리 곁에 있어야 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7. peacemaker
'03.11.15 10:22 AM (218.155.xxx.141)나도 치즈님, 예쁘더라..
복사꽃님..자리 남으면 저도 초대해주세요~~8. 치즈
'03.11.15 11:11 AM (211.169.xxx.14)제가 드릴 말을 오직 이것 뿐!!!
놀아줘~~놀아줘~~요.*^____^*
지금 꺼미왔어요. 새벽 6시에 인천이라고 전화하는거 있죠?
그 새벽에 갑자기 밥하고 청소하고 죽다 살았습다.
저 여기서 한 줄만 더 치면 쫓겨납니다. 얼른 가야해요.~~나도 휘리릭.9. 아임오케이
'03.11.15 11:29 AM (221.145.xxx.201)이름하여~ "치즈의 컴 출세기"네요.
넘 재밌어요.
저는 사진올리기가 목표입니다.10. 푸우
'03.11.15 12:56 PM (218.52.xxx.127)치즈님 정말 귀여워요..
답글달고 씩씩거리고,,
나 몰래 비밀글을 주고 받나봐,,,이 부분이 힛트네요,,,푸하하하하하하...
썰기의 달인이시니 이젠 컴의 달인에 도전해보세용~~11. 아프로디테
'03.11.15 1:02 PM (211.41.xxx.12)저도 치즈님 너무 좋아요...
82에 처음 글 올리고, 설레는 마음일 때, 처음받은 쪽지가 치즈님꺼라 또 더욱 그래요..
왜 처음은 다 특별하쟎아요...
치즈님 글도 너무 귀엽고^^ 이쁘게 쓰시고요, 무엇보다 정말 부지런하시고 식구들한테 사랑 듬뿍 주시는 분인거 같아 글 올리시는거 기다리고 있답니다.12. 치즈
'03.11.15 4:59 PM (211.169.xxx.14)아프로디테님 기억나요*^^*
그 때 제가 엄청 공부 열심히 할 때 였죠?
아마 올리신 사진 사이즈가 맘에 딱 든다고 가로 사이즈 설정 물어본거 같은데요.
그 사진은 그릇 사진이었죠 아마?
근래에 보기드믄 현상이네용.....기억을 다 하다니.....?!*^___^*13. 동규맘
'03.11.15 5:10 PM (211.117.xxx.54)치즈님의 글이나 사진을 보면 전혀 컴맹이었던 과거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변하셨습니다...성공!~
특히 사진에 붙어있는 치즈님의 이름을 보면 프로의 냄새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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