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토요일에 빛고을 광주 가요.

[정윤맘]

우리 큰언니가 살고 있는 광주에 간답니다.
광주에 가는건 처음이에요.
작은언니네 식구하고 우리식구하고 가는데 즐겁게 갈 수있는 정보 얻으려구요..

고속도로변의 좋은 휴게소나 잠깐 들를만한 곳 등등....(승용차로 갑니다)
또 광주 맛집등도 알고 싶어요.
물론 10년 살고 있는 언니가 잘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또 6개월짜리 우리 꼬맹이도 데려가는데, 준비해가면 좋을 것등도 알려주세요....

[화이트초코렛모카]

제 친정 광주가 나왔는데 아무도 댓글이 없네요
26년이나 살았고 시집온 뒤로도 한달이 멀다하고 들락거리는데 마땅한 정보 드릴 곳이 없네요
생각나는 곳은 충파 옆 청원모밀이라고 아직도 2천원 할라나,,,
시집와서 이맘때쯤 뜨끈한 모밀국수 한그릇 먹고 싶었는데 세상에나 서울엔 차디찬 마른메밀만
팔고,,,
그래서 친정내려가자 마자 충파(충장로파출소) 옆 지하도 위 모밀집에 갔었죠
글구 전 갓난애들 데리고 다닐땐 늘 책이며 노래 테잎 등등을 가져가죠
6개월이면 기저귀 사용하니 물수건 넉넉히
짜증낼 땐 음악테잎을 크게 틀어주면 효과만점
글구 엄마가 계속 노래 불러주기도 하고 또 거의 자더라구요
암튼 제 고향으로 나들이 가신다니 반갑네요
참 한정식집 여러군데 있어요
꼭 권하고 싶어요
다른 지방 한정식집 비교 못하죠
글구 담양쪽 떡갈비집도 맛있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