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목돈은 어떻게 굴려야 되나요?

[소시민]

조금씩 모아 약간의 서민적인 목돈이 마련되었는데,어느곳에다 굴려야 눈꼽만큼이라도 더 이득이 되는지 아시는분 고견좀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요즘 이자율이 형편없이 낮아서 너무 속상해요. 정치권에서는 몇백억원이라는 숫자가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입맛이 씁니다.

[깜찌기 펭]

은행이자가 형편없는건 아시죠?
그렇다고 주변에 사채처럼 융통해드리긴 걱정스러우시죠?
음..
쪼금이라도 이자부분에서 덕을 보시려면 지금같으면 증권회사 수익증권에 넣으시는것이 좋겠네요.
가을부터 올 년말까진 장이 괜찮거든요. (일반적 추세로..증권에선 확정은 없습니다. 예측만있지)
수익증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것과 기간제가 있는데 골라넣으시고 장이 좋지않으면 반대로 손해본다 명시되있으나 아직 그런경우는 거의없어요.

[귀염둥]

저두 집살때 비자금 모두 털어넣고는
허전했었는데 아껴쓰니 조금씩 돈이 또 모이네요.
저는 회사옆에 상호저축은행을 애용합니다.
이자두 이자지만 가깝고 이용하기에 편리해야지 비자금이 빨리 불겠죠.
100만원 일년 정기예금 넣어두면 이자가 62,000정도 붙어요.
기냥 보통예금에 넣어두면 아시죠 이자 거의 없잖아요 ~~
글구 적금도 근로자우대, 장기 주택마련저축이 제일 좋은 상품이지만
비자금 조성시 에는 푼돈을 모으는거니까
상호저축은행에 3년짜리 500만원모을려면 한달에 125,000정도 적금하구요.
등등 작은통장을 여러개 만들면 급할때는 3개월짜리 정기예금 깨면되구 ...

[밍밍]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를 추천합니다. 모네타 들어가심 은행별 예금 금리 나오니까 함 확인해 보세요. 상호신용금고는 경기,한국이 금리가 높더군요.
요즘 은행에서 판매하는 ELS(주가지수연동예금)도 괜찮을거 같아요.

전 동아일보,중앙일보 경제면 섹션을 자주 보는 편인데 신문 보실때 관심있게 보시구요.
모네타(전 웰시아) 홈피 재테크 상담실 괜찮으니 함 들어가 보세요,

전 이모가 하시는 천만원짜리 계 들어서 곗돈 붓고
농협 근로자 우대, 마을금고에 자유적금, 수협에 장기마련저축 넣고 있답니다.

[3ysmom]

제가 알기론 주가지수연동예금 이란게 있는데,원금도 보장되고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금리외에 주식시장의 동향에 따라 추가수익도 볼 수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

전 얼마전에 6백 정도 모은 돈을 쥐게 되었는데 평생 은행밖에 모르다가 이자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 차라리 손해를 좀 보더라도 수익률 높은데로 발길을 돌리자고 결심을 하고 인터넷으로 한참 공부하고 결국 증권사 가서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최고로 수익률이 좋은 상품 2개 골라서 400은 위험률도 높지만 수익률도 높을 수 있는 주식형에, 나머지 200은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10월 초에 가입했는데요 당시 주가가 710정도였고 한달 후인 지금은 800선에 가있어서 주식형 펀드에 400 넣어놓은게 440-450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환매 수수료라는게 있어서 3개월이 되기 전에는 팔면 이익금의 70%가 떼이기 때문에 1월이 될때까지는 찾지도 못하지만, 계속 주가가 오를걸로 기대하고 오늘은 내 돈 얼마 되었나 매일 조회해보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근데 채권형 펀드는 오히려 마이너스예요. 물론 몇천원도 안되는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그리고 제가 공부할때 도움 많이 받은 책이 있는데요 '초저금리시대, 증권사 금융상품 101% 활용법'이었어요.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며칠을 공부해도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던 개념들이 질서를 잡고 자리를 찾더군요. (책광고는 아녜요^^; 출판사랑 상관없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