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키친토크와 쿠킹노트 , 자유게시판 어느것부터?

아임오케이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3-11-04 15:05:08
저.....
큰일 났어요.
82cook 알게 된지 한 20일 되었나.
근데 도대체 집안일이 안됩니다.
이제 "하루 두시간만 82cook에서 놀기" 결심해야합니다.

커텐 빨려고 떼 놓은거 일주일 이상 뒤베란다에 버려져 있습니다.
남편이 씻어놓으라고 한 등산화 역시 일주일 이상 방치되어 있습니다.
마루 닦은지 언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요리사이트 들여다보면서도 각종 재료와 소스만 사다들이지 저녁은 늘 먹던 반찬 그대로인 기현상은 어찌 설명해야합니까.

쿠킹노트나 키친토크 지나간 글 다 훑어보고 나면 정말 그동안 사다나른 소스들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할거야 결심만 하면서 컴 옆에 메모지 놓고 여전히 사다날라야 할 소스들 이름만 적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살림돋보기 장장 1500여개에 달하는 글 다 읽었습니다.(죽는줄 알았습니다)
결론은
"음~ 냉동고와 냉동칼 그리고 카쳐 스팀 청소기가 필요해"

이제 키친토크, 쿠킹노트. 자유게시판 어디부터 항해를 시작할까요.
진짜 고민입니다.

그래도 정말 정~말 이제 하루 두시간 이상은 82cook에서 놀면 안됩니다.
커텐 빨고 등산화 씻고 저녁도 해먹어야 하거든요. 흑흑...

IP : 221.145.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중과 막간
    '03.11.4 3:43 PM (211.116.xxx.181)

    대단한 집중력의 소유자시군요.ㅎㅎ
    시장이 반찬 이란말 있듯이 할일 다 해놓고 들어오면 그맛 꿀맛이걸랑요~
    이제부턴 그러세요..
    글구 따라하기놀이 별루 재미없어요.. 초보주부신가요..? ㅎ
    자기 있는거에다 좀 비스므리하게 재창조 하는맛이 훨 좋답니다.
    저야 사이사이에 들여다보는 눈팅밤팅족이지만...^^

  • 2. jasmine
    '03.11.4 3:55 PM (211.204.xxx.196)

    한달은 지나야 평상심을 찾게 될걸요......우짤까나....
    제가 따라하기 하지말라고 경고했을텐데요.......^^
    한메일 열어보세요.

  • 3. 직장맘
    '03.11.4 4:19 PM (220.91.xxx.140)

    정말 저와 비슷한 고민을.....
    인터넷 사이트와 코스트코에서 소스 등등을 구입하여 쌓아 놓고 뜯지 않은 것이 더 많고....
    메모지에 적다가 이제는 노트에 올린 분 성함까지 적어가며
    출력한 것은 노트에 붙여가며 정리 중입니다.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까지 학구적이지는 아니하였었던듯........

    나도 언젠가는 해보리라........

    그러나 우리 아들 어제는 닭튀김 주문해서 먹고
    오늘 아침은 던킨 도너츠에 딸기쥬스(코스트코 냉동과일, 참 좋아요)가 전부였죠......

    (그러나 따라해서 이미 성공하여 히트한 메뉴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꿋꿋하게 계속 정리해 갈 것입니다.
    레시피 올려 주신 분들이 얼마나 고맙습니까?

    이 곳의 히트 메뉴가 우리집의 단골 메뉴가 될 그날을 꿈꾸며.....
    따라쟁이 화이팅!!!!!!!

  • 4. 부산댁
    '03.11.4 5:03 PM (218.154.xxx.109)

    ㅋㅋㅋㅋㅋ
    제가 처음 82에 들어왔을때와 비슷합니다.. 회사에서 일은 안하고,,,컴앞에서 하루를 보낸지 어언
    몇주,,
    저 지금 느긋합니다.... 우하하하하하~~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임돠~

  • 5. yuni
    '03.11.4 5:33 PM (218.52.xxx.152)

    저도 이제야 겨우 허우적대던 늪에서 벗어났어요.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죠.
    그래도.. 재밌는걸 어떻해... ㅠ.ㅠ

  • 6. 주노미
    '03.11.4 5:51 PM (61.74.xxx.50)

    요즘 내 모습을 보는듯 하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봐요.
    암튼 춤바람 난거 아니니까 괜챦다 싶네요.

  • 7. 때찌때찌
    '03.11.4 10:31 PM (61.105.xxx.11)

    ㅎㅎㅎ저도 첨엔 그랬드랬죠...아직도....그렇죠모^^

  • 8. 복사꽃
    '03.11.5 12:57 AM (220.73.xxx.170)

    82쿡 들어오려면 식구들 눈치부터 살핍니다.
    저요, 그래서 늦은밤 아니.... 이른새벽에 컴앞에 앉습니다.

  • 9. 호야맘
    '03.11.5 11:30 AM (203.224.xxx.2)

    ㅋㅋㅋ
    저도 82cook폐인인데요.
    전 집에 컴이 없구요. 회사에서만 컴하는데....
    월매나.. 다행(?)인지 몰러유~~
    프린트 한거 다 화일정리해야 하는데... 언제나 할런지...

    키친토크 올려주시는 분들~~
    존경하옵니다..
    감사하옵니다..

  • 10. 룰루랄라
    '03.11.5 12:20 PM (220.120.xxx.136)

    저도 수납장안에 여러가지 소스란 소스는 모조리,왕창,홀딱 다사서 늘어놨고요
    매일 빨리쿡보느라 시간이 휘까닥 가버리네요~!
    요리레시피 몽땅 프린트하느라 A4용지와 잉크 다 써버렸읍니다..ㅋㅋ
    그래도 조은걸 어찌하리요..
    요리하는 재미에 푸욱 빠진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18 이런 선물 어때요? 9 레아맘 2003/10/23 972
277917 환갑선물로 적당한 여행 추천해 주세요 1 Tea in.. 2003/10/22 900
277916 화미주 위치입니다. 1 부산댁 2003/10/23 894
277915 부산계신분들,,추천부탁 드려요~~ 4 푸우 2003/10/22 881
277914 눈 주름 1 2003/10/22 867
277913 4669 번 초등답안지----같아요. 알림 2003/10/22 881
277912 초딩들의 기발한 상상력ㅋㅋㅋㅋㅋ 4 아미달라 2003/10/22 930
277911 [펌] 그냥 그만큼만. 2 빈수레 2003/10/22 885
277910 추어탕 확인하고 드세요 코코아 2003/10/22 922
277909 피아노... 설악산 2003/10/22 890
277908 안성에 천주교 납골당.. 영순이 2003/10/22 892
277907 무시무시한 사마귀가 드디어... 5 최지문 2003/10/22 920
277906 우리아이가 살이자꾸 쪄서요 4 ssssss.. 2003/10/22 893
277905 소견이랄 것도 없는 말 한 마디... 24 임소라 2003/10/22 1,518
277904 난 82쿡이 좋다 7 leekw 2003/10/22 879
277903 청국장)))))))) 4 오이마사지 2003/10/22 902
277902 지금 책보고 있어요 LOLA 2003/10/22 889
277901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리...ㅠㅠ 5 scymom.. 2003/10/22 889
277900 임신초기에 금할음식 알려주세요 5 궁금 2003/10/22 969
277899 건강검진 어떻게 받으셔야 하나요(엄마) 1 cindy 2003/10/22 892
277898 [re] 쥔장님과 82에 대한 소견 3 .... 2003/11/05 902
277897 쥔장님과 82에 대한 소견 3 32 모카골드 2003/10/22 1,995
277896 쥔장님과 82에 대한 소견 2 14 jasmin.. 2003/10/22 2,035
277895 [re] 쥔장님과 82에 대한 소견 2 영사랑 2003/10/22 1,043
277894 아산 스파비스 가려고 합니다. 4 최은주 2003/10/22 950
277893 홈플러스 또는 코스트코 좀 알려주세염~ 3 루루 2003/10/22 878
277892 건강검진 받으려고 하는데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2 동규맘 2003/10/22 902
277891 카푸치노 1 klimt 2003/10/22 887
277890 그럼 둘째는요? 2 오늘만 이름.. 2003/10/22 900
277889 배란일 테스터기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3 허니문 2003/10/22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