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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그 드러냄에 관하여

피글렛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3-10-27 09:47:29
인터넷상에서 이렇게 글을 자주 써 본 것은 82cook을 통해서가 처음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제 사생활에 관한 글을 쓰기가 몹시 불편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다른 사람과 소통함으로써 자신을 확장시켜 주기도 하지만, 자신을 많이 드러내야 하거든요.

요리나, 취미생활 등에 관한 글을 쓰는 건 어렵지 않은데...좀 더 개인적인 관점에서 글을 써야 할 때면 익명이나, 다른 ID를 사용했습니다. 피글렛의 도플갱어(?)가 82cook에 글을 써대는 것이죠.

실명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그 당당함이 부러워요. 저는 초기에 실명을 잠깐 쓰다가 ID를 사용했고, 그 ID 마저도 부담스러워 익명이나 다른 ID를 쓰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요리사진은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들의 사진이나, 본인의 사진을 직접 올리시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여겨지구요.  

저는 제 직업이나 나이, 결혼유무를 암시할 만한 내용도 쓰기가 꺼려진답니다.
저와 같은 성향을 지닌 분 계신가요?  




IP : 211.109.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플갱어
    '03.10.27 10:13 AM (211.251.xxx.131)

    저요. 저요. 전 아예 글도 안쓸려고 노력해요.
    실컷 하구싶은말 다 한담에 그냥 취소해 버려요.

  • 2. 도플갱어2
    '03.10.27 10:33 AM (61.75.xxx.24)

    저두요.
    저두 여기서 아뒤 사용했었는데, 요즘엔 그냥 되는대로 익명써요.

    ㅎㅎ 지금도 쭉~ 얘기 써놓고 다 지웠어요.

    전 절 아는 사람을 여기서 만날까봐.. 만나는게 싫어 익명으로해요.

  • 3. 도플갱어는 아니지만
    '03.10.27 10:51 AM (210.127.xxx.34)

    그런 분들 당연히 계시지요.
    드러내기 싫은 것 당연하다 생각해요.
    전 드러내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반반인데
    그 반대로 다 보여주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뭐.
    다들 자기 성격이나 주관에 따라 그런거 아닐까요.

  • 4. 도플갱어3
    '03.10.27 12:53 PM (219.241.xxx.216)

    전요 제 고민을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를 하더래도 전부 다 하진 않거든여..
    좀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한 얘기들 말이죠..
    여기에 글을 올리면 좋으신 님들이 자기 일인냥 너무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 주셔서 참 고마워요.
    근데 문제는 이 사이트가 너무 좋아 가르쳐 주고 싶어도 제 글을 보고 내가 쓴글임을 알까봐 직장에선 82cook 몰래 본답니다..
    너무 소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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