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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03-10-15 11:15:24
강원도 횡성 현대리조트로 2박3일 여행가게 됬어요.
강원도는 설악,속초 ,강릉권 다 다녀봤는데
횡성 쪽으로는 안가봐서요.
충주->황성->오대산->치악산 이렇게 돌아오려 합니다.
저희 가족이 꼭 놓치지 않고 들러봐야 할 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여행하고 돌아와 나중에 몰라서 지나친 곳을 알게되면 너무 섭섭하고 안타깝더라구요.

내일 떠납니다.
아이 학교는 땡땡.....
아빤 여름휴가도 못가서 이번에휴가..,

맛있는집도 소개해주시면 좋구요.

부탁합니다.내일 아침에도  열어보고 갈께요*^^*
IP : 211.169.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마샘
    '03.10.15 12:33 PM (165.213.xxx.1)

    횡성에서 평창쪽으로 30분정도가다보면 허브나라라고 있어요..
    봄에 갔을때 넘 이쁘더라구요.. 한번꼭 가보세요..

  • 2. 오이마사지
    '03.10.15 1:59 PM (203.244.xxx.254)

    허브나라에 허브비빔밥드세요.. 다른곳에선 못먹는 색다른 음식이라던데..^^
    전 허브토스트먹는바람에..삐집고들어갈틈이 없어 못먹었다는 -_-

  • 3. ripplet
    '03.10.15 2:25 PM (203.232.xxx.147)

    지난 여름, 그쪽으로 (평창-정선-오대산-강릉-동해안) 휴가다녀왔습니다. 계절을 감안하셔야니까 참고만 하세요.

    1. 평창의 '주천강','평창강' 주변 경치 : 특히 신림->판운->평창가는 꼬불꼬불 드라이브길
    2. 정선->진부의 59번 국도 : 오대천 따라 계속되는 계곡의 경치와 맑은물..."강추"임다. 한비야
    씨 책에도 '걷기좋은 길'로 추천하던데요...드라이브도 환상입니다. 정선가까운 쪽이 경치가 더
    좋아요. 저희는 날짜가 맞지 않았지만, 정선/진부/평창 장날의 콧등치기 국수나 올챙이국수도
    유명하답니다.
    3. 오대산 월정사 입구의 <전나무 숲길>
    삼림욕하며 산책하기 좋구요...주변 동식물에 대한 안내판도 친절합니다. 여름에 갔을때 월정
    사 내부는 신축?증축? 하느라 시끄러웠고 좀 그렇습니다. 국사책에 나오는 팔각구층탑이 서있
    고요, 금강연이라는 연못에 열목어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건너편 상원사도 좋다는데, 월정사
    쪽에선 좁은 비포장길이라 차로 가기 힘들어 포기했어요.
    4. 오대산 입구(민박지역 입구->오대산 넘어가는 59번국도 방향)의 <자생식물원> : 입장료3,000
    원.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들, 들꽃/들풀들이 실내외에 전시된 곳입니다. 누군가의 정성이 대단
    하다 생각했어요. 화초나 식물에 관심있으신 분에게 좋을듯. 작은 화분에 나눠 판매도 해요.

  • 4. 만나
    '03.10.15 2:44 PM (211.250.xxx.194)

    오리 불고기 맛있는 집 소개해 드릴게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봉평쪽으로 3분정도 들어가면 이삭농원(닥키덕팜)이라고요.
    숯불에 구워 먹는 오리 불고기 정말 맛있어요.
    오리 냄새에 대한 선입견이 싹 없어진답니다. 값도 적당하고요.
    저희는 서울에서 오리 먹으려고 평창까지 간 적도 있답니다.

  • 5. 치즈
    '03.10.15 3:07 PM (211.169.xxx.14)

    짐 쌀려고 나가서 3분요리 즉석국만 사들고 왔습니다.

    허브나라 접수하고요,
    리플렛님의 추천코스도 저희가 꼭 가려했던 -막연히-코스인데 너무 고맙습니다.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주저하는거 없이 돌아보면 되겠네요.
    만나님 저도 딴 사람들 아무렇지 않다고 잘먹는 오리고기 저 혼자 못먹거든요.이삭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런데
    정선 진부 평창쪽이 횡성현대에서 얼마나 걸리죠?

    올라가는 길에 충주 쪽 돌아보려 하는데 아시는 분들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6. 기쁨이네
    '03.10.15 6:53 PM (217.81.xxx.209)

    치즈님!
    평창에 운두령횟집이라고 있는데 유명한 송어횟집이예요.
    2년전 한국에 갔을 때 먹었었는데 아주 좋았거든요. 한 번 들러보세요!

  • 7. 김혜경
    '03.10.15 8:33 PM (211.201.xxx.213)

    신랑은 출장에서 돌아오셨나봐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 8. 치즈
    '03.10.15 8:39 PM (211.169.xxx.14)

    다들 감사합니다.

    운두령은 저희아이가 5살적에 넘어 본 적이 있었어요.
    해가 막 저물려고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는데 뒤에 앉아있던 아이가
    엄마 알프스다.....이러는 거예요 .웬 가보지도 않은 알프스?
    하이디~~~하이디다.
    그랬어요.동화책에 나오는 석양의 알프스 만큼 아름다웠는데...
    10년 만에 다시 가봐야겠네요.그 쪽으로 계획 안했었는데,기쁨이네님 때문에 다시
    생각났어요.

  • 9. 싱아
    '03.10.15 10:05 PM (221.155.xxx.213)

    횡성쪽을 가신다구요.
    전 안흥찐빵을 소개하고 싶네요..
    안흥면사무소 앞에 허름한 미닫이문의 원조 찐빵집이 있답니다.
    싸고 맛도있구요.그리고 안흥면 자체가 찐빵고장이라 신기하더라구요 .
    그리고 강림면에는 강림순대집이 유명하구요.
    전 다음주에 있을 안흥찐빵축제때나 가 보려고 합니다.
    잘 다녀오시고 맛난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10. 능소화
    '03.10.15 10:06 PM (218.154.xxx.224)

    돌아올 때는 어디로?
    횡계리에 있는 삼양대관령 목장도좋은데......
    계획 잘 세워 알찬 여행 되세요

  • 11. 경빈마마
    '03.10.15 10:20 PM (211.36.xxx.159)

    치즈님~!
    멋진 풍경 많이 담아 오세요.
    남편과 두분만 가나요?
    우와~~~~~~!
    좋겠네요. 둘 만의 데이트~~~!
    그리고 생일 축하 합니다.
    다시한번 축하 축하~~~~~~`!
    잘 다녀 오시고
    사랑도 한 가방 담아 오셔서
    82 쿡에 풀어 주세요.

  • 12. moon
    '03.10.15 10:34 PM (61.85.xxx.51)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사진도 많이 찍어 오시구요..

  • 13. 치즈
    '03.10.16 12:08 AM (211.169.xxx.14)

    둘이서 만 !!!!!!가면 올매나 좋겠습네까?
    학교는 뭐라나? 현장학습 처리. 아들놈은 떠나기도 전에 보고서 쓸 걱정이 늘어졌네요.

    어쩜 이천 쪽으로 돌아서 내려 올지 몰라욯ㅎㅎㅎ
    어디 갈지 알겠죠?흐흐흐.--밥값 아꼈다가 마지막 날 기냥 확, 현대공방이라고 들어나봤나?.
    암튼 자기 전에 또 들어왔어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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