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소식 하나

[삼성역]

거창한건 아니구요.
요즘 삼성역에 있는 코엑스 앞마당 쪽에 국화 페스티벌이 한창입니다.
에버랜드까지 가실 시간없는 분들, 2호선 전철 타구 쭈욱~ 오세요.^^
입장료도 없어요.
꽤 괜찮던걸요. 전 직장이 삼성역 근처라서 점심시간에 두 어번 가봤어요.
오늘도 얼렁 먹구 나가봐야쥐... 사무실이 지하라서 무지 답답하거든요.
그리고, 요즘같은때 햇볕을 마니마니 쬐어놔야, 겨울철에 정신건강/몸건강에
두루두루 좋대요.

[흐르는강물처럼]

저두 어제 코엑스몰에서 점심먹구 직원들하구 나들이 갔습니다.
갑갑한 도심의 직장인들에게 그래두 도심공항터미날 뒷편에서 시작해서 코엑스 앞까지
그런대루 낭만적인 장소루 쏠쏠하게 이용하게 되지요..
어젠 국화꽃이 만발한 그거리에 바람두 적당히 세(?)게 불어서 더없이 좋았던 점심시간이었지요.
바람에 머리칼이 날리고 많지않은 사람들과 어울려 거니노라니.. 강촌쯤에 왔있는거 처럼
마음이 여유롭더라구요. 그리구 중국 사진전이 있어서 몇해전 다녀온 중국여행까지 회상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날이 쌀쌀해서 더욱 좋을듯하네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