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말 여기에 물어봐도 될까요?
대학교 졸업반인데 이런 저런 사정상 결혼을 일찍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들어와서 이런 저런 것들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과 의견 차이가 있을때 좁히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는 고집이 아주 세고 기도 셉니다
의견이 충돌되면 남자친구는 저보고 고집부린다라는 말을 자주 하구요
저는 맞춰볼려고 노력하는데 잘 전달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 쯤에 이것에 대한 카운셀링을 해왔고 여태 비밀로 하다 최근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안하면 안되겠냐고 그러더군요
제가 너무 힘들때 만나서 그런지 (집안 문제때문에) 남자친구한테 너무 의존하는건 아닐까
내가 너무 남자친구한테 맞추는건 아닐까 혹은 헤어질까 무서워 그러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저와 만나는 것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었던 남자친구가 3년이나 만났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아한 사람은 있었겠지만 정식으로 교제를 한건 아니다라고 알고 있었고
남자친구도 다른 사람이 물어봤을때 처음이라고 말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저는 처음입니다...
막상 알고 나니 그냥 넘겨지지가 않아서요..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허락없이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1. 김민지
'03.10.15 10:43 AM (203.249.xxx.153)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하세요.
여기에 올라온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 한쪽만 일방적으로 참아주거나 배려해주는건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상대방에게 뭔가를 기대하면서 하게되면 실망도 크게 마련입니다.
서로가 독립적인 인격체로 만나서 서로 상호보완이 되야합니다
한쪽만 맞추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외로움이나 힘들어함을 의지하기 위해
결혼을 원하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런걸로 의지하고 있다는걸 상대방이 안다면 오히려 부담스러울지도 모릅니다.2. 지나가는 선배
'03.10.15 10:56 AM (211.180.xxx.61)제가 머 주인장도 아니지만, 이런 얘기 얼마든지 문의 하셔도 좋구요.
참고로, 40을 바라보며 직장다니는 유부녑니다. 결혼은 31세때 했습니다.
바닐라님의 글만 읽고는 자세한 내용을 알순없습니다만, 단순히 생각해서
왜 그렇게 결혼을 일찍 하시려구요? 하긴 저는 연애를 그다지 열렬히 안해봐서,
누군가와 열렬히, 죽고 못살만큼 결혼하고픈(같이 있고픈)적이 없어서 요런 소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안문제가 힘들어서, 또는 취직이 어려워서 이런 이유도 있을수 있지만요.
딱 깨놓고, 요즘세상에 여자가 결혼 일찍해봤자 별루 좋을것두 없습니다.
양가집이 모두 빵빵하여, 양가부모가 결혼시켜주고, 학비/생활비 다 대주며 유학보내주거나,
재벌2세들끼리의 결혼이라면 또 몰라두....3. 지나가는 선배
'03.10.15 11:00 AM (211.180.xxx.61)제 의견이 너무 지나쳤나싶은 생각도 있는데, 제 생각은,
결혼이라는것은, 남자건 여자건, 자기 스스로 설 수 있을때,
(정신적, 물질적으로) 정녕 자기 앞가림 자기가 할수있을때,
다른 누군가(물론 상대방도 스스로 설 수 있는사람)하고,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란게 제 주제넘은 생각입니다.4. 흐르는강물처럼
'03.10.15 11:10 AM (211.116.xxx.181)김민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아름다운 간격을 유지할수 있는 서로간의 조건이 필요해요
더군다나 어려울때 도움을 받아서 조금은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위험할거 같군요.
그리구 무슨 이유 때문에 일찍 결혼을 하시려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일찍하는건 바닐라님의 인생을 만드는 기간이 너무 짧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염려가 되는군요.. 세상을 바라보고 남을 배려하고 부데끼고.. 해봐야 지혜로운 결혼생활도 유지할 에너지가
비축된다고 보거든요.. 소위 말해서 부부간의 대화가 통하려면 님이 꼭 사회생활을 어느정도
영위하신후에 결혼 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직장생활 8년하구 결혼한 아직두 직장맘인 저의 생각이네요.. 암튼 어깨를 쫙 펴시고 생각해 보시길...5. 바닐라
'03.10.15 11:15 AM (163.152.xxx.63)저도 그런 생각 안한것은 아닙니다만 물질적으로 다 마련하는 것을 포기하고 나니 그렇게 맘이
기울더군요... 엄마는 니가 집에 있으면 힘드니 차라리 빨리 결혼해서 마음이라도 행복하게 편하게 살래요 ... 솔직한 심정으로는 마음적인 면에서는 집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
그래서 대학원 진학이냐 취직이냐로 생각하고 있구요...
저도 제가 중심을 잃었다는 자각을 서서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힘드네요...6. 러브체인
'03.10.15 11:45 AM (210.114.xxx.225)결혼이란것은 쉽게 생각하실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분의 태도도 그렇고 지금 좀 성급한 결정을 하시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싶네요.
남자건 여자건간에 결혼이란것은 인생의 대전환점이된답니다.
그만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지요.
결혼이후에 삶이 행복할수 있는지 없는지가 달린 문제이니 만큼 지금 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결정하실것은 아니라는 생각 드네요.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말이 참 결혼전에 더 많은 시간 가져보지 못한것이 한이라고들 하데요. 그 만큼 연애 할때 보여지는것과는 정말 다른 생활이라는거에요.
결혼은 어떤 도피처도 아니고 또 꿈이나 이상이 아닌 현실 그 자체 이기 때문이에요.
바닐라님 가정문제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더 열심히 살아볼 기회가 있는거 아닐까요? 걍 어떤 문제를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결혼을 생각하시기엔 나이도 너무 어리고
사랑도 조금 덜 성숙하고 그런것은 아닌지..
남자분이랑 성격도 더 맞춰 보셔야 하구요..
또 지금 현재 남자분의 과거에 대해 힘들어 하시는데 그런 문제 다 깨끗하게 정리 못하고 결혼하심 정말 지금 힘든거 보다 훨훨 더 힘드실수도 있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7. 힘내세요
'03.10.15 11:46 AM (141.157.xxx.159)간단히 말해 결혼은 절대 도피처가 될 수 없습니다...지금보다 나을것 같아 섣불리 했다간 정말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물론 잘 헤쳐나가실 수도 있겠지만 힘든마음에 내린 걱정은 언제나 더 큰 위험이 따르는 법입니다..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취직을 하고 어느정도 혼자 버틸 힘이 있으니 세상을 다시보게 되더군요...조금만 멀리 바라보세요..인생 생각보다 깁니다..
8. 사랑맘
'03.10.15 11:56 AM (210.103.xxx.3)님의 삶을 다 이해하는 것 아니고 저 또한 잘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만..
집안사정으로 회피(또는 도피)의 방편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건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일이라 봅니다.
저의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부모 복이 없으면 남편 복도 없다. 남편 복이 없으면 자식 복도 없다.
가정상황으로 아무하고나(?)(... 죄송합니다...님의 남친이 그렇단 말은 아니구...)
결혼하고 나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일이 있단 거죠.
남자가 님 인생의 해결사가 되지는 못합니다.
제가 알기로 남자는... 여자가 오히려 해결사가 되어 버리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9. 예술이
'03.10.15 11:56 AM (61.109.xxx.241)결혼하면 맘편하고 행복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새롭고 커다란 무거운 짐의 시작이기도!
결혼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문제지. 결혼 문제는 쉽게 결정할 수 없으면 일단 길게 시간 두고 생각해보시는 것이... 결혼은 물르기 쉬운 문제가 아니라서...10. 부산댁
'03.10.15 12:01 PM (211.39.xxx.2)님의 현재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자기자신이 온전히 혼자 설 수 있을 때여야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생각됩니다.
물론 사랑으로 모든게 정리된다면 좋겠지만 님의 상황이 좋지않아서 도피처럼 결혼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나중에 상황이 나아 졌을 때 자신의 판단을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습니까.. 들어갈 때 생각 다르고, 나올 때 생각 다르고,,,
아뭏든 지금의 힘든 상황은 남자친구분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더라도 지나친 의지를
하는 것은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여..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11. 익명
'03.10.15 12:39 PM (211.182.xxx.9)'결혼이라는것은, 남자건 여자건, 자기 스스로 설 수 있을때, (정신적, 물질적으로) 정녕 자기 앞가림 자기가 할 수 있을 때, 다른 누군가(물론 상대방도 스스로 설 수 있는사람)하고 하는 것' 이라는 '지나가는 선배님'의 말씀 새겨 들어야 합니다.
특히 여기서 '스스로 설 수 있을 때'는 경제적인 독립을 말하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전 직장생활 하면서 30살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어요. 제 월급까지 관리하는 엄마의 간섭이 싫어서 결혼했다는 이유도 어느 정도는 있었어요. 스스로 선다는 것은 경제적인 독립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독립도 의미합니다. 가능하면 결혼전에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고, 모든 결정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스스로 설 수 있습니다.
결혼은 맘에 걸리는 구석이 있으면 하지 마세요. 자기 마음속에 들리는 의심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합니다. 100% 상대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결혼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들로 인해 힘든 일이 펼쳐지는 것이 결혼생활입니다.12. 초보주부
'03.10.15 12:58 PM (203.232.xxx.147)초보주부가 주제넘고 아는 것도 없지만 결혼에 대한 신조하나만은 확고합니다. "혼자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둘이서도 잘 산다". 옆사람만 쳐다보며 기댄 모습이 사진빨은 좋을지 몰라도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나 하등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비약이 심한지 몰겠지만, 그런 의존적인 모습은 지금껏 나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키워준 부모님의 공로를 무시하는 거란 생각도 들고요.
저는 속칭 '한참 늦은' 34살에 결혼했습니다. 사회생활 7-8년간 결혼에 대한 집착과 싸운 적이 한 번 있었는데..그당시 솔직한 심정은 "직장다니기 싫은데 마땅한 명분은 없고, 이 나이에 집에서 빈둥거리자니 가족에게 부담주고 남들보기도 그렇고..결혼하면 모든게 해결되지 않을까"였습니다. 심리상태가 그 지경이니 당연히 남자를 보는 기준도 바뀌더군요 .... 나를 여기서 꺼내줄 사람으로. 그때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원래 제모습으로 돌아온 걸 두고두고 다행으로(믿지도 않는 신의 은총으로^^) 생각합니다.
남들이 무슨 말을 하고 남자친구가 아무리 좋아도 최고 일순위는 스스로 정신적/경제적인 자립이 됐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자립은 정해진 나이가 없다고 봅니다. 빠르면 좋겠지만 저처럼 30넘어서야 틀이 잡히기도 합니다. 대학원도 생각중이신데...저도 무일푼 상태에서 해냈습니다. 학과조교일 하면(모교일 경우 더 유리하죠) 등록금+차비 정도는 해결되고...국립대 경우엔 등록금이 더 싸고...찾으면 방법이 더 있을거예요.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13. yuri
'03.10.15 1:18 PM (220.120.xxx.117)상대방이 고집쎄고 기가쎄다는 것이 좋는점도 있겠지만 결혼생활에서는 참으로 힘든과정을 거쳐야됩니다.
14. 은맘
'03.10.15 3:15 PM (210.105.xxx.209)선배님들의 모든 조언이 신중을 기하라는 쪽으로 100% 모아졌네요.
99.999999%도 아니고 100%. 이쯤되면 생각정리에 도움이 되시겠네요. ^^
그리고 덧붙이자면
님의 글을 읽고 님이 원래 기대는 스타일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님 다행이지만....
강해지세요. 개척하려는 용기를 가지세요.
윗 얘기중에 혼자 잘 살아야 둘이서도 잘산다는 말이 와 닿네요.15. plumtea
'03.10.15 4:00 PM (218.237.xxx.50)잘은 모르겠지만 집에서 빨리 나오시고 싶은 사정이 있으신가봐요. 그래도 신중하셔야 해요. 후라이팬을 피해 불로 뛰어드는 격이 될 수도 있구요. 지금 생각엔 결혼이 주는 긍정적인 면만 보이시겠지만, 결혼이 여성에게 불합리함을 많이 안겨주더라구요. 많이 배웠건 덜 배웠건 간에요.
친정 아버지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왜 저더러 결혼은 여자에겐 손해나는 짓이다 하셨는지 요즘엔 좀 이해가 되요. 그렇다고 결혼으로 손익을 따지라는 건 아니에요. 경제적인 손익이 아니라는 건 아시겠지요?
글구, 남친분의 과거는요...그게 현재형이 아니라 아미 과거에 끝난 연애라면 눈 감아 주세요. 요즘 연애 한 번 안 하고 결혼 안 하는 남녀 드물거든요. 저희 부부는 각자 사귀던 사람 정리하고 만났거든요. 남편의 경우는 제가 아는 후배랑 사귀었는데 가끔 심상하게 제가 묻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랑 결혼했으니 저를 선택한 거잖아요. 전 그건 별로 맘에 안 두고 살아요. 하지만 현재형이라면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문제라면 꼭 짚고 넘어가셔요.16. 바닐라
'03.10.15 4:05 PM (163.152.xxx.63)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주셔서...
제 중심을 찾도록 할거에요...
정말 감사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