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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를 피하라!! - 대성공

임소라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3-10-07 14:05:50

오늘 수학하고 도덕 시험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점수가 어찌 되려는 지 몰라도 수학은 딱 두개 틀리고 도덕은 하나도 안 틀렸으니 성공한 셈이죠...

혜경이모님 협박에 못 이긴 청설모들이 피난 갔다네요... 짜식들...



이제 한 시름 덜었습니다.

과학하고 영어 신경 쓰고 한문하고 사회에 배신 안 당하면 웬만큼 점수가 나와줄 듯 하네요...


감기 때문에 컨디션은 최하인데...

배는 고픈데 밥맛은 없고.....

아주 골치입니다. 딱 이틀 남았고 시험 끝나면 그 다음날 농구하러 가는데 말입니다.

(말씀 드렸었나요? 저 반 대표 농구선숩니다... 키가 커서 그런지 어쩐지 어쩌다가 이렇게...)

시험기간이 아니었으면 공부하고 있었을 시간에 감기에 시달리니....


혜경이모님... 청설모 경계령 풀어주셔도 되겠습니다...

청설모가 수학에만 해당되더라구요.........


오늘은 참 횡설수설.....

도덕 논설의 충격이 컸다 생각하고 이해해 주세요...

그러면.... 이만 과학 하러 가겠습니다.....



IP : 218.235.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3.10.7 2:15 PM (211.206.xxx.120)

    다행이네요.그랴도 기운내서 남은 셤 잘 봐요.

  • 2. 부산댁
    '03.10.7 2:21 PM (218.154.xxx.109)

    수학시험 잘 봤다니 축하해요~~
    나도 고등학교때 수학 때문에 머리 좀 아팠었는데.. ^^
    지금은 가계부 쓸때 산수 좀 하고 수학은 기억하나도 안나네여.. ㅎㅎㅎ

  • 3. 단순한열정
    '03.10.7 2:49 PM (220.118.xxx.197)

    제가 수학과 출신인데요...ㅎㅎ
    남들은 산수만 알면되지 수학을 왜배우냐고 하지만
    지금 수학하고 아무런 관련없는 일을 하면서도
    수학을 공부할때의 그 논리전개나 문제접근 방법등이
    많은 도움이 되요.
    직장동료들도 와~역시~하면서 감탄해줄때가 많아요.
    겨우 두개밖에 안틀렸다니 절대로 수학 못하는거 아니네요.
    인생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시길..

  • 4. 새벽달빛
    '03.10.7 3:16 PM (211.219.xxx.58)

    오 소라양 글 보고 성공했구나 싶은 기쁜맘으로 글 읽었습니당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 유지해요~ ^^

  • 5. yuni
    '03.10.7 5:18 PM (211.210.xxx.230)

    소라양의 이름이 있는걸 보고 안도의 한숨이 휴우~~ 쉬어졌어요. *^^*
    골치땡이 수학이 이번엔 소라양의 발앞에 무릎을 꿇었군요.
    축하해요. 울 딸도 오늘은 시험을 잘 봤다네요. *^^*

  • 6. 김혜경
    '03.10.7 8:21 PM (218.237.xxx.116)

    핫핫...청설모가 나를 무서워하다니...

  • 7. june
    '03.10.8 7:30 AM (150.176.xxx.161)

    나머지 과목들아! 소라양 배신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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