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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주...

최은진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3-09-26 16:42:25
우리 공주예요....ㅎㅎ~  디카 떨어뜨려서 두어달 사진도 못찍어주다가 눈물을 머금고 다시 샀네요...

지금 맞은편에선 아빠가 컴으로 살인의 추억을 보고 있고 딸아이는 제가 시키는대로 메롱~도하고 윙크도 하고...ㅋㅋ~

이제 19개월하고 이틀이 지났어요... 우리 딸... 맨처음 한말이 엄마~였는데 한동안 엄마를 안하는거예요..

맨날 할무니~ 할무니~ 만 찾고 어쩔땐 정말 서운할 정도로 할무니~만 외치고 다녔어요...

근데 일주일전부턴가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 엄마~ 하네요....^^  얼마나 기뿐지.....ㅠ.ㅠ

요즘 회사일도 복잡하고 너무 힘든데 저에게 유일한 낙이예요.... 우리딸 커가는거 보는게.....
IP : 61.74.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시꾸시
    '03.9.26 4:58 PM (61.110.xxx.123)

    너무 귀엽네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 (9살,7살) 요즘은 괜히 딸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저희 형님은 툭하면 저보고 딸이 얼마나 좋은데 하면서 약 살살 올리고....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옷가게를 가도 여자아이 옷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정말 딸 하나 더 놓을까나....^^;;

  • 2. 때찌때찌
    '03.9.26 5:16 PM (61.78.xxx.240)

    돌사진 본것이 엊그제 같은데..
    공주님 많이 컷네요.
    한창 이쁘고 귀엽고..............그럴때일것 같애요.
    엄마가 시킨대로 하는 공주님......... 이~뿝니다.

  • 3. 김혜경
    '03.9.26 5:27 PM (218.237.xxx.85)

    넘넘 이쁘네요...

  • 4. 푸우
    '03.9.26 6:08 PM (218.237.xxx.98)

    머리가 많이 자랐어요.
    아기티가 이젠 안나고 어린이 같네요.
    .....
    말알아듣고 시키는 대로 하면 넘 좋겠당,,

  • 5. 지후맘
    '03.9.27 1:06 AM (211.200.xxx.10)

    안녕하세요..지후엄맙니다.잘지내시죠?
    얼굴한번 본일없는데 아주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이런 기분도 괜찮은걸요..)
    지우 표정이 할머니와 있을때와는 또 다르네요...엄마랑 있으니까 더 뽀사시...예쁘네요.

  • 6. 옥시크린
    '03.9.27 2:11 AM (221.167.xxx.40)

    넘 사랑스러워요. 세번째 사진이...

  • 7. ky26
    '03.9.27 8:56 AM (211.216.xxx.220)

    벌써부터 병나발? 불면 안되는뎅...
    넘 귀여워요

  • 8. 최은진
    '03.9.27 10:24 AM (61.74.xxx.194)

    저희 딸 얼굴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니 넘넘 기쁘네요....^^
    푸우님... 지우 머리카락없던거 기억하시나바여...ㅎㅎ~ 요즘은 뒤로 묶어지기두해여... 하도 잡아빼서그러지...
    말을 거의 알아듣긴하는데요 얄밉게도 벌써 꾀를 부려요... 지가 듣기 싫은 말은 못들은척....
    지후맘님... 넘 오랫만이네요... 전에 한번 뵙는다면서 지우가 전화기를 자주 꺼놓는 바람에 연락이 안된거같은데 진짜 한번 뵈야하는데..
    병나발 무지 좋아해요.... 심지어 냉장고옆에 감춰둔 정종병까지 찾아들고 마시는 시늉을 해요...

  • 9. 10월예비맘
    '03.9.27 1:04 PM (211.192.xxx.146)

    넘 이쁘네요.
    언제 낳아서 저렇게 키우나...

  • 10. 김성연
    '03.9.29 10:22 AM (211.42.xxx.225)

    우리아들도 지우인데요
    저도 그래요...아무리 회사나 남편이 힘들어도 이 녀석때문에 제가 산다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여자에게 자식은 정말 특별한 존재인것 같아요 감사한 존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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