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헤..funny왔어요
Funny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3-09-03 01:46:59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복이 많나봐요..
혼자 다녀 어리버리해도..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여행하고 왔어요.
물론 파리도 좋았지만.
현대건축 많다고 하시는 교수님 추천으로 간 Lille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지도도 없이 무작정 갔거든요..(릴에 대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던데요)
역 주변 돌아보고 그냥 발길닿는 대로 몇시간을 걸었어요.
사진도 찍고..앉아서 쉬기도 하면서요..
열차시간이 가까워오는데 방향감각 완전 상실해서..
길가는 아줌마(? 마담 ^^;)께 물어보니, 자기 집에가서 지도를 가져 가라고..
^-^;
차도 한잔 마시고..메트로 표까지 받아서. 역까지 왔답니다
(생략 아주 많음..ㅠ0ㅠ )
31일에는 Troyes 에 다녀왔어요.
오래된 동화속에 나오는 예쁜(그렇지만 쓰러져가는) 16세기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아직 찍은 사진 정리도 못했어요.
3주동안 얼마나 찍어댔는지..2천장이 넘는거 있죠..근데 건질 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ㅠ0ㅠ
차근차근히..소식전할께요
사진은..라데팡스보고, 시트로앵 공원보러가는 길에.
미라보 다리위에서 찍은 15구 동네에요 ^^;;
IP : 203.240.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텔라
'03.9.3 8:33 AM (219.251.xxx.104)내년쯤 가족들이랑 유럽 여행갈 계획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특히 초등 3학년인 딸래미가 프랑스 파리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커요. 추천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