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뭐 입고들 계세요? (홈웨어 궁금)

호이엄마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3-04-07 16:57:47
호기심 천국 호이엄마에요. 전 왜그렇게 궁금한게 많지요?

좋게 말하면 남들 좋은건 다 습득하고 배우고 익혀서 나름대로 발전시키는것이라고 하고

나쁘게말하면 귀가 얇은건지 줏대가 없는건지 아는게 당췌 암것두 아는것이 없어서...

전 직장맘이라 주로 정장옷이 많고 그 나머진 거의 허접한것들 뿐입니다.

전업주부랑 또 패션이 틀린거같아요. 집에서들 다들 이뿐거 입으시구 어디 살짝 외출하실

옷들도 참 괜찮아보이던데 저의 패션은 극에서 극입니다. 무릎앞바지 몸빼 아님 정장이니깐요..

전 특히 다리가 참 알타리무라 (일명 박세리 다리)  집에서두 롱스커트 입을려구 하는데

홈웨어 이뿌거나 괜찮은거있음 추천도 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주세요  그럼 이만..
IP : 211.46.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연주
    '03.4.7 5:05 PM (218.48.xxx.50)

    전 걍 요즘 유행하는 일명 츄리닝바지를 입고 있어여...
    요즘은 요가패션이라고해서 트레이닝팬츠들이 많이들 나오잖아여...
    물론 예전에 입던것들 말구여...
    바지 옆에 다른생으로 라인들이 들어간거여...
    집앞에 간단히 나갈때도 편하구여.
    전 가끔 운동갈때도 입고가는데여 전혀 어색하지 않아여...
    대신 바지를 예쁜걸로 고르셔야겠죠...

  • 2. 김화영
    '03.4.7 5:13 PM (210.113.xxx.120)

    전 끈으로 허리 묶게 돼있는 잠옷 비스름한 실내복.
    고무줄 없이 허리에 들어간 천 끈으로 앞을 조여묶게 돼있죠.
    얼마나 편하다구요. 그래도 상표는 캘빈 클라인.
    미국에서 10불에 샀나?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치마는 풀떡거려서 못 입겠어요.

  • 3. 빈수레
    '03.4.7 5:26 PM (211.205.xxx.117)

    바지에 니트티...
    원래는 청바지나 면바지 입고 살았는데, 나이도 적지도 않은 것이 그렇게 입으면 남들 눈을 엄청 피곤하게 하는 것이라고 맨날 구박을 당하는지라...
    몇년 전부터는 정장바지 같은데 편한 거, 싼거(백화점 매대에서 만원~이만원 정도 하는 거)로 사서 입습니다..

  • 4. 김혜경
    '03.4.7 6:21 PM (211.201.xxx.195)

    전 긴치마에 티셔츠, 원피스형 홈웨어 kimys가 못입게 합니다.배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 5. 지원새댁
    '03.4.7 6:36 PM (61.73.xxx.18)

    전요.
    예전 외할머니께서 여행가실 때 잠옷으로 입으셨던 베네통 면바지랑
    (거의 비치웨어 수준의 화련한 꽃무늬)
    위에는 티셔츠, 추우면 남편 헐랭이 남방 입어여..

  • 6. hanmom
    '03.4.7 6:40 PM (218.50.xxx.109)

    저는 집에서도 청바지
    나갈때도 주로 청바지입니다
    결혼 7년차인데도 학생때나 유사한 패션이네요 쩝~
    강남터미날지하상가 에서 이쁜 홈웨어 파는 집 봤거든요
    저도 스탈을 좀 바꿔 볼까하고요
    오일릴리 스탈인데 집에서 입거나 잠깐씩 상가 나가고 할떄
    화사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렴 보세 사이트 주로 이용하는데 요새 살이 쫌 쪄서
    이용 못하고 있어요

  • 7. 이경숙
    '03.4.7 10:02 PM (211.209.xxx.55)

    저는 안입는(좀 오래된) 정장바지에
    반팔 폴라티 혹은 반팔 폴라 스웨터

  • 8. LaCucina
    '03.4.7 10:54 PM (172.201.xxx.252)

    우아 집에서 청바지 입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니..정말 멋지시네요. 전 답답해서 못 입고요..무조건 편리를 외치는 편이라...홈웨어 엄청 많아요 ㅎㅎㅎ
    폴로에서 파는 잠옷바지 비시무리한게 있어요. 운동할 때 입어도 되고 그냥 캐쥬얼로 입어도 되요..골반 왼쪽에 폴로의 곰돌이...테디가 그려져 있고요..그거 두 가지에, 갭이나 k-mart서 5불에 팔던 헐렁한 v-자 티셔츠들...시누가 준 토미 힐피거 원피스 체크 무늬....이름 없는 동대문 표 회색 원피스..이건 정말 짧습니다...허벅지에 오는건데 미니 마우스 그려져 있어서 좋아해요..또 엄마가 사준 반바지....전 반바지라고 외치는데 남편은 이게 트렁크래요 ㅡㅡ;;
    제가 이거 입고 집앞에 우편박스에 편지 왔나 체크 하러 나가면 너 그거 트렁크인지 남들은 다 안다고.....그러면 전 끝까지 아니라고 이거 반바지라고 하져 ㅡㅡ; 그거 지금 입고 있습니다 --;
    대신 누가 오셨다 하면 방으로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뛰어가서 얌전?한걸로 갈어 입고 오져 ㅋㅋㅋㅋ
    쩝...그래도 엄마가 사다 놓은 꽃무늬 칠부 바지가 그립네여 ㅋㅋ 왜 안 가져왔지?

  • 9. 때찌때찌
    '03.4.8 10:02 AM (211.216.xxx.94)

    저두... 긴치마에 (검정,청지,회색 ->생각해 보니 다 우중충하네요..) 면티를 즐겨 입어요.
    아님 LaCucina처럼 반바지 같은..신랑 트렁크(저한텐 반바지..)에 큰사이즈의 티...
    스위티 그려져 있는 트렁크 원피스...키티 그려져 있는 파자마같은 바지,남방...
    젤루 편한건 일명 츄리닝치마나 츄리닝 반바지인거 같애요. 무릎도 안나오고.. 입은것 같지 않게 가볍구.. 요거이 입는 시간은 퇴근해서 잠옷갈아입기 사이니까... 오랜 시간은 아닌거 같애요.
    홈웨어...꽃무늬나 과일무늬... 화사하고 이쁜데...신랑 아직 말리네요.
    머리 스타일은 꼭 고등학생처럼 다니면서 그런거 입으면 언블런스 하다며..
    편안하고 깔끔한게 좋은거 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1 여기 눈 왔어요... -_-; 1 제민 2003/04/08 894
10640 여수에 가볼만 한 곳... 3 나영맘 2003/04/08 913
10639 이 그림이면 봄기운 나실려나요^^ 3 iset 2003/04/08 887
10638 푸우님 여기 한번 가보세요.. 2 새봄 2003/04/07 883
10637 아침고요수목원 다녀왔습니다....실망 2 정지문 2003/04/07 929
10636 생리통 심하신분들.... 1 꽃게 2003/04/07 1,004
10635 집에서 뭐 입고들 계세요? (홈웨어 궁금) 9 호이엄마 2003/04/07 918
10634 외할머니 때문에 속상합니다. 1 김순진 2003/04/07 899
10633 상봉코스트코 좋은가요? 2 양경란 2003/04/07 899
10632 대관령 목장 여행후기 5 지원새댁 2003/04/07 901
10631 안면도 당일치기 4 두딸아빠 2003/04/07 938
10630 넘 오랫만이예요.. 3 박혜영 2003/04/07 891
10629 양재동 코스트코에.. 8 또치주인 2003/04/07 885
10628 대공원.. 3 건이맘 2003/04/07 894
10627 임신중 치질 경험하신분... 4 예비맘 2003/04/07 923
10626 나른해지는 계절이죠.. 3 iset 2003/04/07 894
10625 봄이라 계속 졸린건지.. 3 이종진 2003/04/07 881
10624 [re] 변덕으로 지엄마 죽끓여 멕이는 아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새있네! 2003/04/07 901
10623 때리지는 마세요 1 김혜경 2003/04/07 918
10622 변덕으로 지엄마 죽끓여 멕이는 아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2 새있네! 2003/04/07 899
10621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1 야옹버스 2003/04/07 900
10620 저,교육갑니다.4박5일동안요~~~ 1 mush 2003/04/06 890
10619 느타리버섯 싱싱하게 오래 버티기. 2 mush 2003/04/06 905
10618 철인3종경이에 버금가는 연휴토요일 보내기 3 김새봄 2003/04/06 884
10617 혹시 제 메일 받은 분들, 열지말고 지우세요... 김혜경 2003/04/06 879
10616 연휴에 다들 뭐 하셨나요? 3 푸우 2003/04/06 885
10615 ssssssss님! 1 heathe.. 2003/04/06 875
10614 나의 코스트코 쇼핑 리스트 8 예쁜유신 2003/04/06 2,427
10613 나애리님 김혜경 2003/04/05 1,026
10612 [re] 송심맘님, 고맙습니다. 송심맘 2003/04/0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