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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변덕으로 지엄마 죽끓여 멕이는 아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새있네!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3-04-07 23:31:50
녜~~~~~~~~ 선배님들이 모두들 그렇게 말리시니 때리지는 않도록 하죠?  
사실 자주 때린건 아니고 얼마전에 두번정도 때렸었는데 맘이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내심 말안들을땐 때려줘도 된다는 답을 기대(?)했었는데
정말 실망(제가 친엄마 맞을까요?)이군요.  전정말 아이키우다 힘들고
짜증이 뻗쳐 감당이 안될땐 맘을 가다듬는 의미에서 육아책 읽거든요.  
근데 요즘은 아들로썬 기적같은 단어 "싫어"를 배우는 바람에
모든 질문과 질문아닌 대화에도 "싫어"와 "안돼" 오직 이두단어로만
일관해서 읽던 육아책도 던져놓은 상태거든요.  도닦는 의미로
다시 읽어야 하겠네요. 지금 읽는 책은 엄마양심 콕콕찌르는 예문도
디따많던데...


>제 인내의 한계가 에베레스트의 정상이라 할지라도 한달음에 넘을텐데
>불행히도 그렇게 인내심이 없는 편이라 주먹이 울고 있지요.
>육아서를 아무리 뒤적여 봐도 대부분이 외국서 쓴책들이라 (사랑의)매에 관한
>책은 없군요.  아무리 엄마의 확고한 주관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지만
>남의집 아이들 사랑으로 클때 우리아이만 매로 크는거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여쭤보는 겁니다.  사실 얼마전에 진짜 아이가 밥안먹고 저도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최절정일땐 엉덩이랑 손바닥구타에 윽박지르고 이래저래
>구박했었거든요.  금새 후회하지만 조절이 쉽지않네요.  심지어 사랑으로
>인내로 아이를 키우라는 육아서를 읽으면서도 화를 낼땐 너무 제가
>한심한것같더라구요.  좋은 지침을 알려주셔요, 선배님들...
IP : 211.201.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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