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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싱싱하게 오래 버티기.

mush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3-04-06 19:33:55
저희 버섯 을 맛있게 드셔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근데 의외로 보관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우선 바로 드실것 외에는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로 직행시키세요.살짝 얼어도 상온에서 원상복구되요.(참고로 저희는 0도~2도 사이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버섯은 상온에서 자체 열을 내면서 계속 자라는 나쁜 습성이 있답니다.그러다 때가되면 종족보존의 본능으로 흰 포자를 날리구요.버섯은 생각보다 엄청 빨리자라요.발이된후 13~4도 정도의 환경에서 5~7일 정도에서 수확을 할 정도니까요.
냉동시킬 때는요,생것을 드실 만큼 비닐 팩에 담아 얼려서 드실 때 반드시 끓는 물에 언채로 데쳐서 쓰세요. 데쳐서 얼리셔도되는데요,이때도 나눠서얼렸다가 끓는 물에 해동시켜 쓰세요.단 얼릴 버섯의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얼려요.질겨지거든요.


IP : 218.144.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영이
    '03.4.7 2:31 AM (220.86.xxx.229)

    mush님.. 오랜만이어요.. 지난 3월 25일 낮에 받은 버섯을 받자마자 락앤락(씻지 않고)에 넣어 냉장실에 넣었다가 야곰야곰 먹다가요..오늘 (아니 정확히는 어제) 저녁메뉴 버섯탕수로 기나긴(?) 생을 마감하였답니다..끝까지 싱싱해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 2. 김화영
    '03.4.7 9:52 AM (210.113.xxx.120)

    어제 점심에 떡잡채를 만들었는데 표고가 없어서 느타리를 꺼냈어요,
    라디에이터 위에서 급속 건조시킨 놈들이 냉동실에서 얌전히 있더구만요.
    미지근한 물에 풍덩 했는데, 왜 노란물이 나오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버섯 마른 상태에서도 겉면이 좀 노랬어요. 이 노란 것이
    끓는물에 데치니까 한결 없어지는것 같더군요.
    떡잡채는 자~~알 먹었는데, 노란물의 정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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