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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 10분안에 차리려면...

김혜경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2-12-28 16:19:32
원래 남자들이 좀 철이 늦게 들어서요, 모성애로 남편을 이해하도록 하구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일단은 자명종을 2개 준비해서 맞춰놓고 주무세요, 남편에 꼭 아침을 먹고 싶어한다면 챙겨주시는 것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거니까,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아침 꼬박꼬박 차려주는 것에 대한 보상은 나중에 다른 것으로 받도록 하고...

남편분이 아침에 밥을 드시는 스타일인가봐요? 국배달까지 고려하셨다는 걸로 봐서.

일단요, 전날 저녁에 먹다남은 반찬을 투명하고 뚜껑있는 반찬그릇에 담아서 쟁반 하나에 몰아얹어서 냉장고안에 넣어두세요. 아침에 쟁반째 꺼내서 반찬 그릇 그릇 뚜껑만 열면 반찬준비 완료!!
국은요, 전날 밤에 먹던 것 말고, 전전날 저녁에 먹던 걸 냉장고 안에 넣어두었다가 전자렌지에 덥히세요. 일밥에서 제가 국이나 찌개는 두번 먹을 거 하라고 했죠?
밥도요, 전날 저녁에 한 그릇 더 해서 아침에 전자렌지에 덥히세요. 밥 없으면 햇반 덥히세요. 단 햇반 용기째 내놓지는 마세요.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죠. 이렇게 하면 밥 차리는데 몇 분 안걸리죠.
물론 새밥에 새국, 새반찬이면 좋겠지만 주부도 사람인데... 주부에게도 생존권, 행복추구권은 있는 거 잖아요. 부부가 견딜 수 있을 만큼 서로 양보하는 것이 바람직한거죠.

밥 스타일이 아니라면, 누룽지를 끓여주는 것, 선식을 우유에 타주는 방법, 찰떡을 방앗간에 맞춰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지져주는 방법, 시리얼을 먹도록 하는 방법,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주는 방법 등등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안녕하세요
>오늘 남편이랑 무언의 싸움을 했어요
>아침부터 다른 맞벌이부부는 다 아침을 먹고 다니는데
>우리는 결혼해서(만3년차) 아침도 못먹고 맨날 지각만 한다고 투덜투덜.
>저도 아침 못해주는것이 가장 미안하고 안타까운데
>아침부터 투덜되니 화가 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정말 아침을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할수 있을까요
>새해에는 그런소리 듣지않기 위해서라도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사실 아침잠이 많아 고민이예요
>때론 아침에 국배달이라도 시킬까 생각도 했어요
>살림에 소질이 없는 주부가 속상해서 푸념한것좀 받아주세요
>감가 감사^^"
>
>
IP : 211.201.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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