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남편 학비 지원해 주나요 일반적으로

[궁금]

현재 공무원 인데요 미국인 남친과 결혼하면 한 삼년쯤 미국  가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해요. 미국에 있은동안 석사 를 할까 생각 중이데 학비를 내준다는 말을    안 하네요.

그곳에서 집에만 있으면 지루하니. 석사 공부도 하고 일도 하라고 하는 억양을 봐서는 제가 돈을 벌어서 학비를 대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제가 영어에 능통한것도 아니고 어떤일을 할 수 지도 걱정이고 머랄까 같이는 있고 싶지만 책임지기는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아요

엄청 사랑한다고  절 너무 데려가도 싶어하지만 하지만 막 날로 먹여 살릴 생각은 없어보여요

이럴 경우 제가 대놓고 학비며 생활비를 물어보기는 않았거든요

저보고  돈 벌어서 학비 내기를 바라는 거 맞죠 ???

[왜]

님학비를 남편이 내줘야 되죠? 미국사람들 보통 부잣집사람 아닌이상 다 학생대출받아서 다녀요
당연히 님께서 대출받아서 다닐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

아주 돈이 많으면 대주던데
그렇지 않으면 각자 알아서...

[ㅇ]

학비를 남편이 왜 내주나요?
그리고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ㅇ]

미국 남자를 한국남자랑 착각하면 안돼요. 결혼하면 생활비도 반반내는 곳에서 온사람에게 님 학비 얘기하면 뭐 저런 여자 다있나 할겁니다. 한국에서는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시댁에 손벌리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미국은 아닌거 아실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남자가 여자 먹여 살리는거 웃기는 헛소리라 생각할겁니다
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한국남자죠

[ㅋ]

한심한 인생.

[bxcvb]

님 일하시는데 벌어놓은 돈 없어요? 그거로 학비하삼 ㅡㅡ

[음]

지금 돈 벌어 뭐하세요? 학비 모아서 가시면 되잖아요.
공부할까 하면 학비 대준다는 얘기가 나와야하나요?

[..]

학비는 당연히 본인이 내는걸로 생각하고요
생활비도. 각자벌어서 쓰는거로 생각할거에요

[..]

요즘 한국남자들도 아주 있는집 남자 아닌이상 먹고살기 팍팍해서인지 공부하고 싶다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미국으로 가고말고는 원글님의 선택이고 거기서 공부하고 싶으면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본인이 직접 부담하면서 지내심이 좋을 것 같네요.

그 남친이 대준다고 하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학비부담을 미국인 남친분에게 기대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돈벌면서 공부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파트타임 시간당 임금이 10불을 넘지 않을텐데 미국 학비 충당 자체가 불가능해요. 또 원글님이 영주권 못 받으신 상태에서 학생비자로 학교 다니실 경우 학교 밖에서 일하는건 이민법 위반이 되구요. 남자친구와 학업에 대해 터놓고 상의하세요. 진학 희망학교 2년간 학비는 얼마이며, 원글님 저축으로 학비를 충당할 것인지, 학비론을 신청하면서 남자친구분이 코사인(보증)을 해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셔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 거예요.

["]

결혼해서 간다잖아요
모아놓은걸로. 학비대며. 일도 하셔야 할거 같네요

[봄비]

그냥 상식적으로, 생활비는 남편이 책임지겠지만 학비는 님 벌어논 돈으로 책임져야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님 공부하는데 학비까지 대라할 생각을 하는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