某 신문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는데

[좀 웃길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조중동 중에 하나입니다.

취지와 뜻은 아주 잘 알겠는데 (취미관련한 심층인터뷰)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조중동이라 사양합니다" 라고 하면

좀 웃길려나요?

[당연히]

그러셔야죠. 거기 인터뷰 나오는 순간부터 이용되는거고 지인들에 비난의 대상이 될듯합니다. 그들은 자기들 유리한대로 쓰니까요.

[정확히]

아뇨. 그렇게 이야기해주는게 서로 좋아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대개는 알아요.
그냥 핑게대면 그 조건 맞춰주려고 하거든요.

[정치 관련]

인터뷰도 아닌데 괜찮지 않을까요.
조중동 정치기사는 싫어하지만
그 외의 기사들은 오히려 다른신문들보다 탄탄하게 다룬다는것 같던데.
(물론 조중동과 같은 견해의 정치관이면 정치 관련 인터뷰도 할 수 있는거구요)

[상당수는]

조중동 인터뷰했다는 것 만으로도 안좋게 볼 수 있다는것도 염두에는 두셔야 할듯요.

[부럽]

저도 원글님 부러워요.
정정당당히 그런 인터뷰를 거절할 수 있다니...
구독 거절은 해본녀자입니다-_-

[phua]

정치기사 외에 다른 기사가 좋아서 보신다는 분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조중동이 망하게 안 하는데 큰 공로를 하고 있는 사람들...
조중동의 피해를 정말 82에서 구구절절, 절절구구 이야기한 기간들이 얼만데
아직도 정치외에 기사는 괜찮다는 말들을 자신있게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