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굽신]

그냥  너무 듣고싶어서요

[음]

혹시라도 아직 안 보셨으면 네이버 웹툰 옥수역..그거 한 번 찾아보세요 ㅎ;;

[ㅇ]

배추만 먹으면 무가 서운하다고 하네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무서운한 이야기가 돼 버리는군요.

[저도]

홍보 아니고; 웹툰 조명가게 4회 봐보세요.진짜 무서웟어요

[원글님]

절대 뒤돌아보지 마시기를...흑

[...]

주온이나 기담 보세요. 불다끄고 혼자.........

[독서중]

강풀만화 무섭던데요

[첫댓글님땜에]

난 안무서워도 되는데 호기심땜에
괜히 보고왓어..흑흑

ㅠㅠㅠ

[.]

실화인데요
고등학교때(예고) 피아노과애가
자신이친곡을 녹음하면서 연습했대요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부분은 안쳤다는데요
자기전에 녹음한걸 들으니 어려워서 안쳤던 부분이 녹음돼 있었어요
그 녹음된 어려운부분을 듣고있었는데요 그부분이 끝나니 악보에도 피아노에도 없는 요상한 소리가 나면서 녹음이 끊겼어요

[화장품]

멘 윗님 옥수수역으로 검색 했더니 암것도 없더라는

[조명가게]

그저그런데요...

[3살아들]

어떤 사람이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는데 왠 모자쓴 남자가 급히 나가며 어깨를.툭 치고 지나가서 힐끗 뒤돌아보았답니다. 그리고는 엘리베이터를.타고 자기집에 올라갔는데..
한 30분쯤 지나서 현관벨이 울리길래 나가봤더니 경찰이더래요..
이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혹시 오늘 수상한 사람 본적있냐고 묻더래요.
순간 아까 아파트 입구에서 마주친 남자가 생각났지만
얼굴도 자세히 못봤는데 괜히 말려들고싶지 않아서 그냥 못봤다고 하고 경찰을 돌려보냈대요.
그리고 얼마뒤 뉴스에서 살인사건 범인이라며 얼굴이 나오는데..
그때 경찰이라며 찾아왔던 그사람이었대요....

[음]

화장품님 옥수역이요 옥수수역 아니구 ㅋㅋㅋㅋ

[하하하]

옥수수역에서 빵 터졌습니다. 무서운 얘기 좋아해서 들어왔다가 신나게 웃고 가네요.
3살아들님의 경찰 얘기는 실화인가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심해야할 듯..오싹하네요.

[--]

저 사람은 쬐끔 무서워하지만 귀신이니 그런거 정말 안무서워하거든요
만화 옥수역이니 조명가게니 밤에 혼자 보고도 에이...좀 기대에 못미치는군싶은...
그런데 얼마전에 아들넘이 스마트폰에 집안에서 귀신찾는 어플이라면서
다운받았다고 막 실행을 해보니...
으헉...초록색으로 두개가 표시되고
자기방에 가더니 파란것 하나 있다고.........ㅠㅠ
그래서 검색해보니 막 해본 경험들을 적어놓은 글은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거 그냥 장난이다...라는 글은 없더군요 ㅠ
진짜 무서움 안타는 저 그거보고나서부터는 혼자있을떄
좀 찝찝해요.........흑~
누군가 모르는 존재가 함께 산다는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