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거의 2년만에 맥주마셔봐요~ 완전행복~

[맥주]

작년 1월 임심확인하고,

작년 11월초에 출산하고,

그담 약9개월 수유하고,

젖말리고 오늘 거의 2년만에 신랑하고 아들 재우고

혼자 쥐포에 시원한 맥주마시면서 인터넷하네요.

맥주한잔에 넘넘 행복해요...ㅋㅋㅋㅋ

[모유수유자라면]

다 아는 행복, ㅎㅎ..제 친구는 연달아 둘 낳는 바람에 5년만에 소주를 마셨더니

많이 싱거워졌더라고..ㅋㅋㅋ 왜 소주에 저알콜 돌풍이 불었잖아요. ^^

비도 안 오고, 바람도 적당히 서늘하고..남편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네요. 그 동안 임신, 출산, 육아에

애 많이 쓰셨어요. 행복할 자격 있으세요~ ^^

[ㅇㅇㅇㅇ]

제가 작년에 그 행복을 잠깐 맛보았지요~~
저도 약 9개월 수유를 했거든요
씬난다~~~하고 있는데 둘째가...헉..
하~~~~울고 웃었답니다^^;;;
지금은 둘째가 5개월..
10개월정도 수유 할 계획이라...
얼마 안남았네요 으흐흐

[ㅎㅎ]

저도 지금 씨원한 코로나 한 잔 하고 있습니다~

모유수유,, 첫 아이 18개월, 둘째 24개월 해서 알지요 그 심정.... ^^

[2년을]

기다리셨으니..얼마나 맛있을까요..댓글 안주삼아 즐거운 음주? 되시길 바래요^^

[축하"]

저는 거의 10년만이에요. 셋 낳아 모유수유 했거든요 ^^

지금 500cc -짜리 세캔째. !!! 기분 만땅이에요 ,,ㅎㅎㅎ
큰애가 슬쩍 쫄병스낵도 주고 가네요 ㅋㅋㅋ 이거 안주로 쥑이네요.
아이패드로 놀면서 네캔째 도전할랍니다.

저 그래도 되죠 ?
(남편은 걍 자요 ...저 혼자. 혼자만의 시간이 넘넘 필요해요 ㅎㅎㅎ)

[전 기절]

전 연년생 둘을 키우느라 한 4년 가까이 못 마시다가 둘째 두 돌 무렵에 젖도 끊었겠다 한 캔 마셔봐야지 했다가요.....
한 캔 마시자마자 소파에 쓰러져서 기절하듯이 잠이 들었어요. 깨어보니 두시간이 지났는데 어찌 잠이 들었는데 기억 조차 안나는 무서운 경험이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