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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터는 것도 모자라서...

짜증나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1-08-20 13:58:25
윗집 이불터는거 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들 계시던데,..

정말 짜증나네요

작년에는 털고 우리집 창문 반을 가릴정도로 이불 널고 하더니

올해는 너는건 없어졌는데

이불은 여전히 우리집 방충망을 텅텅 건드리면서 털더니

얼마전에 베란다 방충망이 일자로 조금 찢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있었는데

어제는 아주 열심히 터시더니 방충망이 동그랗게 찢어져버렸네요

그래서 오늘 조심해 주십사 하고 인터폰했더니

하는말 저 오늘 안털었는데요 이러네요

아니 오늘이 아니라 거의 매일 터시지 않았냐고 이러니

아니 저 매일 안터는데요 요즘 바빠서 매일 안털어요

이러면서 저한테 매일 이불턴다고 했다고 정말 기분나쁘다네요

참 어이가없습디다

내가 자기한테 방충망 값 물어달라는것도 아니고 좀 조심하라고 얘기했는데

기분나쁘다며 인터폰 꺼버리네요

참...인사는 하고 지내는 사이라 애들이 뛰어도 그냥 대충 참고 했는데

뭐 이딴 사람들이있는지 원..

이런거 보면서 저도 좀더 아랫집에 누되는게 없는지 더 조심하게 되네요

이런거 생각하면 정말 아파트 살기 싫네요ㅜㅜ
IP : 175.118.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0 2:06 PM (115.137.xxx.17)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윗집 이불 털때 방충망 청소 한다고 ㅋㅋ;; 방충망에 물 뿌리면 더러운 먼지가~~~ 이렇게 하라는건 아니지만 기분 전환 되셨음 좋겠어요
    저희 윗집도 비온날 빼고 매일 하는데 그냥 그 생각하면서 그냥 웃고 무시하거든요
    그런데 방충망 찢어진건 변상 받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잘 해결하셔서 좋은결과 있시길.....

  • 2. 앱등이볶음
    '11.8.20 2:08 PM (180.70.xxx.185)

    개념을 어따 팔아먹은건지.. 물감든 물총 준비해 놓으셨다가 또 털면 막 쏴버리세요 ⓑ

  • 3. ..
    '11.8.20 2:11 PM (112.184.xxx.54)

    방충망에 뭐 묻혀 놓으세요.
    이불에 다 묻게..

  • 4. 직어
    '11.8.20 2:34 PM (58.226.xxx.254)

    직으세요 며칠동안 터는거 직접적으로요

  • 5. .
    '11.8.20 2:41 PM (58.225.xxx.33)

    근데 다들 이불 어디서 터세요? 우리 아파트 고층에서 이불 터는걸 한번도 못 봤어요.
    저흰 옥상을 개방안하거든요. 그렇다고 밖에 나와 터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세탁들을 자주 하시는거예요? 궁금해요.

  • 6. 화장실
    '11.8.20 2:45 PM (210.221.xxx.50)

    에서 털고 물로 헹군다고 하신 분들이 많던데
    이불이 가벼우면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전 현관앞 마당에서 털어요..

  • 7. ㅎㅎ
    '11.8.20 2:49 PM (175.113.xxx.80)

    하도 이런글을 봐서 또 고층이라 무서워서 이불 안텁니다.
    그냥 내가 다 맡고 살려구요.ㅎㅎ
    에구~

  • 8. 그냥
    '11.8.20 5:51 PM (211.202.xxx.187)

    세탁기에 털어요. 베란다 안에서 말리구요.집 밖에 무엇인가를 치렁치렁 널어놓는 것 자체가 별로라. 그리고 털다라 방충망 찢었으면 당연히 배상해야죠.

  • 9. ..
    '11.8.20 7:12 PM (218.156.xxx.14)

    방충망은 윗집 여자 말하는 뽄새가 이미 변상해줄 맘이 없는것 같네요. 방충망 구멍 메꾸는 테잎하나 사서 일단 급한대로 손보시던지, 방충만 자체는 별로 안비싸니 교체하시던지 하구요...

    색상 찐하고 착생 잘되는 세탁해도 없어지지 않는 스프레이 하나 사 들고 계시다가 이불 털면 한번 쫙~ 뿌려주세요.
    그렇게 이불 털지 말라고해도 굳이 이불들고 펄럭 거리는 아줌마들이 있어요....

  • 10. 원글이
    '11.8.20 9:37 PM (175.118.xxx.199)

    저는 이불터는거 그냥 참고 넘길만했어요 뭐 불편해도 말하기ㅣ귀찮아서 그냥
    제가 창문을 닫아 버리면 되니까요
    근데 윗집아줌마 말하는게 너무 황당해서 여기 글올렸어요 에휴
    항상 애들뛸때 참다 참다 인터폰해도 미안하다는 말없이 그냥 우리 애들 지금은 가만히 있다고
    하고 에어컨 호수를 밖으로 빼내놔서 우리집 에어컨 실외기 위로 물이떨어져 방으로 자꾸
    들어온다고 얘기하니 알았는데요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꼭 사과를 받겠다는게 아니라 말하는 뉘앙스가 왜 그런것도 못참느냐는 식이네요
    이사를 가던지 ..근데 어디를 가도 저런 사람 또 만날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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