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대박 리플 받으신 남편분...
보아하니 본인생각으로는 이래저래 해결책이 없으니 저러는거 같은데(옆에서 조언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럼 최소한 부인한테 힘들지..미안하게 됐다..위로라도 해줌 밉지나 않지 결국은 내가 죽일놈이다 그런소리나 하고..
평소에 남이 잔소리 하거나 그럼 듣기 싫어하는 그런 타입인듯 싶은데..
솔직히 저 남자 누나 한테 전화해서 항의 한들 누나는 돈보내 줄거 같진 않은데..
엄한데 화풀이하고 짜증내고 핑계대고....결국 술이나 마시고..
부부가 저랑 비슷한 나이대이고 결혼한지 몇년 안된듯 한데..저런 남자랑
평생을 계속 살아야 한다면..전 답답할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무능력 한게 문제가 아니라..행동이나 사고 방식 때문에요..
(저 남자 마누라가 돈버는 걸로 편하게 살고 싶은 그런 타입은 아닌거 같고..본인도
나름 하는일이 있으니..그거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아요..주변에 비슷한 케이스 있는데 결국은 성공해서
돈도 왠만큼 별고 고생한 마누라도 좀 편해졌거든요)..
1. .
'11.8.19 6:19 PM (1.251.xxx.58)많은 남편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저그 엄마나 자기식구라 생각하지, 마누라까지 진정한 자기 식구라 생각할지.....2. A
'11.8.19 6:21 PM (211.246.xxx.56)저도 공감요
근데 아직 그 글이 있으니 거기에 쓰심이 어떨까요
부인이 82회원이시니 이렇게 회자되는 게 불편할 것 같아요
사실 댓글이 다 진심이긴 하나, 그런 배우자랑 어찌 사냐 등 시선
더 힘겨우실 듯3. ...
'11.8.19 6:21 PM (125.177.xxx.23)그 남자 아내분이 많이 불쌍하네요.
물론 자기 부모님 생각하면 짠하고 안된건 이해 못하는바 아니지만 그래도 부인은 친정 도움 받아가면서
시댁 도와드리는 형국이잖아요.
그 남자가 외아들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누나도 있고 그 누나가 사는 형편이 나으면 누나도 자식인데
성의표시라도 했으면 그 아내분이 많이 노여워했을까 싶네요.
아내분이 여기에다 글 올렸다고 거기에 화가 날 정도 된다면 차라리 누나한테 상황 얘기하고 같이
부담하자고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4. A
'11.8.19 6:24 PM (211.246.xxx.56)덧붙이면 남편분이 욕 많이 듣는다고 부인이 위안을 얻는 건 아니거든요
질타댓글도 일정 갯수가 넘어가면 문제 해결에 오히려 도움안되더라고요
암튼 전 이런 글은 좀 그렇습니다
아내분 편이고 그 분 생각해서 말이지요5. ㅜ
'11.8.19 6:30 PM (121.171.xxx.38)부인분 상처받지 마세요
남편분도 200개 넘는 리플보고 무언가 생각을 했겠죠ㅜㅜㅜㅜㅜㅜㅜ
암튼 부인분걱정이 되네요 ㅜㅜ6. 고민고민
'11.8.19 6:35 PM (175.194.xxx.238)남편분 결국 글 지우셨네요
정말 "남자"들은요 진짜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여자들을 더 힘들게 해요
제 남편도 결혼 2년차쯤에 일이 잘 안될때가 있었거든요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에 했던 말을 해도
그때쯤에는 무시한다고 받아들이더라고요
아 정말 속을 뒤집어 보여줄수도 없고 정말 깝깝했어요
그 시기가 지나니까 또 원래의 착하고 순한 남편으로 돌아오더군요 ㅎㅎ
남자의 경제력 능력은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도 참 중요해요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들은 유난히 무시당한다고 많이 느끼더라고요
왜그런걸까요?7. ..
'11.8.19 6:37 PM (112.140.xxx.7)오늘따라 우리 남편이 최고로 멋져보입니다&^^
8. ,.
'11.8.19 6:45 PM (118.46.xxx.73)그 남자분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거예요
자기 도 모르는새 자기 집안 안좋은 상황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적 받고 있는걸 보고
많이 흥분돼 있는거지요9. ㅇㅇ
'11.8.19 7:16 PM (211.237.xxx.51)저는 이런글 그 부인이 보고 눈치챌까봐 걱정걱정 ㅠㅠ
유산끼도 있다는데 에휴.. ㅠㅠ10. ..
'11.8.19 8:10 PM (175.197.xxx.101)대박남편..오늘따라 내 동방생이 무지 멋짐..
오지라퍼인지라 아내분이 그글읽고 충격받을까봐 걱정되면서도
차라리 저렇게 무책임한 시댁과 남편 종합셋트는 일찌감치 반품하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