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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기엄마

짜증나~~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1-08-19 11:51:31
정말  기가 막혀서...

참고로 전 결혼 3년차..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어제 저희동네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놀러왔거든요
아기를 키워보지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직 걷지는 못하고 무릎으로 기어다니는정도?
몇개월인지는 모르겠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아기가 졸려한다고 안방문을 불쑥 열더니 침대에 눕히는거에요
저같으면 남에 침대 찝찝해서라도 눕히지 않겠구만~~

옆에 있던 다른 엄마가 기저귀를 안해서 오줌이라도 싸면 어쩌냐니까
자기 아기는 이시간에 쉬할시간이 아니라나 뭐라나
결론은 아기가 침대에 잔뜩 쉬야를 했어요
메트리스며 이걸 어쩌나 난감해하는데 이 아기엄마왈~~~

"아기 오줌은 깨끗해서 그냥 놔두면 날아가니까 괜찮아요"

나참.....
그건 아기엄마 생각이고...

어차피 쉬야한거 빨든 어째야지 하고 있는데 또 뜬금없이
왜 아기를 낳지 않느냐... 혹 딩크냐... 아니면 안생기느냐...
아이없이 사는 부부들 대부분이 남을 이해하지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사회적으로도
파장이 예상된다는둥...   안드로메다 얘기만 줄줄이~~~~

그냥 미안해서 어쩌죠?  
한마디면 끝날껄 다시보고싶지 않은 이웃 1순위로 낙인됐습니다







IP : 175.198.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9 11:53 AM (115.139.xxx.131)

    사회적 파장 운운 --;;
    애가 매트리스에 오줌싼거 미리 쉴드치려고 그러나;

  • 2. 개념을
    '11.8.19 11:55 AM (14.47.xxx.69)

    쌈싸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나봐요..--; 재섭써요..

  • 3. 어디..
    '11.8.19 11:55 AM (114.200.xxx.81)

    자기 아기 똥이 그렇게 깨끗하면 물고 다니라던 울트라쇼킹 82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자기 아기 쉬야가 그렇게 깨끗하면 아침마다 미숫가루를 타드시던지..

  • 4. ,.
    '11.8.19 11:58 AM (118.46.xxx.73)

    참 여러 인종 다 있네요 ㅋ

  • 5. .
    '11.8.19 11:58 AM (125.132.xxx.64)

    요즘같은 우기에 매트리스에 스며든 오줌 냄새 안빠지면 버려야 해요.
    매트리스 드라이클리닝 해주는 곳이 있으니 그 진상아줌마한테 비용 청구하세요.
    그리고 전문가에게 소독과 클리닝 받으세요. 건조까지 다 해줍니다.
    제대로 비용을 물어봐야 다른데 가서 미친짓 안할 겁니다.
    어짜피 상종 못할 족속으로 보이니 이참에 돈 받고 정리하시구요.

  • 6. 무개념녀
    '11.8.19 11:59 AM (121.153.xxx.107)

    미쳤군요. 저나 지새끼 이쁘지...
    아기들 오줌이 더 냄새나던걸요...흐미~

  • 7.
    '11.8.19 12:03 PM (203.218.xxx.121)

    남 입장 이해못하는 건 그 애엄마인데 참 남 말하고 있네요
    그 오줌 그리 깨끗하면 받아서 좀 마시던가
    꼭 매트리스 클리닝 비용 받으세요

  • 8. 아기엄마
    '11.8.19 12:08 PM (203.112.xxx.128)

    저도 어린 아이들 키우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엄마네요.
    정말 멀리하세요~ 나같았으면 가만두지 않았을텐데......-.-

  • 9. 무개념..
    '11.8.19 12:09 PM (211.109.xxx.184)

    남의 안방에 왜 들어간데요..

    아주 그냥 지자기 똥도 먹을 기세네요, 아무리 그래도 똥은 똥이고 오줌은 오줌인데..

  • 10. ..
    '11.8.19 12:09 PM (112.184.xxx.54)

    미친ㄴ 이네요.
    이 애 오줌이 알콜이야 다 날라가게?

  • 11. x
    '11.8.19 12:09 PM (116.33.xxx.41)

    허걱..ㅠㅠ
    사실 아기가 다른 집에서 잠들었을때 양해를 구하고 침대에 눕혀재우는 경우는 많았어요.
    퀸사이즈침대는 넓어서 아기가 뒤척여도 떨어질 염려 거의 없고, 찬 바닥보단 나아서요.
    아기키우는 엄마들끼린 아기 잠들면 서로 방 침대에 눕히라고 안내해주긴하는데..
    원글님은 아직 아기가 없으셔서 당연히 당황하셨을것 같아요..그 분도 원글님께 충분히 양해를 구했으면 덜 당황하셨을텐데..이불을 깔아달라거나..
    그리고 보아하니 돌 전 아기인데, 당연히 기저귀는 채워야지요..에구구...
    저같아도 넘 불쾌했을것 같아요.
    저도 우리아기라도 오줌인데..ㅠㅠ..혹시 실례할까봐 방수커버 씌웠거든요,
    그나저나 우째요.
    패브리즈 왕창 뿌리시고 건조시키면 좀 나을거에요. 그래도 그 불쾌감은..ㅠㅠ

  • 12. ...
    '11.8.19 12:12 PM (61.72.xxx.28)

    왜 남의 침대에 아기를 눕힐까요? 나라면 찝찝해서라도 우리 애기 남의 부부 침대에 안 올려놓을텐데. 그리고 아기 오줌이 뭐가 깨끗한가요? 똑같은 배설물이지...우리 애기가 딱 한번 우리 침대 메트리스에 실수했을 때 얼마나 허겁지겁 그거 빼내느라고 난리를 쳤던지...

  • 13. ...
    '11.8.19 12:13 PM (119.64.xxx.120)

    읽는 제가 짜증나네요. 꼭 매트리스 클리닝 비용 받으세요2222

  • 14. ..
    '11.8.19 12:14 PM (108.27.xxx.196)

    어머 소름 끼쳐요.
    친정에 가서 그래도 정말 고개를 못들텐데 친하지도 않은 사람 집에서 말도 안돼요.

  • 15. .
    '11.8.19 12:19 PM (59.13.xxx.184)

    저 정도의 무개념 사람이랑 왜 어울리시는지.. 딱보면 알만하지 않던가요?
    이런사람 집에까지 드나들게 하면서 교류하는게 솔직히 이해 안가요.
    어쩔수 없이 봐야할 가족도 아니고 왜 저런 스트레스 받아요?
    담부턴 아예 아는 척도 하지마세요. 같이 어울려야할,놀게해야 할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니
    아무상관 없잖아요. 저런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랑 친구 만들어 주는 것도 할일이 아니구요.

  • 16. 미쳐도
    '11.8.19 12:23 PM (125.186.xxx.16)

    더럽게 미친 여자네요. 그리고 기어다니는 아기를 왜 기저귀 안채우는데요? 기저귀값 아까워서?
    별 미친 게 남의 집 와서 행패를-_-
    매트리스 클리닝 비용 꼭꼭 받아내세요. 진짜 상종 못할 볍신x이네요.

  • 17. ...
    '11.8.19 12:25 PM (121.153.xxx.121)

    아기오모니뭐가안더럽다고 하는지요.
    예의도모르고 진상중에진상일세

  • 18. ...
    '11.8.19 12:58 PM (175.121.xxx.67)

    좀 진상 맞네요.
    걷지도 못하면, 아무리 늦되는거 감안해도 11개월~14~15개월 아기인데,
    어찌 기저귀를 안 채우고, 바깥에 나가죠?

  • 19. 크헉
    '11.8.19 1:04 PM (115.136.xxx.27)

    진짜 진상이네요. 원래 남의 집 침대에는 안 눕히는 거 아닌가요? 부부 침대인데?/
    아이들 침대라면 눕혀도 상관 없지만 부부 침대에는 안 눕히는게 맞을텐데...

    찬 바닥보다야 물론 매트리스가 낫지만.. 집주인에게 요랑 이불 하나만 빌려달라고 해서 눕히면 떨어질 염려 없고 바닥이 차지도 않을텐데 ..

    거기다 아이가 오줌 쌌는데 저런 뻔뻔한 말을 하다니.. 그 아줌마 정신과 감정이라도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 20. ㅇㅇ
    '11.8.19 1:20 PM (121.190.xxx.245)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저도 조리원에서 만난 동네 엄마 집에 한번 불렀다 기함했습니다.
    살림 개판이라는 둥. 방문 다 열어보고 멘트 달고 전세냐 자가냐. 세식구가 살기에 집이 큰데 이런데 사는 이유가 있냐. 뭐 아기에 대한 멘트까지.
    저 너무 너무 심심한데 동네 사람이랑 안면트는게 꺼려집니다.

  • 21. ;;
    '11.8.19 5:30 PM (203.241.xxx.14)

    헐.. 진짜 미ㅊㅇㅈ네요.
    ㅠㅠㅠㅠ

  • 22. 미틴
    '11.8.19 6:35 PM (119.149.xxx.43)

    저런 뇨자를 왜 집에 들였어요?
    평소에도 이상한 여자였을텐데...
    진짜 짜증난데 절친의 아이가 매트리스에 오줌싸도 열 받을 마당에...

  • 23.
    '11.8.19 6:44 PM (111.91.xxx.67)

    저도 아기엄마지만.. 그분보고 모든 아기엄마들이 다 그럴거라는 생각은 말어주세요.. 아무래도 미친거같아요. 기저귀를 안채우고.. 남의 집 침대에서 애를 재워요? 저요, 저희집에서도 그렇게 안해요. 아이가 언제 쉬할지 대충 사이클은 알지만.. 그건 아이맘이죠-ㅅ-;;; 말도안되네요..;;; 매트리스 아이 오줌 묻은 거 세탁해놓으라고 하세요!!!!

  • 24. .
    '11.8.20 10:02 AM (182.210.xxx.14)

    헉! 최고 무개념이네요
    남의 매트리스에 쉬야 흠뻑해놓고, 하는말 가관이네요. 뭐 자기 아기 소변은 로얄제리라도 된대요?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가 먼저지, 정말 무개념에 염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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