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내일 19개월 아기 데리고 양재천 수영장 가기 너무 추울까요?

[궁금이]

여름 내내 물놀이 못시켜 줘서 내일 가까운 양재천 수영장 가볼까 하는데...
오늘 오전 날씨가 꽤 서늘한 것 같아서요.
혹시 요즘 물놀이 하기 어떤지 가보신 분들 알려주셔요~

아 글고, 양재천도 아침 일찍 가서 자리 맡고 하는 경쟁 심한지도요....

[네]

완전 한여름 땡볕 쪄죽을거같은 날씨 아니고서야 이런날씨에 19개월이면 감기직빵일것 같네요..
실내에 온천물쓰는곳이 나을것같습니다..

[아침]

당연히 아침일찍 자리 맡아야하구요.
일단 해가 떠야하는데 오늘 오전은 아직 해가 쨍하게 안뜨네요. 오후되서 해만 쨍하게 뜨면 물놀이 할만한 날씨 될꺼예요. 온도는 29-30도는 될테니까.
내일도 역시 해가 쨍하고 뜨냐 안뜨냐가 관건이겠죠. 그건 내일 가봐야알듯요.

[이런 날씨는]

실외수영장은 이제 끝났다고 봐요.
양재천수영장 옆 시민의 숲에 작은 개울+분수대 있으니 차라리 거기로 가세요.
발 담그고 놀 정도지만 아기들 놀기 괜찮아요.

[하니]

저희도 올여름에 야외수영장 한번도 못갔어요. 4살 아이들이라 아빠 없음 안되는데 해 나온 주말을 찾기 힘드네요. 이번주가 마지막인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