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문제로 다시한번 여쭤볼게요

[ㅠㅠ]

저번에도 예단 문제로 여쭤보긴했는데요~~
저희는 사정상(제 학교 문제로 인해 ㅜ) 혼인신고를 다음주 월요일에 하고 식은 내년 2월에 하기로 한 커플입니다.
엄마께서는 소신껏 현금예단 하겠으니 남자친구 부모님께 몇명을 챙겨야 하는지 묻지 말라고 하셨구요 아빠께서는 아무리 세대가 변했다지만 혼수나 예단문제로 파혼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혼인신고 전에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여쭤보는게 맞는거라고 하시구요....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전에 여쭤봤을때 신혼집 문제로 원하는 댓글이 많이 안 나온거 같아서^^;; 집은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인 관계로 관사에서 살기로 한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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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현금예단을 하기때문에 몇명을 챙겨야하나 이런거 안물어봐요
현금예단과 3종세트라고 시부모님 이불,반상기 ,은수저를 같이 보내드리는데...
3종세트정도는 최근에 결혼한형제가있으면 중복되나 여쭤보고 준비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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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이란게 신부측에서 형편껏 준비하는건데 요즘은 왜 그러는지..
그냥 얼마 정도 준비하려는데 괜찮은지 물어보는게 편하긴 할거에요
3종세트도 사실 다들 쓰는거 있으니 다른거 하기도 합니다 가전정류로요
쓰다보니 이놈의 예단 문화는 언제 사라지나 싶네요

[보통]

남자측에서 집을 준비한다면 그 집값을 고려해서 예단을 준비하는데
관사에서 살 예정이라면 적당히 어머니가 알아서 하셔도 큰 흠은 아닐거 같은데요.
시어른 되실 분들이 아주 까탈스러운 분들만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