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한테 인기있는 여자는 왜 그런거에요?

d 조회수 : 23,354
작성일 : 2011-08-19 06:33:00
회사에서 이쁜 여자가 3명정도 되는데요
유독 한명은 온 남성의 화살을 받을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이쁜건 셋다다 이쁜데 말이죠

한명은 얼굴이 좀 여우과이고 깍쟁이 스타일이에요
다른 한명은 털털과에요  하지원 닮았어요

다른 한명은 여성스럽고 말하는게 차분해요 약간 이영애 스타일
그러면서 내숭은 안떨고 순수한 스타일  얼굴 금방 달가오르는 스타일

마지막 여자가 인기 최고로 많아요
왜 그런걸까요?
남자들은 어떤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걸까요?
외모만 있다고 다 인기가있는게 아니란걸 새삼 깨달았어요
IP : 220.126.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11.8.19 6:39 AM (220.86.xxx.89)

    이상을 충족시키니까요. 예쁜데 품행도 다소곳하기까지 하다니 이 얼마나 전통적인 여성상에 부합하는 캐릭터인가요! 여우에 깍쟁이는 가끔가다 피곤하고 얄미울때도 있을것같고, 털털과는 여성적인 매력이 없을것같고- 제가 남자라도 3번이 제일 좋을것같아요ㅎㅎ

  • 2. ㅎㅎㅎ
    '11.8.19 7:18 AM (121.151.xxx.167)

    제가봐도 그여자분이 인기가 많긴하겠는데요
    아마 여자들 사이에서도 좋을거에요^^

  • 3. ...
    '11.8.19 7:30 AM (125.187.xxx.69)

    그인기 있는 여성은 보호본능을 느끼게 해주는 여인 같아요..

  • 4. 엥?
    '11.8.19 7:34 AM (175.198.xxx.129)

    원글님이 쓰신 글에 그 이유가 다 나왔네요.
    여성스럽고 순수하고..
    이런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나요?

  • 5. 그러다가
    '11.8.19 7:34 AM (61.106.xxx.69)

    의외로 실망할수도 있어요.
    청순가련형이 보통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어필안되요.
    나름의 캐릭터를 갖는여자, 대화가 통하는 그런여성이 나중에는 남자들에게 어필하죠.

  • 6. 엥?
    '11.8.19 7:35 AM (175.198.xxx.129)

    그리고 남자가 오직 외모만 보고 헬렐레하는 존재로 생각하셨어요?
    너무 남자를 모르시네요...

  • 7. 당근
    '11.8.19 7:45 AM (63.224.xxx.93)

    그냥 그게 정답이에요.^^
    여자인 제가 봐도 매력이 있을 거 같은걸요.
    그런 타입의 여자를 좋아하는 거지
    왜 그런 여자를 좋아할까 분석할 필요까지야...

  • 8. ...
    '11.8.19 8:13 AM (124.5.xxx.88)

    원글님,
    정말 몰라서 묻는가예요?
    1번은,남자들이 좋아하기는 커녕 혐오해요(여우-남을 속여 제 목적 달성,깍정이-이기적)
    2번은,털털하니 소탈하나 그냥 무매력
    3번은,여성스럽고(여자가 남성스러우면 안되죠),내숭안떨고(정직-최고 덕목).순수한 스탈(깨끗),
    얼굴 금방 달아 올라(순진해서 깨끗한 도화지가 연상됨)=== 3번을 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 9. 위엣분은
    '11.8.19 8:51 AM (93.37.xxx.130)

    좋으시겠군요.

  • 10. 어머?
    '11.8.19 8:56 AM (93.37.xxx.130)

    사실 자기는 발랑 까졌는데
    남자들이 3번으로 착각해 인기가 많아
    결혼했다는 분이 쓰신글 없어졌네요.

  • 11. 제 경험에서는요,,
    '11.8.19 9:29 AM (125.134.xxx.223)

    저도 회사다니거나 학교다닐때 유독 남자들에게 인기가 좀 많은편이였어요 이런 내자신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거든요 학벌이 뛰어난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얼굴이 국보금도 아니요 신이내린 몸매도 아닌데 그냥 두루두루 적당히 80점 ~90점 정도 사이였다고 (지금의 남편 말을 들어보니)
    남자들은 정말 신기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 90% 일치하는것 같았어요. 그러니 한명을 우루루 좋아하는? 일단 몸이 좀 여리여리? 마른편에 머리카락은 일단 긴머리이면 더욱좋고, 일단 제가 나중에 들은말로는 너는 항상 웃는얼굴이여서 예쁘다? (말할떄 웃으며 말하는게 제 습관이엿거든요 어색할때도 멋적을때도 웃는게 버릇...) 그리고 처음만난 상대방이여도 그분에 말에 맞장구 잘쳐주면서 모르는 이야기를해도 재미있게 잘들어줘서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나봐요. 옷입는것도 제가 약간 공주과까진 아니여도 여성스러운 옷스타일을 좋아했는데 그런것도 좀 남자들이 좋아했던 스타일같구요.청순가련형까진 아니여도 약간 얼핏 청순해보인다? 정도였지만 성격은 또 완전 반대여서 걸걸했거든요 왠만한일에 안삐지고 좀 남자같이 털털한 스타일 그런면에서 또 색다른 매력을 느끼셨다나 편안함?? 예쁜여자들은 까다로울꺼라 생각했는데 맞춰주는 모습을 좋아했떤것같네요,,

  • 12. 당연히
    '11.8.19 9:50 AM (211.38.xxx.56)

    3번째 여자가 인기 많죠.
    제 아는 사람이 저런 스타일인데 얘기하다 보면 나라도 이런 여자를 좋아하겠다란 생각이 드는데.

  • 13. ^^
    '11.8.19 9:56 AM (122.37.xxx.23)

    100명이 나 좋아한다고 100명하고 결혼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가서 인기 없지 않을만큼만, 한 열댓명만 나 좋아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 꼭 모든 남자의 판타지인 청순가련한 얼굴에 참한 행동에 그런데 밤에는 요부(<-화룡점정 ㅋㅋ) 타입이 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전 굳이 따지지면 1+2 과인데 (생긴건 여우같다는데 친해지면 덤벙댄다고 성격 의외라고들 해요;;) 그냥 저 자신으로 편한게 좋아요. 가끔 친구들중에 보면 의식적으로 3번을 연기하는 애들도 많거든요. 그걸 남자들이 좋아하니까... 옷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남자들이 좋아할만한거. 말투도 목소리까지. 그렇게 인기 많이 만들어 뭐하려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하나를 고를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하기 위함인가? -..-
    암튼 적어도 우리나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뭐 그렇죠. 가느다랗고 (그러면서 가슴이 크면 선녀) 하얗고 무난하고 친절하고 순진하고... 한마디로 너무 이쁘고 완벽해보이고 도도한 1%녀 보다는 적당히 튀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이쁜.. 나도 가질 수 있을거 같은 여자, 중상 정도?
    전 그런 타입 남자든 여자든 재미없어서 별로던데~~

  • 14. 만만
    '11.8.19 10:06 AM (115.136.xxx.24)

    제 생각엔 이쁘면서도 만만해 보여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들 생각보다 못나서.. 자기가 어찌하지 못할만한 여자보다
    자기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여자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할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15. 내숭녀는
    '11.8.19 10:18 AM (27.32.xxx.101)

    내숭녀는 인기가 덜한게 당연합니다.
    못생긴 내숭녀보다야 이쁜 내숭녀가 인기 있겠지만,
    이쁜 안내숭녀가 있다면 누가 이쁜 내숭녀한테 공들이겠습니까?

    남자들이 내숭녀를 싫어하는 건, 이용당하거나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위험을 싫어하는 이유가 큽니다.
    여자들도 선수스러우면서 마음을 안 드러내고, 전화 두세개 쓰는 인기남은 경계하쟎아요.

  • 16. 음??
    '11.8.19 11:49 AM (125.186.xxx.16)

    제가 봐도 맨 마지막 여자분이 제일 매력적인데요.;
    순수하면서도 미인이고(이거 중요) 여성적 매력이 넘치는 분 같은데 인기 없으면 이상한 거죠.

  • 17.
    '11.8.19 12:57 PM (58.227.xxx.121)

    원글님이 이유 다 분석해놓고 질문을 쓰셨네요?
    얼굴도 예쁘고 여성스럽고 말하는것도 차분.. 내숭은 안떨고 순수한 스타일
    남자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 호감을 느낄만한 사람인데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