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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혼테크에 성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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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없다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결혼해서 살다보니 종종 회의가 느껴질때가 있어서요..
금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결혼 후의 삶에 대한 변화에 만족하시나요??
결혼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묻잖아요. "결혼하니 좋니?" 이렇게..
그래서 전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뭐... 특별히 좋을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고..."이렇게 대답하곤 했는데
결혼한 제 친구들에게 똑같이 물으면
"ㅇㅇ 너무 좋아.."
"안정적이 되서 마음이 편안해진건 사실인것 같아." 뭐 이런식의 대답이 주로더군요...
욕심 전혀 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자족하는 신랑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욕심많았던 제가 너무 주저앉는 느낌이 들어 종종 괴롭습니다..
1. d
'11.8.18 6:02 PM (115.139.xxx.131)자산이 있는 사람이 재테크를 하듯 혼테크도 자기집 자산,배경 되는 사람이나 하는거죠.
없는 사람이 대박다는건 혼로또?
저는 그냥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결혼했어요2. 후
'11.8.18 6:11 PM (58.143.xxx.121)아주 망했습니다. ..ㅠ.ㅠ
3. S
'11.8.18 6:12 PM (110.13.xxx.156)현실에 만족하면 안돼나요? 욕심많은 님이 욕심것 돈벌면 되죠 없는 사람에게 바라는것 보다 욕심있는 사람이 돈벌면 되는거 아닌가요?
4. J
'11.8.18 6:16 PM (14.56.xxx.225)마지막 문장은 저도 그래요..
신랑이 욕심이 너무 없는 스타일이라서..결혼 전에 참 많이 망설였었는데
결혼했는데도 내려놓아 지지 않네요.
그래도 둘이 버니 외벌이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살려구요.5. ㅡ
'11.8.18 6:18 PM (61.33.xxx.26)욕심 있는 남자면 조건좋은 여자랑 결혼했겠죠, 님이랑 했겠어요?
6. 욕심 많은
'11.8.18 6:54 PM (222.106.xxx.110)원글님이 스스로 일궈내시면 안되나요?
왜 꼭 내 욕심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길 바라나요?
그건 욕심 많은게 아니라 몰염치한 거 아닌가요?
윗님께 저도 동감. 욕심 없는 남자니 원글님이랑 결혼한거에요.7. ..
'11.8.18 6:58 PM (175.197.xxx.225)결혼해서 이렇게 계산기 두드려봐야하나요?
추하네요8. ...
'11.8.18 7:01 PM (180.66.xxx.106)이렇게 까칠한 댓글들이 있으면 꼭 댓글을 달고 싶어지는 1인.
욕심없는 남자니 님이랑 결혼했다는 댓글들로 상처받지 마시길...
결혼후에 뭔가라도 좀 더 나아진게 있기를 바라는데 그런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아 가끔씩 울컥하실 때가 있는 듯 하네요.
그느낌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애도 없다면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을 듯 한데..아직은 시작이잖아요.
10년후 20년후에 성공한 혼테크가 되어 있도록 노력해보심은 어떤지..9. 원글이
'11.8.18 7:10 PM (114.207.xxx.62)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인식공격적인 댓글 쓰시는 분들, 참 그래요..
전 댓글쓸데 글쓴이가 어떤 마음으로 쓴것인지 생각하며 글을 남기는데~
면전에선 차마 하지 못하는 말들을 사이버 상이라고 마구 내뱉는 분들은 참~~
저요~ 남편바라기만 하면서 집에서 놀고 있는 욕심쟁이 아니구요..
나름 열심히 생활하고 경력 쌓으면서 그 욕심을 신랑한테 채워달라 보채본 몰염치한 사람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상황도 신랑말대로~ 안정적이긴 합니다만
그저 6시 땡하면 집에 들어와 밥 먹고 컴터방에 들어앉아 잠잘때까지 컴퓨터 오락만 하는 신랑 보면서 혼자 재테크 정보 뒤적거리는 제가 참 측은하다고 느껴지곤합니다.10. ㅡ
'11.8.18 7:15 PM (61.33.xxx.26)면전에서 혼테크 운운할수 있으세요? 님부터 못하실걸요.
11. 그냥 가볍게 ...
'11.8.18 7:21 PM (121.129.xxx.249)이번 생은 망했어요 ㅎㅎㅎㅎ
12. ㅇ
'11.8.18 8:27 PM (115.137.xxx.46)많이 가진것없는 남편이지만
대화가 잘 통하고
감정기복 없는 남편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결혼은 참 잘했지 생각은 듭니다.
저 무지 세속적인데도요(돈을 밝혀요)13. .....
'11.8.18 9:00 PM (203.248.xxx.65)면전에서 혼테크 운운할수 있으세요? 님부터 못하실걸요
2222222222222222222214. ㅇ
'11.8.18 9:07 PM (58.227.xxx.121)원글님이 굳이 앞부분에 혼테크에 대한 글만 안썼어도 댓글들이 덜 까칠했을거예요.
원글 찬찬히 읽어보면 혼테크와는 큰 관련도 없는데 왜 굳이 그 글을 넣으셨는지..
혼테크라는 말 자체가 거부감이 드네요.15. --
'11.8.18 9:45 PM (211.108.xxx.32)원글 찬찬히 읽어보면 혼테크와는 큰 관련도 없는데 왜 굳이 그 글을 넣으셨는지..
혼테크라는 말 자체가 거부감이 드네요. 2222222222222216. Zz
'11.8.18 9:56 PM (211.246.xxx.27)이번 생은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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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넘 욱끼고, 가슴 짠하고 ㅠㅠㅠㅠㅠ 닉넴이랑 넘 절묘한 조화네요. 인생 길어요! 꼭 성공하실 거에요^^ 기운 넣어드릴께요^^17. 원글이
'11.8.18 10:18 PM (114.207.xxx.62)혼테크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았나봅니다..
일반적으로 재테크가 금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듯 혼테크도 금전적인 부분만 언급되는 거라면 당연히 잘못된 비유겠네요...
뭐 결혼에 올인할만큼 환상같은 꿈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적어도 두 사람이 함께하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겠구나(이걸 혼테크라할수 있겠다 생각했었음)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기에 좋을줄 알았거든요......18. 원글이
'11.8.18 10:50 PM (114.207.xxx.62)그래도 천방지축 막내딸 중심 잡아주는 예의바르고 듬직한 신랑이 있다고 위안 받을때도 많네요..
비록 눈썹이 반쪽밖에 없지만 얼굴도 잘생겨서 2세도 기대되고...ㅎㅎㅎ
역사, 정치, 경제 얘기해주면 나보다 더 똑똑한 남자다! 라는 생각이 들어 나의 선택에 박소를 보냈다가.. 저 좋은 머리를 썩히고만 있으니 답답하다 생각들고 ㅡ.,ㅡ
암튼,,, 좋았다 흐렸다.. 좋았다 나빴다... ㅎㅎㅎㅎ 슬슬 무뎌질 날이 오겠지요????
응원의 말씀 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19. ..
'11.8.18 11:22 PM (118.32.xxx.164)왜이렇게 사람들이 심술맞을까요?
어디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요?
참 희한하다...맨날 야단치고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지긋지긋하네요
원글님 상처받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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