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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이렇게 가도 될까여?

여행계획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1-08-18 13:33:03
2박3일 여정인데...좀 빠듯하네여...
부모님과 아이랑 움직이는거라 가는곳으로 좀 고민했봤어요,

첫째날  유리의 성-오설록-자동차 박물관-마린파크-차귀도 낚시
둘째날  쇠소깍-정방폭포-외돌개-세리월드-믿거나말거나 박물관-용머리해안-산방산탄산온천
셋째날 에코랜드-선녀와 나무꾼-성읍민속마을-성산일출봉-섭지코지

이정도 가도 될까여?
혹 꼭 여기는 가봐야한다...그런곳 있나여?

맛집도 일단 적어놓고...밥때 되면 그때그때 근처맛집 이용하려구여....
IP : 211.37.xxx.2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na
    '11.8.18 1:39 PM (175.113.xxx.173)

    첫날 몇시부터 시작하세요? 조금 빡빡한듯요. 마린파크 체험까지 하면 시간 좀 걸릴텐데... 나머지날은 슬슬 보기 괜찮을듯 하네요. 동선을 잘 짜셨네요^^

  • 2. .
    '11.8.18 1:39 PM (124.216.xxx.94)

    일정이 너무 빠듯한듯 합니다

  • 3. 은새엄마
    '11.8.18 1:40 PM (116.46.xxx.61)

    일정이 너무 빡빡한거 같아요.
    제주도민이지만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첨 들어보네요 ㅋㅋ

  • 4. dna
    '11.8.18 1:41 PM (175.113.xxx.173)

    그리고 애들이 몇살이신지 모르지만 그래도 제주도 여행인데 해수욕장 잠깐 들리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날씨가 괜찮으면 세리월드나 믿거나말거나 대신 중문 해수욕장이나 화순쪽 해수욕장 가시는 것도 추천이요.

  • 5.
    '11.8.18 1:42 PM (118.131.xxx.69)

    하루에 5군데 이상씩 돌기에는 넘 무리인것 같아요.
    더구나 부모님과 아이가 있다면 더더군나 일정이 넘 빠듯해보여요.
    얼마전 제주갔을때 하루에 4군데 도는데도 전 허걱했네요..
    차로 이동시간이며, 관람시간, 중간중간 마다 쉬는시간에 간식먹고 화장실가고, 사진찍고 하는데도 시간 꽤 걸리거든요.
    넘 욕심부리지 마시고, 꼭 가보고싶은곳 보고싶으곳만 체크하셔서 다녀오셔요..
    즐거운 여행이신데, 짧은 시간에 넘 많이 둘려보려다 오히려 지치고 힘들수 있으니 일정을 좀 조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6. 억~
    '11.8.18 1:44 PM (112.187.xxx.29)

    너무 빡빡한 스케줄이에요~저렇게 돌아다닐려면 정말 체력이 강해야 할듯..^^;;;....저중에 성읍민속마을은 정말 비추에용~~거기는 말뼈가루 파는 곳으로 유명한곳이라...

  • 7. 차차
    '11.8.18 1:51 PM (180.211.xxx.186)

    성읍 민속마을 가지마세요 요즘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 제주 가면 해수욕장은 꼭 들려서 에메랄드 바다 보셔야죠 날씨가 받쳐줘야 하지만요 날 안좋으면 안가도 되구요
    너무 힘들어요 저기 다 못돌아요 전 하루 세군데가 마지노선이에요 그 이상은 힘들어서요
    너무 많으면 기억에 남지도 않아요

  • 8. 제주 민속체험..
    '11.8.18 1:52 PM (220.86.xxx.23)

    해비치 앞에 제주 민속 박물관이던가... 거기가 제일 나아요.
    성산 일출봉... 좋긴 한데 계단이 너무 많아 노인분께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차라리 상대적으로 덜 걷는 산굼부리나 남원큰엉 정도가 어떨까 생각되구요.
    중문 가시면서 주상절리를 빼놓으셨네요.
    저희는 제주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T T
    용머리 해안 가시면 하멜 기념관 같이 보시면 아이들 좋아하구요.
    일정... 좀 많이 빡빡해요. 일단 정해두시되 시간 봐가면서 조절하세요.
    같은 구역이어도 이동시간까지 한장소당 2시간씩은 잡아야 여유로워요...

  • 9. 차차
    '11.8.18 1:53 PM (180.211.xxx.186)

    해수욕장은 협제, 금능, 함덕중에 추천합니다 우도는 바다색도 예쁘지만 백사장이 산호라 깨끗하고 예뻐요 단 우도 가면 반나절 예상해야되요

  • 10. ^^
    '11.8.18 1:56 PM (58.236.xxx.166)

    일정 너무 빠듯하네요
    첫날일정중 자동차박물관이나 마린파크 낚시 저중에 하나만 하세요

    쇠소깍이나 외돌개 용머리 해안 셋중하나만 보시구요
    (개인적으로 쇠소깍이 좋았어요)
    용머리 해안은 물때가 안맞으면 가셔도 못보고 오실수 있어요 알아보고가세요
    세리월드나 박물관도 둘중하나는 빼셔야할것 같구요

    셋째날일정중 에코랜드랑 일출봉은 상당한 거리 있어요
    그리고 그날 비행기 타고 올라오시는것 아닌가요?
    마지막 일정을 되도록 공항과 가까운쪽으로 잡으세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참고로 일출봉만 올라가셔도 기진맥진합니다.
    특히 아이 데리고 가시면요

    성읍민속마을은 십수년전에는 볼게 없었는데 지금은 모르겠구요

    우선은 중간중간 숙소에서 쉴수 있도록 숙소근처에 중간쯤 잡으시는게 좋을꺼에요

    제주도 가서 너무 많이 돌아다니지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시내에서 볼수 있는 박물관 같은데보다 자연그대로
    해수욕장이나 일출봉 해안가 이런거 많이 보세요
    (아이들이 싫어하려나요?)

  • 11. 웃음조각*^^*
    '11.8.18 2:25 PM (125.252.xxx.74)

    저도 성읍마을은 비추.

    일단 일정은 시간단위 30분단위까지 잘 적어두시되 중간에 시간이 안맞을 경우 버릴건 빨리 버리는 게 나아요.
    그래야 지치지 않고 다음 스케쥴을 소화하거든요.

    저도 몇년전에 시부모님 모시고 당시 어린 아이였던 울 아이 데리고 갔을땐 일출봉 근처 식당에서 일출봉 보면서 식사만 하고 올라가진 않았어요.
    거기 오르내리다 보면 나이드신 시부모님도 힘드시고 울 아이도 버거울 것 같아서 눈으로 만족했습니다.

    대신 어르신들이나 울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건 가급적 빼지 않고 넣었고요^^

  • 12. .`
    '11.8.18 2:41 PM (121.169.xxx.78)

    하루에 세군데도 힘들어요.

  • 13. ...
    '11.8.18 2:43 PM (222.110.xxx.104)

    입장료만해도 만만치 않겠어요. 그렇게 일정이 빡빡하면 여행이
    갔다와서 병나겠어요. 지난주에 갔었는데 아주 더워요. 성산일출봉은 그늘이 없으니
    오전 일찍 다녀오세요.

  • 14. 빡빡해요
    '11.8.18 3:14 PM (119.69.xxx.82)

    일정만 봐도 숨막혀요. 힘들어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인데 너무 촘촘히 일정을 짜셨네요.

    믿거나말거나 박물관과 성읍민속마을, 선녀와 나무꾼, 성산일출봉은 별로에요.
    에코랜드와 유리의 성은 저도 이번에 가봤는데 상큼하고 좋았구요.

    주상절리와 외돌개,섭지코지, 쇠소깍같은 곳은 경치가 좋죠
    참, 유리의 성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저는 점심먹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에요.
    그냥 고등어구이& 갈치조림이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나 맛있었어요.
    너무 뻔한 관광지 음식점같았지만 배고파서 어쩔수없이 들어갔는데 의외로 싹싹 다 먹고 나왔네요.
    제주 맛집을 찾아보면 거의 제주시쪽에 있어서 일부러 찾으러 가지않는 한 먹기 힘들더라구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15. 빡빡해요
    '11.8.18 3:16 PM (119.69.xxx.82)

    바로 위의 제가 쓴 글 읽어보니 완전 광고글같네요. ^^;;

  • 16. 용머리해얀
    '11.8.18 7:54 PM (110.47.xxx.108)

    저도 물때안맞아서 못둘러봤네요.
    미리 체크해보세요

  • 17. 어제
    '11.8.20 6:22 PM (116.122.xxx.94)

    어제 제주에서 3박하고 돌아왔는데 원글님이 계획하신곳과 일치하는 곳이 없네요...푸하하
    가까운곳에서만 3곳정도씩 묶으세요..낮시간은 할일이 많으니까 패쓰..
    첫날은 숙소주변 산책..둘쨋날 밤은 천지연과 새연교..산책..우연히 제주 국제 관현악 연주를 1시간이나 관람하는 행운까지..셋째날은 마린리조트에서 밤낚시 했습니다...한치랑 고등어가 우글우글한데 낚시엔 잘 안걸렸어요..차라리 뜰채로 뜨고싶은 심정.ㅋㅋㅋ
    미리 가보고 싶은곳 할인티켓 구해서 가시구요,,,좋은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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