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정액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걱정 조회수 : 28,253
작성일 : 2011-08-18 11:05:27
앞전에
불임 검사를 위해 전문 병원에서
검사하고 있다는 얘길 몇번 썼었드랬어요.

정확히는 난임이었죠.
예전에 임신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유산되었지만요.

꽤 오래 임신이 안돼길래
전체적으로 몸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히 검사 해 보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여자의 경우는 검사 절차가 여러건이지만
남자는 정액검사만 하면 되잖아요.
제 검사가 다 이뤄질 동안에 남편은 시간이
안돼어서 미루다가  마지막에 검사를 해보았는데요.


남편
정자의 운동량,  활동성이 낮고
정자 모양도 떨어진다고 해요.
(정자 모양이 정상이 아니라 비정상? 기형인게
더 많다고 하는 거 같았어요)


전화로 검사 결과를 들은거고
정확한건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들어야 하겠지만
참 착잡하네요.


운동량과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도 자연임신에
확률이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고
정자 모양까지 안좋다니...
근데 정자 모양이 안좋으면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제 검사는 별 이상 없었고 이번달에
배란에 맞춰 숙제 할 날 체크해 주셔서 시도했는데
다음달에 생리 시작하면 시작후에 오라고 하셔서
다음달 가봐야 병원을 갈 거 같거든요.
IP : 112.168.xxx.6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8.18 11:06 AM (211.210.xxx.62)

    담배를 끊고 운동을 권해보세요.
    삼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 2. ..
    '11.8.18 11:09 AM (123.212.xxx.162)

    모양 안 좋다는건 꼬리가 없는 기형이란 뜻일거예요.
    꼬리가 없음 운동성이 없는거죠.

  • 3. ..
    '11.8.18 11:10 AM (14.47.xxx.160)

    남편분이 일단 휴식을 취하셔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술 , 담배 멀리 하시고 운동병행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들 드시면
    한두달 사이에도 활동성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복분자 꾸준히 먹으라고 하던데...

  • 4. 원글
    '11.8.18 11:12 AM (112.168.xxx.63)

    근데 정자 모양이 기형이 많다는건 운동량에 이상을 주는 것이고
    그 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건 아닌건가요?

    담배...
    수천번 끊어 보라고 부탁도 하고 설명도 했었어요..ㅠ.ㅠ
    남편이 아이를 원했던터라
    담배가 얼마나 안좋은건지 수없이 설명하고
    하다못해 3개월 만이라도 금연을 해보라고 부탁을 했는데
    소용 없네요.

    의사선생님께 직접 들어야 정신을 차릴런지..ㅠ.ㅠ

  • 5. ..
    '11.8.18 11:12 AM (121.172.xxx.194)

    그렇게 된다면 인공수정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우선 윗분 말씀대로 담배 끊으시고 술도 줄이고 운동하고 복분자나 굴같은거 많이 드세요.....혹시 남편분이 비만이시면 살도 빼셔야하구요

    정자 모양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기형정자라는 소리일수도 있는데..그렇게 되면 정자가 난자까지 도달을 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임신이 어렵다는 소리이구요....

    우선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데로 하시고 그 사이에 원글님께서는 두유.전복.견과류.들깨.포도(껍질째로) 드시구요...남편분은 위에 적은대로 하시면 괜찮아 지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운동은 꼭하세요...하루에 1-2시간씩 집앞 학교 운동장을 빠른걸음으로 걸으시면 좋습니다...

  • 6. 원글
    '11.8.18 11:13 AM (112.168.xxx.63)

    저희 복분자 시골에서 재배해서 원액 100% 보내주신 걸로
    늘 먹는데도..ㅠ.ㅠ

  • 7. 원글
    '11.8.18 11:14 AM (112.168.xxx.63)

    제가 참 답답한게요
    아이를 원한다면서 남편은 노력하는게 하나도 없어요.ㅠ.ㅠ
    담배 부분적으로 몇개월 만이라도 끊어달라고 부탁해도 소용없구요.
    운동 하라고. 하다못해 집 앞 공원에서 간단하게라도 운동하라고 해도 소용없구요.

    답답해요..ㅠ.ㅠ

  • 8. 음...
    '11.8.18 11:29 AM (122.32.xxx.10)

    의사선생님께 가실 때 남편분과 같이 가셔서 직접 설명을 듣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미리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아주 쎄게 얘기를 해달라고 하세요.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담배 피우고, 운동도 안하고 살면 2세 기대하기 어렵다구요.
    옆에서 와이프가 백번 얘기하는 것보다 이렇게 1번 듣는 게 더 효과가 좋아요.

  • 9. 원글
    '11.8.18 11:33 AM (112.168.xxx.63)

    음님 아무래도 그래야겠지요?
    근데 미리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선생님 바꿔달라고 해서
    그렇게 부탁드려도 되는거에요? ^^;

  • 10.
    '11.8.18 11:41 AM (218.50.xxx.225)

    근데 그런 남자들이 많은데
    말로는 아이갖고싶다고 하면서 전혀 노력안하고 오히려 음주가무 즐기는 사람들...
    육아때도 도움 안주던데요...

  • 11. 시험관?
    '11.8.18 11:46 AM (128.134.xxx.253)

    어느정도 수치인지 모르겠지만...그정도로 상황이 안좋으면 시험관 하자고 할 수도 있어요. 선생님께서 남편분께 직접 얘기하시는게 효과가 더 빠를거 같습니다. 저도 인공수정중인데, 남편활동성이 좀 떨어져서, 운동하고 밤에 12시 이전에 자고 (원래 술담배는 안해요.오직 야근과 스트레스)했더니 수치가 좋아졌어요. 이쁜아가 기다려요 화이팅!

  • 12. --;;
    '11.8.18 11:46 AM (116.43.xxx.100)

    애는 갖고싶고 담배는 끊기 싫고...애 안가진다고 통보하세요..혼자 가지는것도 아닌뎁.
    건강한 정자에서 아기도 건강한 아이가 만들어진다고 하던데.....쯧.

  • 13. 원글
    '11.8.18 11:51 AM (112.168.xxx.63)

    저도 직장인이라 병원을 가기가 수월하진 않네요.
    서울로 갔던터라 남편이랑 같이 가기 전에 혼자 가서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니면 같이 가서 저부터 들어가서 의사선생님께 부탁 드려야 할지...

    사실 전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해서 임신하고 싶진 않아요.ㅠ.ㅠ
    아니..저는 임신을 그렇게 바란 것도 아니고 아이를 그렇게 원한 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남편은 아이를 원하니까 임신 시도를 했던건데...

  • 14. 저두
    '11.8.18 12:38 PM (1.224.xxx.200)

    윗님들 말씀대로 남편분 운동 좀 하시고 식이요법도 하시면서 서너달 쯤 후에 다시 검사해보세요~
    남자들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상태가 자주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기형 정자가 문제 될랑말랑한 수치인데, 수가 많고 활동성이 좋아서 괜찮다시더라구요...

    저희도 난임 부부인데요, 우리 남편도 결혼 전부터 그렇게 금연 결심 하고 한 일주일 끊기도 하고 그랬지만 잘 못 끊더라구요.. 그래서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ㅠ.ㅠ
    저희 부부는 둘다 이상없대서 저도 계속 자임 시도하면서 인공수정, 시험관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도 아이가 오지 않을때.. 한살이라도 어릴때 좀더 노력해볼걸 하면서 후회할까봐 다시 병원 다니고 있어요..(저도 직장인)
    하반기에 인공수정 한번 해보려고 해요...간발의 차이로 정부 지원 대상가 아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때 까지 몸 열심히 만들려구요~
    걷기나 등산이 좋다고 해서 매일매일 1시간 걷고, 주말마다 산에 오르고 있어요!
    원글님도 힘내시고요~ 곧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 15.
    '11.8.18 4:18 PM (58.227.xxx.121)

    어느 병원 다니시는지 몰라도 대부분의 불임병원들 홈페이지 가면 환자 게시판 따로 있고요.
    담당 선생님께 글 올릴 수 있어요. 선생님들이 직접 확인하고 답변도 달아주고요.
    다니시는 병원 홈피가서 한번 뒤져보세요.
    거기 게시판에 그런 사연 적어 올리시면 의사선생님이 고려해 주실거예요.

  • 16. 원글
    '11.8.18 4:47 PM (112.168.xxx.63)

    ㅇ님 마리아 플러스를 다녀요.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상담 게시판이 있어서
    담당 선생님께 글 올릴 수 있는 거 같긴 한데
    공개가 다 되더라구요.^^;

  • 17. ..
    '11.8.18 5:01 PM (121.153.xxx.226)

    예약한날 전화로 미리 말씀드리면 될것 같은데요?
    의사선생님께 전화드려도 될듯해요. 저는 다른상황이지만 간호사분께 부탁했더니 아예 의사샘을 바꿔주시더라구요

  • 18. ...
    '11.8.18 6:17 PM (124.5.xxx.88)

    정자수 증가.기형정자 정상화,정자의 운동성 강화,,에는 구기자가 최고입니다.
    구기자와 마른 대추를 같이 약한 불에 한나절 고으면 구수한고 진하게 다려집니다.
    이것을 계속 몇달간 마시면 위에 적은 증상이 깜작 놀랄 정도로 좋아 집니다(경험담)

  • 19. ㅇㅇㅇㅇ
    '11.8.18 6:59 PM (115.143.xxx.59)

    그렇게 술 줄기차게 마시고 줄담배피는 시동생...
    애만 잘 생기던걸요..
    정자모양이 기형이라면..좀 그러네요..
    운동하고 술담배끊는다고 다시 정상적인 정자가 되나요?
    암튼..힘드시겠어요.

  • 20. ...
    '11.8.18 7:21 PM (122.34.xxx.199)

    원글님께선 아이를 별로 원하시지 않고 남편분 원하셔서 그런거라면 천천히 생각하세요. 안그래도애낳으면 여자가 육아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데, 남편분 그리 의지가 없으시면 정말 강하게 원한 아이도 아닌데 육아하다 후회 많이 하실거에요....

  • 21. 성인남자
    '11.8.18 7:42 PM (112.169.xxx.27)

    검사하면 다 그렇게 나옵니다.
    정자의 기형은 %의 문제지,,다 기형졍자를 가지고 있구요,
    30중반 넘으면 운동성 숫자 팍팍떨어져요,
    제 친구남편은 별명이 3마리입니다,,,
    정자가 무정자증에 가깝다가 가끔 3마리 정도 나온다고,,
    근데 배란일 체크하는 정도로 자연임신되더라구요,
    필요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그중에 한마리만 정상이라도 되는게 임신입니다,,,너무 걱정마세요

  • 22. meewuh
    '11.8.18 7:43 PM (122.202.xxx.20)

    대학교때 어렴풋이 배운기억으로는... 정자가 미성숙 (꼬리가 없거나 꼬리가 있어도 수영이 안됨) 이면 멀리 못헤엄쳐가니까 결국엔 난자와 만날 확률 그리고 만나도 수정이 제대로 되는 확률이 떨어지지요. 그치만 기형아를 낳는다는건 아니에요 핵에있는 염색체만, 즉 유전자만 손상되지 않았다면 멀쩡하다는거죠. 남자들도 정자숫자가 시기와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했어요 옛날엔 오진으로 불임판정도 많이 나왔다는데...스트레스는 독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꼭 건강한 임신 성공하시길!

  • 23. 같은 처지
    '11.8.18 10:31 PM (118.219.xxx.134)

    제가 원글님과똑같은 상황이었어요..
    일반 병원에서 인공수정 여러번 시도하다 실패하고
    마리아플러스에서도 인공수정 2번 실패하고, 시험관해서 작년에 아기 낳았답니다.
    담달이면 벌써 돌이네요..^^
    원글님은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해서 임신하고 싶진 않다고 하셨지만
    저는 힘든 과정 겪으면서 낳고 보니 너무 이쁘고 행복합니다.
    글구 원글님 남편 상황이 저렇다면 인공수정보다는
    바로 시험관으로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직장다니면서 과배란 주사 맞고 초음파 보러 수원에서 서울까지 다니기 힘들었지만
    의외로 첫 시도에 될 수도 있답니다.(제 경우)
    앞으로의 과정은 담당의사와 결정하겠지만 제 얘기도 참고하세요..

  • 24. 저두
    '11.8.18 11:42 PM (220.121.xxx.206)

    울남편 정자 활동성 떨어지고 기형정자라고 진단받았었어요. 그래서 엄청 심난했는데 그다음달 곧바로 자연임신했구 지금 둘째까지 낳았어요. 넘 걱정마시구요. 그거검사하면 많은남자들이 그렇게ㅜ나온대요. 인공이나 시험관 전에 자연임신 시도를 병원에서 시키실테니 걱정마시고 시도해보세요. 스트레스받음 더 안생겨요

  • 25. 일부러 로긴
    '11.8.19 12:42 AM (118.176.xxx.155)

    저도 원글님 같은 상황이었어요...
    결혼하고 1년 후에 임신계획 했는데, 2년동안 생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마리아병원에서 검사 했었는데, 님 남편과 같은 결과였어요...
    자연배란 인공수정 2번 시도 했었는데 다 실패했었구요...

    저도 남편한테 담배 끊으라고 수십번 얘기하고 울어도 봤는데, 워낙 담배사랑이 지극한 사람이라...심지어 한의원에서 약 지으면서 한의사가 담배 끊지 않으려면 당장 고액의 보험 들으라고 겁을 주는데도 안 끊더군요ㅠ.ㅠ

    여하튼 그렇게 맘 고생했었는데, 왠걸로 제가 소개받은 한의원에서 한약 2재 지어먹고는 바로 임심되었어요...저는 아무 이상 없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바로 둘째까지 생겨서 현재 애 키우느라 고생중에 있습니다ㅎㅎㅎ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지만, 이 기회에 남편분 담배 끊으심 좋구요,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이쁜 아가가 찾아올꺼에요^^

  • 26. 몸에 활력이
    '11.8.19 6:39 AM (110.10.xxx.250)

    떨어져서 그래요.
    몸에 에너지가 부족한것이지요.
    식전에 익은 꿀을 꾸준하게 먹으면서 운동과 활동을 해보면
    활동량이 늘어나고 부부 관계도 달라집니다.

  • 27. .
    '11.8.19 7:15 AM (115.137.xxx.229)

    기형이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되도 유지가 힘들거나 그렇더라구요. 그중 다행히 건강한 정자가 수정되면 임신이 유지되는거구요. 확률의 문제이나 임신만 되면 딴사람은 0%라도 내겐 100%구요... 두분다 나이가 있으심 시험관이나 다른방도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난자나 정자도 신체나이에 따라 달라질 확률이 높아요) 아직 젊으심 대체요법같은거 해보시구요. (시험관이나 그런거 하면서까지 낳고 싶지 않다고 하시니..) 스트레스 술 담배 다 안좋아요. 특히 스트레스...

  • 28. 저는
    '11.8.19 8:56 AM (112.186.xxx.200)

    남편 정액검사했는데 님과 똑같은 결과였어요.. 남편이 한달정도 관리하고 배란일잡고 병원간뒤 한달 만에 바로 임신되었답니다 .. 현재는 두아이의 엄마랍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앞서 걱정하지마세요..

  • 29. 부추즙
    '11.8.19 9:05 AM (115.136.xxx.24)

    정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데 부추가 그렇게 좋대요
    전에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책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매일 부추즙을 얼마간 먹고 정자의 활동성을 측정했더니 훨씬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봄부추는 사위에게 준다? 사위에게도 안준다? 이런 말요...

  • 30. 저도
    '11.8.19 9:44 AM (152.99.xxx.178)

    남편 정액검사결과 활동성 저하, 기형정자수 많음이였어요.
    걱정하시기전에 우선 병원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정확한 상담부터 하시는게...
    활동성과 기형정자수에 따라서 자임으로 노력하시던지, 인공으로 가던지, 시험관으로 가셔야하는데....
    어디서 검사받으셨는지 모르지만 만일 일반 산부인과에서 검사하신거라면 불임전문병원(차병원, 마리아 등)으로 가시는게..
    저희 남편은 자임, 인공수정은 불가한 단계라 바로 시험관 진행했었는데요..
    올 봄에 시험관해서 1차에 성공해서 지금 임신 21주입니다..
    저는 송파마리아에서 진행했었구요....
    남성 불임의 경우에는 차병원이 제일 유명하다했는데 저는 그냥 집 가까운곳으로 다녔어요.
    네이버에 "불임은없다" 카페가 있는데
    혹시 관심있으시면 가입하셔서 많은 도움 받으세요 ^^
    병원 가보셨으면 아실테지만 요즘 젊은 난임부부들이 너무너무 많아요...저희도 둘다 신체 멀쩡해서 걱정안했었는데.........
    너무 걱정마시고 우선 의사선생님과 정확한 상담하셔요~~~
    참...저희도 시험관 전에 딱 한번 자연임신되었는데 정자가 부실하다보니 바로 유산되었어요;;;;
    여자는 문제없고 남자쪽 문제라면 인공, 시험관 한번에도 잘되는 경우 많으니 넘 걱정마세요~

  • 31. 저도
    '11.8.19 9:47 AM (152.99.xxx.178)

    댓글쓰고 원글님이 쓰신 댓글봤어요 ^^;;
    마리아플러스 가셨군요...저랑 같은 병원이시네요 ㅋㅋㅋ
    인공, 시험관 하실 마음없으시다니 윗 댓글이 좀 쓸데없는 얘기가 되어버렸는데;;;;;;;
    일단 의사선생님과 상담부터 하셔서 남편분의 단계가 어떠하신지 확인해보시고 고민하세요..
    전 정재훈 원장님이셨는데 남편 상태 안좋다고 인공해보고 시험관 가자시는걸(인공 성공여부는 없었어요) 바로 시험관으로 들어갔어요...남편 상태라면 시험관 해야하기에....
    그리고 마리아게시판 비공개로 글 작성하실 수 있어요 ^^

  • 32. 원글
    '11.8.19 10:03 AM (112.168.xxx.63)

    밤사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 또한 희망은 가지고 있어요.ㅎㅎ
    또 남편 정자의 문제도 스트레스가 주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답니다.
    다만, 그래도 결과를 듣고 나면 스스로 느끼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할텐데
    그냥 그런가보다...해버리는 태도가 너무 화가 나서요.
    내 몸이 지금 운동을 해야 하고 금연을 해야 할 상태이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할텐데...


    뭐 저도 열심히 옆에서 챙겨주고
    잘 되리라 믿으면서 기다려 보려고요.
    이제 처음 검사 받은 거고 그래서요.ㅎㅎ
    전 몸상태 체크를 위해서 불임병원에서 검사를 일부러 한 것이고요.
    바로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할 생각이 사실 없어요.

    아니...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솔직한 제 심정이긴 해요.
    전 간절한 마음이 없어서인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