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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전원만 꽂으면 자꾸 차단기가 나가요...

자연주의 조회수 : 5,723
작성일 : 2011-08-18 09:02:27
12년된 냉장고가 수명을 다했는지 ...어제 서비스 아저씨 불렸는데 끊어진 회로에 동판 연결해주시고
내일 다시 오실꺼라시면서 나가시는데 차단기 내려가는 소리가 나더군요
컴프레샤 문제 있으니 수리비만 16만원 나온답니다.
1년 반 지나서  문짝이 안 맞아서 속 썩였었고 ,,, 결빙으로  두번 수리하고...
참 ~~이 상태로 12년 버틴것도 신기합니다.
그저께 저녁에 외출하고 오니 갑자기 울 집만 깜깜한 겁니다.
알고보니 차단기가  저절로 내려간네요
그런데 냉장고 전원이 들어왔지만 냉기가 안 나오는지 ...냉장실 온도가 너무 약한 거예요
냉동실 마늘 얼린것도 물렁해지고요...
결국 오늘 냉장고 급히 사러 나가야 합니다.
냉장고 전원 꽂았다가 다시 차단기 내려가서 그냥 뽑아 두었어요
속상해요 ...
IP : 110.12.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엘
    '11.8.18 9:10 AM (203.247.xxx.6)

    그전에는 괜찮았다가 지금 문제가 된다면 냉장고 문제겠지만
    만약 그전에도 이런일이 종종 있었다면 차단기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차단기별로 20A, 30A 이런식으로 적혀 있는데
    그 용량을 초과해서(전기를 많이 먹어서) 차단기가 내려가는수도 있거든요.

  • 2. ...
    '11.8.18 9:18 AM (125.130.xxx.159)

    친정집이 그랬었어요. 빌트인 냉장고였는데 냉장고 때문에
    자꾸 차단기가 내려갔어요. 다 뜯어내야 한다고 해서 난감했는데
    뒷날 다시 정상 작동됐어요.
    하루 이틀 한번 기다려보시면 어떨까요...

  • 3. ..
    '11.8.18 9:35 AM (121.173.xxx.51)

    누전인것 같네요..
    아마도 냉장고가 오래되어서 누전의 원인인것 같은데..
    수리해서 사용하느니 새것으로 사시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요??
    저희집도 예전에 그런현상이 있어서 제품 수리하는데 몇십만원 든다고 해서 새로 샀어요..

  • 4. ..
    '11.8.18 9:45 AM (125.132.xxx.44)

    전 예전에 한참동안 안쓰던 스팀청소기를 오랜만에 쓰려니까 차단기가 내려가더군요.
    어차피 오래된거라 미련없이 버렸어요 무서워서

  • 5. 저도 스팀청소기
    '11.8.18 9:51 AM (211.36.xxx.130)

    저도요.. 결혼할 때 선물 받은 ㅎㄱㅎ 스팀 청소기 정말 잘 썼는데 1년정도 지나고 세번 연속으로 차단기 내려가서 무서워서 안 썼어요. 그러다 물통에 녹 스는 얘기등.. 안 좋은 기사 나고서 그냥 버렸네요. 있을 때는 잘 썼는데.. 또 없어도 살만하고...차단기 내려가는 거 무서운데, 여러번 고장 건이 있었으면 고쳐 쓰는 거 대신 사세요. 그러다 화재 나면 어째요.

  • 6. 장미
    '11.8.18 11:15 AM (118.39.xxx.92)

    저도 작년에 지펠 12년된 냉장고 두번수리하고 새로운걸로 바꿨어요
    차라리 바꾸면 전기료도 엄청적게 나오고 고생할일은 없습니다
    더운여름날 냉장고 음식 다 상하고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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