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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데리구 집나가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이혼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1-08-18 02:01:14
지금 싸운 상태구요
ㅠㅠ 안살 작정으로 애둘 데리구 나가려는데
집안에서 해결하는것만이 정녕 최선일까요?
쳐다보기두 싫은얼굴....
한하루이틀정도만  있다오면 꼴이 우습겠지만
그래두 일단 나가려구요
하루이틀 나가서 지내구 상황보구 들어가던지 아님 한달정도
떨어져 지내면서 정리하던지 하려구요
날씨두 꾸물꾸물 내마음두....
헤어져두 잘할수잇다 마음을 단단히 다지구 잇는중입니다
여자 폭력 이런 문제는 아니구요
언어폭력은 들어가겠네요
허구헌날 집에서 돈쓰면서  편하게 놀고먹는여자라구 하니까요
너무 많아서...
어디루 갈까요
애기둘데리구....
행복한 결혼생활하구싶었는데
큰거 바란거 아니었는데
대화가 안되는 사람하구 구구절절 이야기 해봣자
다내 잘못이라 더이상 말섞고 싶은 생가도 없구
보고 싶지도 않네요....


IP : 124.195.xxx.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 그러시다면
    '11.8.18 2:05 AM (183.102.xxx.63)

    남편을 쫓아내세요.

    분노를 표출할 때
    자기 영역에서 도망치는 사람이 약자입니다.
    남아있는 강자가 되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2. 만약의
    '11.8.18 2:14 AM (222.121.xxx.206)

    상황을 생각 했을때.. 나간 사람이 불리합니다. 정말 이혼하시려거든 이성적으로..
    참고로 주변에 이혼한사람 좀 있는데,
    1번, 남편 바람. 바람녀와 결혼할테니 나가라.. 그래서. 두달동안 준비, 출근 한사이, 재산정리하고 집기들고 이사했음. 제일 통쾌했음.
    2번, 남편 바람, 시어머니 상습폭언, 혼자나감, 나간사이 남편이 여자이름으로 대출받음. 골치아픔 현재 진행형.
    3번, 남편 바람, 인간이하성격, 바람녀 들어올테니 애 달고 나가라, 버티다 월세얻어 나감, 아직도 현재 진행형, 바람녀가 꽃뱀이니 다시 합치자함.

  • 3. .
    '11.8.18 2:17 AM (125.152.xxx.222)

    허구헌날 집에서 돈쓰면서 편하게 놀고먹는여자------------------정신상태가 썩어 글러 먹은 넘.

    원글님....집 나가지 마시고요.

    써글 인간을 쫓아 내세요~!

    애 둘 데리고.....어딜 가시려구요~

  • 4. 어휴
    '11.8.18 2:21 AM (222.104.xxx.38)

    집나가지 마시고 쫓아 내버리세요~!!!! 3333

  • 5. .
    '11.8.18 2:25 AM (59.17.xxx.45)

    허구헌날 집에서 돈쓰면서 편하게 놀고먹는여자.... 가 뭔지 알려주세요....

    우선 집안을은 가사도우미 쓰시고....
    주말엔 삼시 세끼 외식하시고....
    님은 피부관리, 운동, 쇼핑 다니세요....

  • 6. 원글
    '11.8.18 2:25 AM (124.195.xxx.42)

    이미 마음에선 벌써 쫓아버렸죠
    현실에선 나가란다구 나갈 사람이 아니니 저라두 나가서
    숨통이라두 트려구요 ...ㅠㅠ

  • 7. ...
    '11.8.18 2:26 AM (124.51.xxx.168)

    많이힘드시겠어요.. 홀몸이라도힘들고 견디기벅찰건데 애기도있고.......
    화난다고 무턱대고나가지마세요 버릇고칠려고 친정한동안가시는건좀몰라도..
    이혼준비하세요 무턱대고하지마시고 재산부터 .. 원글님살길다진다음에
    하셔도늦지않아요 힘내세요!!!

  • 8. ...
    '11.8.18 2:29 AM (124.51.xxx.168)

    222.121.169. 만약의님글 1번째경우 통쾌하네요 ㅋ
    집명의도여자앞으로되어있었나보내요 재산정리금방된거보면

  • 9. 원글
    '11.8.18 2:29 AM (124.195.xxx.42)

    가사도우미...절대 쓸형편 아니죠
    8,000전세 사는데...
    돈쓰는거요.. 쓰기두 챙피하네요
    마지막으로 제옷 산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애기들 우유값외 부대비용이죠
    신발 약간의 아이들 옷 과자값
    ㅎㅎ 웃기죠
    이게 펑펑쓰는 돈입니다

  • 10. 콩콩이큰언니
    '11.8.18 2:31 AM (222.234.xxx.83)

    허구헌날 집에서 돈 쓰면서 편하게 놀고 먹는 여자를 확실하게 보여주셔야죠.
    나가긴 왜 나가요.
    신나게 낮에 놀다가 밤에 들어오셔요, 집 나가는 건 결정을 완전히 했을 때나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 진짜 남편분.......어찌 그런 망발을.....
    화끈하게 놀고 먹는거 함 보여주세요!!!

  • 11. 흠..
    '11.8.18 2:34 AM (71.231.xxx.6)

    자기 가족이 쓴 돈이 그렇게 아까울까요
    구제불능인 인격체인 남자입니다.
    그래도 집을 나오면 안될것 같아요

    차근히 정리하시고 이혼수속을 밟으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은데요

  • 12.
    '11.8.18 2:41 AM (125.187.xxx.194)

    남편이 너무 못됐어요..화나도 그러말 하면 안되는건데..
    애들. 데리고 나가지 마시고..낼 저녁 남편 퇴근하거등.
    애들 남편이 보라하고 외출해서 친구도 만나서 저녁도 먹구
    술도 한잔하구,수다도 좀 하시구 밤늦게 귀가하세요

    ..

  • 13. 원글
    '11.8.18 2:42 AM (124.195.xxx.42)

    직장도 꾸준히다닌것두 아니구 생활비 못줄때도 잇구 햇는데
    그런건 안중에 없나봅니다

  • 14. 시댁
    '11.8.18 2:42 AM (220.70.xxx.199)

    혹시 시댁이나 친정이 멀리있다면 애둘 데리고 나가지 마시고 애둘 놔두고 나가세요
    그래야 허구헌날 집안에서 돈쓰며 편하게 있는여자가 얼마나 편하게(?) 있었는지 알죠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 남편이 있긴있단 말이죠
    햐~ 대단하네 여지껏 그런걸(원글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겐 원글님 남편이 사람으로 안보이네요 적어도 원글님이 쓴 글로만 봐서는)남편이라고 데리고 사신 원글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드라마 로얄 패밀리에서 유명했던 대사있죠
    저거 치워!!!
    그냥 그거 치우세요 원글님이 나가시지 말고...

  • 15. 에혀~
    '11.8.18 6:54 AM (211.63.xxx.199)

    참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이성적으로 지금 당장 나가실게 아니라 오늘은 하루정도 분위기 전환삼아 아이들 데리고 쇼핑도 하시고 맛난거 드세요. 평소 못해봤던거 팍팍 하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그리고 차분히 원글님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세요.
    아이들 어느정도 컸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시고 일을 시작하세요. 무슨일이든간에 하다보면 처음엔 시행착오는 있지만 길이 보입니다.
    여자가 경제력 있으면 남자들도 함부로 못해요.

  • 16.
    '11.8.18 7:50 AM (124.54.xxx.19)

    돈가져오면 그냥 모르쇠하시고 아이들 토닥이며 사세요.
    철이안나고 모잘라서 그러는데 그런 사람한테 따따부터 얘길 해야 들어나 먹겠나요?(남자들 대부분 님남편하고 비슷해요) 어찌 생각이 그리 없고 철딱서니가 없는지 살면 살수록 한대 패주고 싶지요.
    님이 애들 데리고 나가고, 이혼해봣자 친정에서 님네 모두를 금전+육아도움등 껴안아 준다면 시도 당근하죠. 그러나 또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결혼 시키는 이유중 하나가 혹떼려고 하는거잖아요. 암튼 애들+님고생 하지마시고 그냥 너는 짓어 나는 몰라.... 이런 모드로 사시면서 기본적인 의식주만 딱! 그것만 딱! 왜냐면 돈은 벌어오니 님또한 육아+살림... 하시는 거니 그넘의 돈을 받아서 사는건 아니라 님 할일을 하면서 사시는 거니 당당히 육아 +살림 하시고 조용히 묵묵히 앞을 향해서 한발짝씩 전진하세요. 다 살려고 싸우고, 다 잘해보자고 싸우는거니 큰싸움 했다고 동네방네 창피할것도 읎어요.

  • 17. ..
    '11.8.18 8:54 AM (211.179.xxx.132)

    왜 나가요. 집 나가면 개고생...입니다. 그것도 애들 둘 데리고.
    미래를 준비하면 남편 말에도 덜 신경 쓰이실 거에요.
    일단은 경제적 독립이 우선입니다.
    애들 좀 컸으면 일자리 알아보세요.
    그럼 정말로 원할 때 원하는 조건으로 이혼을 할 수도 있고
    남편이 님 어렵게 알고 변할 수도 있을 거에요.

  • 18. ....
    '11.8.18 9:21 AM (58.122.xxx.247)

    가출은 이혼엔 절대 불리아니던가요 ?
    열을 받는단느건 님이 아직 미련 내지 기대치가있단겁니다
    아니면 그냥 옆집개가 짖는구나,하고 투명인간취급가능해지거든요.
    어설피 집나와서 이상한여자?취급받지말고 투명인간취급해가며 차근차근 챙길건 챙기고 서류까지 다준비해 한방에 끝내고
    새출발하세요

  • 19. ..
    '11.8.18 10:35 AM (59.4.xxx.43)

    왜 나가요?? 집에서 잘계시다가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님도 돈벌러 나가세요.
    그리고 남편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너는 뭘하든 나는 이렇게 편하게 지내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사세요.애데리고 나와서 어딜가실려구요?
    고생고생입니다.

  • 20. 그렇게
    '11.8.18 7:35 PM (196.211.xxx.75)

    힘든데 집에만 있으니 남편이 화나는 겁니다...나가서 버세요. 좀 도움이 되어보라고요.
    그리고 그돈으로 본인도 꾸미고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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