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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해서라도 꼭 집을 사야할까요? 대출 1억5천 받아야하는데........

집팔고전세들어가면?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1-08-18 00:54:09
현재 전세를 내준 아파트에는 다시 돌아갈일이 절대 없구요...
집값이 10년동안 지켜본바로는 더 이상 오르지는 않을거 같아요 (살짝 떨어졌지만)
그래서 고민끝에 며칠전에 내놨습니다
집이 팔리면 그 돈 합해
올 겨울쯤 현재 살고 있는 전세에서 나와 다른 전세를 들어가야하구요

그런데 주위 어른들이 난리네요... 집 없애고 전세들어가면 절대 집 못산다구요
그 말이야 귀에 딱지 앉게 들었지만...살집을 구입하려면
1억5천 빚을 저야해요... 외벌이 한달 400벌고 있는데....
게다가 사업을 하고 있으니 이게 또  장기융자 기간내내 갚을 능력이 될런지도 사실 모르는 거구요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건맞겠죠? 혹시 중간에 갚을 능력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금리가 엄청 오를거라는 이야기도 여기서 듣고보니...
어른들 말씀이 맞는건지 헷갈려서요... 저희에겐 그 집이 무리겠죠?
그런데 어차피 오르는 전세금 따라잡으려면 (융자갚는 수준으로) 빡세게 모으긴 해야하니...
그냥 빚을 저버릴까 싶기도 하구요....  
조언 절실해요...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119.19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11.8.18 10:57 AM (218.232.xxx.37)

    아무도 답글을 안쓰시길래 저라도.
    집은 사세요. 좀 무리하더라도 내 집 하나는 있어야해요.
    갖고 계신 집을 팔고 나면, 집값이 오르면 너무 올라서, 내리면 더 내릴까봐 못사고 어어하다가
    저처럼 집 없이 십년 살게 되는 수가 있어요. -_-;;;
    여기 다들 그렇게 조언하시잔아요. 내집 하나는 있어야한다고.

  • 2. 음..
    '11.8.18 3:14 PM (163.152.xxx.7)

    전세비가 계속 오르고 심지어는 월세로 전환되는데 왜 있는 집을 팔려고 그러세요..
    전세 내준 집에 안 들어가시는 이유는 뭔가요?
    제 생각에는 그 집에 들어가는 게 답일 듯 싶습니다..
    아니면 그 집 계속 가지고 현재 전세비에 맞는 다른 전세 찾아 가시든가요..
    아니면 그 집 팔아 눈높이를 좀 낮춰서 다른 집을 융자를 덜 끼고 사시든가요..

  • 3. 잉?
    '11.8.18 3:37 PM (117.123.xxx.253)

    작아도 내 집 하나는 갖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돈이 걱정되신다면 전세준 집 들어가시는거가 정답인듯한데..
    지금 집쥔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추세인데.. 그래서 전세금이 엄청 오르고있지요..
    나중에 내 집 없어서 월세주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 4. 원글
    '11.8.18 8:51 PM (119.194.xxx.68)

    감사합니다
    갖고 있는 집은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너무 멀어요
    앞으로 10년이상은 돌아갈일도 없구요
    집은 있어야겠군요.... 융자 좀 덜끼고 집 살 거 좀 더 연구해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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