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는 세금으로 하는건가요 무상급식

[sukrat]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내세운 선거 공약집에는 2011년 초중학교에 이어 2012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하고 있다. 예산 2295억원은 누가내나. 나는 안내고 싶은데.

[.]

왜 안내고 싶으실까요. 저는 기꺼이 내고 싶던데..

[ㅇ]

그냥 내지말고 무인도에서 혼자 사세유.

[...]

강죽이기 gr둥둥섬 이런 거 하지말란마랴마랴마랴

[.]

............돈 벌이는 하고..그런 말씀 하시죠???

[..]

세금으로 애들 밥만 먹인답디까?

[ㅎㅎ]

서울시 1년 예산이 20조가 넘는답니다.
님이 낸 세금은 다른 분야에 쓰일테니 걱정마세요.
다른 분들이 낸 세금으로 2295억 충당되고도 남을듯하니 ㅎㅎ

[저기요...]

세금으로 애들 밥 안 먹이고, 그럼 강바닥만 파헤친답니까? -.-;;

[...]

원글님, 이전에도 원글님이 낸 세금이 제때 제대로 쓰이는지 관심을 두셨나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4년간의 세금 운용 내용부터 한번 찾아 보시지요.

[그]

세금으로 다섯살 훈이가 삽질하는 건 좋은가보네요?
부디 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난 내가 낸 세금으로 애들이 밥 먹는다니까 너무 좋은데 말이에요.

[나르샤]

복지를 그럼 땅파서 합니까? 세금으로 하지..
더군다나 애들 밥먹이는겁니다. 그리 아까우십니까?

[저는]

제가 낸 세금으로 부실은행 막아주고 삽질하고 하는 짓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부모의 부와 상관없이 이땅에 동등한 인격체로 살아갈 권리가 있듯이
모든 아이들이 아무런 꺼리낌 없이 행복한 점심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있다면
이건희 손자 급식비 제가 댑니다

[4대강사업은]

뭘로 하나?? 내가 낸 세금으로 하나?? 거기엔 세금 내기 싫은데..

[그러게요]

내가 낸 돈으로 4대강 사업말고 아이들 밥을 주란 말입니다

[에고]

밥주는데 쓰는 돈보다 새로 도로 닦고 신도시 개발하는데 쓰이는 돈이 더 많을 거예요. --;;
에효... 원글님--;;

[ㅋㅋ]

이거나 보시지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19127

[호호]

굶고 있는 아이들 생각하면 공감은 하지만 서민경제 안좋은 시국에 세금 더 올라가는것도 부담되고 오세훈이 기고만장 해지는거 뵈기는 싫고..서울시민들은 고민되실듯.

[존심]

안내고 싶어도 안 낼 수 없는 세금구조이니... 얼마나 억울 하실까?
우리나라 간접세비율이 높아서...안됐구만...

[질문]

너무 이념적이신듯... 현실적으로 무상급식 실시한다고 4대강이나 기타 벌여놓은 일 예산이 줄어드나요? 아님 올스톱되나요?? 현실적으로 무슨 대안이 있어 무조건 무상급식 찬성하는지 궁금하네요

[死대강]

사업에 매년 유지비로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답니다.
이번 비오는데 보니 자전거도로 완전 다 쓸려 내려가고 심어놓은 나무들도 휩쓸려 내려가던데

둥둥섬인지 둥둥 뜬섬인지는 물속에 갇혀버리고

그런거 다 유지 보수하는데 어마어마한 돈 그중에 내가낸 세금도 들어가는게 더 아까움.

애들은 먹고 쑥쑥 크기라도 하지..ㅜ.ㅜ

[..]

아이들 밥 먹이자는데 이념적이라니...쯔쯔 4대강이나 기타 벌여놓은 일 예산 엎든지 줄이면 되지 왜 못한답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엎고 싶구만.

[네]

님이 낸 세금으로 합니다.

님이 낸 세금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랍시고 그려놨고
님과 제가 낸 세금으로
강바닥을 시멘트 개칠도 해놨고
님과 제가 낸 피같은 세금으로
청계천에 들어가는 전기 충당하고 있으며
심지어 의원들 해외 나들이도 보냅니다.

현실적인 대안이요?
돈을 쓰지 말아야 할 곳에 쓸 때는 조용하던데요

[원글님..]

이 낸 세금으로 182억 들여 투표하는건 괜찮나요??
그리고 한강 르네상스니 뭐니 해서 서울에 회칠하는 데에 쓴 돈만 이미 5000억 이고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 손에 4대강 삽질 하는 데에만 22조를 썼다는데..이건 어떤가요??

[최채선]

로그인하게 만드시네...
여기다 쓰지 말고 걍 투표하러 가세요!
미친듯이 파헤치고 부실과 부정 덩어리의 강 공사는 우리 세금으로 안하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답니까?
왜 이리 강에 집착을 하는걸까요?
예전엔 청계천인가 어딘가를 서울가면 한번 꼭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싫네요.
4대강 뭔이유로 뭔 목적으로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관광의 이유로 그곳을 찾지는 않으렵니다.
저도 공짜로 애들 밥 한번 먹이고 싶습니다.
저희 외벌이로 연봉 사천이 넘습니다.
네. 적잖은 급여인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신불자 시아버지에 지금은 하늘나라 계신 시어머니 십년 넘게 병원을 제 집 드나들듯 가엾게 사셨죠.
그 빚 외아들 울 신랑 다 짊어지고 살았고 현재도 허덕이고 살고 있습니다.
급여의 4분의 1 가깝게 이자만 내는데 할애하고 있죠.
(빚이 아무리 많아도 연봉에서 걸리면 혜택 전혀 못받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원비 100% 다 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맞벌이도 엄두못냅니다.
누가 봐줄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하죠.
어린이집도 6시가 채 되기전에 애들 다 가고 없습니다.
직장생활하면 출퇴근 시간까지 치면 7시전에 애들 데리러 가기 힘들구요.
이런 저희 가정이 보육비 지원받고 싶고 급식비 지원 받고 싶다면 욕심인가요?
물론 지방에 살아 서울과는 관계없지만 이번 결과에 따라 추후 지방도 영향이 있을것이기에 핏대 올려봅니다.

[나는꼼수다]

곰처럼 사시네...마늘을 더 드셔야할듯 싶네요..

[이분]

은근 한나라당 알바인듯.

괜히 제목 선정적으로 달고.

저는 아이 없지만 우리나라 자라나는 아이들 위해서 기꺼이 세금 내겠네요.

[세금이아니면]

땅파서 돈이 나오나요? 당연히 세금이죠.

무조건 추가세금을 거둔하고 했을 경우 서울시민 1인당 1년에 22950원 꼴이군요.

물론 저는 지출은 부자들에게 직접세율을 최소한 노무현정부때 만큼이라도 정상화 시켜서
써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울나라 간접세율이 더 높아졌지요.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는 감세를 해야겠다 니들이 내라!라고 한다면
아이들 밥값으로 기꺼이 일년에 22,950원 내 드리죠. 내 아이는 없지만 내겠습니다.
겨우 한달에 2000원만 내면 고등학교까지 아이들 밥을 의무급식 할 수 있다는거군요.
기꺼이 낼테니 걱정마시고. 님이 죽어도 못내겠다면 제가 대신 월4000원 내 드리죠.
님같이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의 자식일지라도
자식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는건 아니니 의무급식의 대상이어야지요.
님 아이까지 밥을 먹도록 해 드리지요.

[쯧...]

일부러 기부도 하는데,,
내야하는 세금 좋은일에 쓰이면 그게 더 좋은게 아닌가요?

[ㅂ ㅅ]

지금까지 내가 낸 세금으로 안한 게 뭐 있나요?

내가 낸 세금으로 4대강하고, 내가 낸 세금으로 한나라당 국회의원비 주고,
내가 낸 세금으로 전직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경호하고...

원글이 지능이 떨어지거나 바보 아니셈?

[...]

전시하기 위한 삽질 공사로 한달에 서울시가 내는 이자만 얼만줄 알면 이런소리 안나올텐데요.

[..]

세금은 잘 내시고 그런 말씀 하시는거죠?

[DD]

우리가 낸 세금으로
범죄자들 밥도 먹이고 있는데요?
심지어 아프리카 해적 밥도 먹여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