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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완벽?한 가족 본 적 있으세요?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1-08-17 22:16:40
부부사이 좋고,
애들 잘크고
가족모두 심신 건강하고
인품좋고 가치관 건전하고
경제력도 좀 되어 누리고 잘먹고
사회생활도 원만하고,,,,

뭐 대충 그렇나요?
겉에서 봐선 모른다,,,,이런 댓글 달리겠죠?^^
그냥 그래보이는 집 있나해서요.

전 제가 참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고
남들도 그렇게 봐주는데
돈은 지금은 좀 없어요.^^
IP : 123.215.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7 10:25 PM (114.205.xxx.24)

    그냥자랑질?
    여기문제를토로하는사람이
    많다보니 난 행복한거구나 하는생각이 드시나봐요

  • 2.
    '11.8.17 10:31 PM (110.10.xxx.139)

    저희 시댁이 제가 보기엔 좀 완벽한 가정이에요.
    저희 친정은 ..제 가족이지만 참 참담했는데....그런 집에 있다가 이곳에 시집와서 놀랐어요.

    아버님은 좀 가부장적이신데 어머님이 또 고전적인 스타일이시라 그거에 잘 맞춰주셔서 부부금슬 좋으시고 제 남편도 바르게 자랐고 시동생도 예의바르고 의젓해요.

    가족간 불화없고 노후걱정안하고 사는 집 아주 많진 않잖아요.
    뭐하나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우리 시댁은 그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제 생각하기에 우리 시댁에서 제일 문제는 깨방정 떠는 저 하나라고 고백해봅니다.

  • 3. ....
    '11.8.17 10:34 PM (220.117.xxx.38)

    아....
    네 님 시댁도 좋은 며느님 보신게 다 보입니다용~ㅎㅎ

  • 4.
    '11.8.17 10:43 PM (123.215.xxx.200)

    헉,,자랑질 아닌데요
    전 인격이 아직 들되어서요,,,

  • 5. 건너건너
    '11.8.17 10:45 PM (116.125.xxx.58)

    남편 친구 부인의 친정이 그래요.
    친정부모님 두분다 서울대 나오시고 두분다 전문직에서 일하시고 계신대요.
    3남매인데 다들 명문대 나와서 좋은 배우자 만나 강남에서 살구요.
    (강남이라 밝힌 이유는 다들 경제적으로 왠만큼 산다는 의미에서 쓴거에요.)
    그 부인 말로는 친정집에서 자기네가 젤 걱정덩어리래요.(남편월급이 적은 편이라서)
    그래도 강남살면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데 워낙 친정이나 언니,오빠네가 잘 살아서 좀
    비교되나봐요.
    본인은 그렇다지만 남들과 비교해보면 전혀 손색없는 집이라 볼때마다 부러워요.

  • 6. 대체
    '11.8.17 10:46 PM (222.116.xxx.226)

    그런게 왜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타인의 인생에 대해
    무슨상관이죠?
    내게 주어진 길을 난 갈 뿐

  • 7. ..
    '11.8.17 10:46 PM (1.225.xxx.108)

    주위에 많아요.
    언니네도, 시동생네도, 동생네도...
    저는 돈이 읎시유 ㅠ.ㅠ

  • 8. 저 알아요
    '11.8.17 10:46 PM (112.169.xxx.27)

    남편 짱짱한 직업에,,부부금슬 최고이고 ,아이 한명은 강남에서 전교1등 거의 하구요,
    근데 한나라당 브레인이라서 아웃 ㅠ

  • 9.
    '11.8.17 10:48 PM (58.227.xxx.121)

    그래 보이는 집이 왜 없어요. 언뜻 생각해도 주변에 몇집 있는데.
    "경제력도 좀 되어 누리고 잘먹고" <-- 요부분이 좀 애매하긴 한데
    그부분에 큰 욕심만 안부리면 그냥저냥 행복하게 별탈 없이 잘 사는 집들 그리 어렵지 않게 볼수 있어요.

  • 10. 윤괭
    '11.8.17 11:02 PM (118.103.xxx.67)

    제 근처에는 이상하게 그닥 잘사는 집이 없네요.
    남들보기엔 괜찮아보여도 좀 친해져서 속사정 들으면 또 틀리더라구요.

  • 11. ..
    '11.8.17 11:28 PM (119.201.xxx.177)

    뭐든 하나는 모자란듯 한게 좋은거래요..빚도 적당히 있어야 남편들이 한눈을 안 판다나..
    무지 사이좋은 잉꼬부부로 평생 잘 살다가 사업 대박나서 돈 방석에 앉았는데
    남편이 나이 50줄에 바로 딴 살림 차렸다고..(돈냄새를 풍기니 여자가 꼬리치고 붙는다나..)

  • 12. 저희집이요.
    '11.8.18 1:53 AM (99.187.xxx.8)

    아무 걱정없이 삽니다.
    남편 완전 가정적이고 돈 잘벌고 능력있고요.
    아이들 셋인데 다 공부잘하고 중요한건 착해요.
    우애가 좋아서 싸울질 않고 자기들끼리 늘 노닥노닥 재미있어요.
    심지어 사춘기아이들인데요.
    걱정이 있다면 남편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거요.

  • 13. ..
    '11.8.18 2:20 AM (121.172.xxx.194)

    결혼전 시댁이요...어머님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화목하고 평안해보였는데....
    막상 결혼해서살아보니..꼬장꼬장 시아버님 때문에 가족들이 무진장 맘고생 했을꺼라는게 눈에 보여요.....ㅡㅡ;;;;


    남들이 보기엔 좋아 보이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한가지씩 문제가 있는 집안들이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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