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파는 전부 죽은 전복!

[하비비]

시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전복을 구매했네요. 농수산물 취급하는 N*홈쇼핑에서요.

전복 전부 죽어서 왔답니다.

얼굴을 못들겠습니다. 환불 하려니, 옛날 분들 아시죠? 먹는것 버리지 않으시잖아요.

그냥 드신다고... 근데 더 중요한건 상품평을 글로 못쓰고 그냥 별로 좋음 이런식으로 밖에 못 남기네요.

첫거랜데, 두번 거래 할까 싶습니다.

한두마리가 죽었으며 그러려니 하겠지만, 다 죽었단건 혹시 죽은걸 보냈나도 싶고...
완도 사정이 어떤가 싶어 전화 통화 하고 주문한건데... 그냥 돈으로 드리고 마트에서 사드시라고 할걸...
효도도 아니고 폐만 끼쳐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돈 쓰고 면 안서고...

더운 여름이라고 보양식 전복 판다고 활 전복이라더니... 혹시 구매하실 분들 참고 하세요.

[왜그럴까?]

전 작년에 농수산에서 전복사봤는데 다살아있었는데 그리고 살아있는게 정상이예요.
그건 반품하시는게맞는데 일단 홈쇼핑하고 통화라도해보시고 사정설명을해보세요.

[.]

왜 그렇죠? 저도 전에 전복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받았을당시 다 살아있었어요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윤괭]

반품하세요.
살아있는게 정상이에요.
택배사가 실수했거나 생산지에서 실수했거나 둘중 하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