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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사람들...위와..장이 안좋다고 하는데...

단지 궁금해서요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11-08-17 20:32:39
마른 분들요... 위와 장이 체질적으로 안좋다고 하는데...

증상이 어떤건가요??

많이 먹으면 설사가 계속 나온다??

많이 먹으면 구토한다??

어떠한 증상들로 힘들어서 덜먹고... 덜 먹게 되는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장이 안좋아요... 변비....

입으로 들어가는 건 있는데 뒤로 안나와욤... 이것도 장이 안좋은 증세인....거죠??

비꼬는 게 아니라... 뭐 마른 체질 위장이 안좋다 하는데... 증상을 몰라서... 어떤 증상으로 힘드신지...

단지 궁금해서요....
IP : 58.140.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11.8.17 8:37 PM (125.186.xxx.11)

    잘 먹는데 늘 말라깽이인 친구 둘.
    한명은 돌도 씹어먹는 소화력에 대식가인데 엄청부지런하기도 하고 체질이 살이 안 찌는 것 같구요
    다른 한명도 엄청 잘 먹지만, 설사가 심해서 몇개월에 한번씩 장염으로 입원하고, 며칠 잘 먹으면 설사때문에 며칠은 못먹고 죽만먹어서 찌운 살 다 반납해요
    좀 마른 사람들이 대부분 화장실에서 큰 일보는 횟수가 많은 편이긴 한 것 같아요 설사든 정상적이든..

  • 2. 제 친구는
    '11.8.17 8:55 PM (221.151.xxx.203)

    정말 잘 먹는데 무지 말랐어요. 근데 걔는 체질이라고 해야할지 장애라고 해야할지
    선천적으로 장기들이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 3. ㄴㄴ
    '11.8.17 8:57 PM (211.246.xxx.68)

    마른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체질이 그런거죠.

  • 4. .....
    '11.8.17 9:02 PM (124.54.xxx.43)

    남편과 딸이 마른 체형인데 먹으면 먹은 만큼 화장실에가서 변으로 배출하더군요
    많이 먹으면 하루에 두번 세번도 가구요
    살이 안찌는 이유가 있긴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만성변비라서 운좋으면 일주일에 한번 기본 10일에 한번 변을 보는데
    그래서 그런지 살이 찌는 체질이네요

  • 5. .
    '11.8.17 9:02 PM (221.139.xxx.79)

    개개인마다 다를거에요. 전 자타가 공인하는 마른 사람(결코 날씬한게 아닙니다)인 30대 중반 여자인데요. 태어나서 위장문제로 고생했던적은 거의 없어요. 20대 중반까지는 체하는게 어떤 기분인지 몰랐을 정도였어요.

  • 6. 마른사람
    '11.8.17 9:03 PM (121.136.xxx.196)

    많이 먹는건 괜찮은데 나이 들수록 추운데서 밥먹으면 잘체해요.
    여름에도 에어컨때문에 윗옷을 갖고 다닙니다.
    장은 하루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정상적으로 활동하구요.
    저녁먹고 이시간에 빵먹고 매실액 타서 먹고 있습니다.
    저도 흡수가 덜되는 건지.

  • 7. 단지 궁금해서요
    '11.8.17 9:11 PM (58.140.xxx.197)

    ㅎㅎ제발 흡수가 덜 되고 화장실 좀 먹는데로 나와라 좀... 내 몸이 그렇게 좋냐... 이 음식물들아~~~ ㅠㅠㅠㅠㅠ

  • 8. 마른사람
    '11.8.17 9:12 PM (112.119.xxx.60)

    위와 장 멀쩡한데..아마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아닐까요? 소장이 안좋아서 영양소 유실이 많은경우도 그럴 수 있겠지만.. 건강하게 마른사람은 근육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에너지 소비가 크니까 살이 잘 안찝니다.

  • 9. 좋겠네
    '11.8.17 9:21 PM (94.218.xxx.60)

    체질같은데요. 저 살짝 통통했을 때, 날씬했을 때, 말랐을 때 모두 비슷했어요. 지금은 마르진 않고 날씬한 건데 위가 더 안 좋아진건 모르겠네요.

  • 10. 네..
    '11.8.17 9:32 PM (121.138.xxx.31)

    제가 그랬는데요. 위장이 수시로 아퍼요. 조금씩요. 그리고 먹으면 잘체해요. 1달에 1-2번요. 위장이 안좋죠. 냉면이나 수박 같은거 매운것 먹으면 설사 나요. 마르고 위와 장이 좋지 않은 상태죠. 만성적으로요. 그렇다고 병으로까지는 아니고요.

  • 11.
    '11.8.17 9:37 PM (14.43.xxx.6)

    항상 먹는만큼만..
    맛있다고 더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야 합니다,
    잘 체합니다. 채소류반찬 좋아합니다.
    생과일 쬐끔씩 먹어야지.안그럼 화장실 들락거려야 합니다.
    배가 등가죽에 붙어있고 힘이 없습니다.

  • 12. .
    '11.8.17 9:40 PM (125.152.xxx.222)

    엥~ 아뇨......

  • 13.
    '11.8.17 9:45 PM (119.149.xxx.175)

    위는 좋아요...소화는 잘 시키니 근데 장은 좀 예민한 듯 해요.
    아빠랑 동생 둘 다 마른 편인데 저 포함해서 전부 매운 거 도통 못먹어요...
    화장실 직행하구요...
    이거 말고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비슷하게 화장실 가야될 타이밍에 정말 꼭 가야합니다...
    상대적으로 땀도 덜 나고 더위도 덜 타는 편이구요.
    먹은만큼 정말 화장실 가게 돼요....
    근데 제 주위에 좀 살집 있다 하는 사람들 보면 변비기운 있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엄청나게 빼빼 마른 친구도 몇 명 있는데 공통적으로
    위가 약해 많이 먹지를 못해요....
    백반 시키면 한 공기를 비우지를 못하니깐요.

  • 14. ...
    '11.8.17 9:49 PM (121.164.xxx.40)

    한때 45키로까지 나가봤던 사람인데요
    그시절 저는 거의 못먹었어요
    음식을 많이 가렸고 못먹는 음식이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조금만 과식하면 속에서 받지를 않아요
    가슴이 꽉 막히는듯한?...암튼 그래서 엄청 말랐었는데...

    결혼하고보니 시아주버님이 소말리아 사람 저리가라 할정도로
    마르신거예요
    그런데 그분은 잘 드셔요
    밥도 주는대로 반찬투정없이 잘드시고
    항상 간식도 꾸준히 드시고...
    근데 너무너무 마르셨고 살이 안쪄요

    결론은 그냥 타고 난다는거..

  • 15. 윤괭
    '11.8.17 10:18 PM (118.103.xxx.67)

    잘 체하고 먹은만큼 화장실갑니다.
    하루에 1번은 기본이고 많이 먹은날은 2~3번씩도 갑니다.
    위에글만 읽으면 엄청 말라야 할꺼 같지 않나요.
    엄청 뚱뚱합니다.
    잘 모르시는분들은 저 먹는거 보고 저렇게 안먹는데 살찌는거 보면
    변비 심한거아니냐고합니다.
    저 변비 없습니다.
    제게 변비란 하루에 한번 가야할 화장실 못가면 그게 변비구요.
    변비걸려도 마시는요구르트한병이랑 야채많이 먹고 운동하면 화장실갑니다.

    먹는 속도도 엄청 느립니다.
    원체 잘체하고 스트레스잘받는 체질이라서 입에 물고 꼭꼭꼭 씹어줘도
    신경 많이 쓰거나 소회안되는 음식 좀만 빨리먹어도 체해요.
    집에 까스명수랑 알약소화제는 필수고
    알약소화제는 예비로 아예갖고 다닐정도입니다.

    하도 잘 체해서 단식도 해보고 일주일내내 죽만 먹어도봤는데
    위장좋아지는것도 모르겠고 살도 빠지는것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위랑 장은 그냥 체질이다.

  • 16. 어디선가 보니
    '11.8.17 10:37 PM (121.139.xxx.164)

    위가 안좋은 사람은 살이 찌기 어렵고
    장은 살찌는 것과 별 상관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위가 나쁜 우리나라 사람은 200키로 넘는 사람이 드물고
    장이 나쁜 서양사람은 몇백키로까지 위가 좋기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 17. 꾸준한편
    '11.8.17 10:48 PM (110.12.xxx.141)

    위와 장은 모르겠구요. 비위가 약해요. 비린걸 절대적으로 싫어해요.
    화장실은 대소구분없이 엄청 갑니다.

  • 18. ...
    '11.8.17 11:23 PM (61.101.xxx.87)

    잘먹고 소화기능 문제없는데 마른 사람들도 많아요. 전적으로 유전적 체질이구요.

    왜 흔히 말하죠, 살피듬이 좋다고. 얼굴빛 자체가 뿌옇고 빛이 나면서 살이 잘 오르는 사람들 있어요...이영애 스타일이 좀 그렇죠.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는데, 아주 뿌옇게 찐다는 표현이 맞는 그런 체질이요. 그런 사람들은 아마 몸에 좋은거 먹으면 먹는대로 살로 갈겁니다.

    옛날부터 그런말 있잖아요,. 귀티나게 생겼다.
    얼굴이 좀 까맣고 구리하게 -_- 생기면 괜히 잘 씻지도 않을것 같고 뭐 이런 편견들이요.
    그게 다 타고난 체질 탓이죠.

    저같은 경우는 엄마 아버지 체질이 완전히 다른 사람들인데, 아버지쪽을 좀 더 닮은것 같아서
    나이들수록 사람이 빛이 안나고 비쩍 말라가더라구요 ;;;너무 안좋아요.
    엄마쪽은 먹는대로 살로 가고 살피듬이 좋은 체질이거든요...동생은 엄마쪽 닮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좀 통통하단 소리 들어도 좋으니 먹는대로 살로 가고 살 좀 뿌옇게쪘으면 하는게 평생 소원인 사람이에요...마르면 없어보입니다. ;;

    저도 위와 장이 안좋은 경우에요. 원래 체질도 마른편인데, 소화까지 안되니 뭐 말 다했죠 ;;

  • 19. ..
    '11.8.17 11:36 PM (125.143.xxx.115)

    살면서 단 한번도 46kg을 넘어본 적이 없어요.
    역류성 식도염 + 위염이 취미라
    자고 일어나면 쌍쾌한 위산 분비로 속이 쓰려 아침 안먹고
    점심, 아침 굶어 배고파서 많이 먹으면 바로 체하고
    저녁, 이제 좀 속이 괜찮은 것 같아서 푸짐하게 먹으면
    또 체하고...정로환 먹고 잠들면 다시 아침...위산분비..
    죽음의 무한루프;
    지겹네요 T-T

  • 20. 저도
    '11.8.18 12:19 AM (121.162.xxx.97)

    애낳고도 43킬로 정도..애둘 낳은 뒤 쭈욱~ 근데 딱 40 넘어가니 똑 같이 잘먹고 운동 안하니 살이 찌기 시작하더군요. 병없이 운동안하고 잘먹는데 살 안찐다고 자신하시는 분들, 특별한 유전자가 아닌 이상 나이들면 살찌게 되어 있어요. ㅠ.ㅠ

  • 21. ..
    '11.8.18 8:25 AM (118.219.xxx.117)

    전 뚱뚱하지만 워낙 빵을 좋아해서리 근데 잘 체해요 근데 노니쥬스마시고 체하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소화도 잘되고 잘 체해도 저처럼 미련하게 먹어서 뚱뚱한 사람도 있어요 체질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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