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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예단비
일단 제가 집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집값 9000에 대출금 3000을 끼고 제 이름으로 매매
4년 되었지만 2000cc 차도 가지고 갈꺼구요.
신랑될 사람이 혼수를 하기로 한 상태이구요.
이럴 경우도 예단을 해야 하나요?
제가 결혼 비용 조금 남기고 집에 올인한 후라 여유가 없기도 하고.
주변에서는 그래도 예단은 해야한다. 할필요 없다. 양가 조금씩 인사만 해라..
의견이 분분하네요. 아직 예비 시부모님 의견은 듣지 못한 상태이구요.
"예비시댁에서 결혼식만 시켜줄께" 이렇게 말씀 하신 부분이 있어서
(-- 너희는 젊으니 없이 시작해도 된다.. 뭐 말씀 안드려도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생략합니다)
예물과 기타등등 저희끼리 알아서 하자고 얘기한 상황입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현재 결혼자금 1500 , 남친은 2000 준비한 상태 입니다. (둘다 회사원)
1. ..
'11.8.17 7:42 PM (119.201.xxx.177)시어머니 한복이랑 시아버지 양복정도만 해 드리세요..--;;
2. 해야죠
'11.8.17 7:43 PM (113.199.xxx.240)신랑이 혼수 한다면서요
신랑이 집하고 신부가 혼수해도 예단은 오고 가니까
신부가 집하고 신랑이 혼수해도 예단이 오고 가야죠3. 음...
'11.8.17 7:44 PM (122.32.xxx.10)남친되는 분이 원글님댁에 예단을 해야하는 상황 같은데요...
그냥 있는 돈에서 각자 집에 계신 부모님들 옷값 챙겨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난 십원 한푼 못주니 젊은 너희들은 없이 시작해도 괜찮아 하신 분들에게
예단 바리바리 싸다 드리는 것도 웃기죠. 그냥 각자 옷값 챙기고 마세요..4. ...
'11.8.17 7:44 PM (118.220.xxx.36)시어머니 한복이랑 시아버지 양복정도만 해 드리세요..--;; 22222
5. ㅇ
'11.8.17 7:48 PM (115.139.xxx.131)님이 하지말고 그냥 남친돈 님돈 합해서 공동경비로 빼버리세요.
6. ..
'11.8.17 7:49 PM (112.168.xxx.61)반대로 나가니까 반대로 하세요
남자분이 예단 만약 천만원 님네 준다면 님네서 한 오백 떼서 다시 남친네 주던가요
이렇게 하면 되잖아요
반대로 하면 되겠네요7. .
'11.8.17 7:51 PM (218.50.xxx.203)공동경비에서 양가 부모님께 똑같이 선물 드리면 어떨까요?
그동안 우리 부부 낳고, 키워주시고, 이렇게 결혼시키게 되셨으니 감사드립니다..하고요.
예단이라는 것이 원래 뭔 뜻인지, 왜 생긴건지 헷갈리는 일 인.8. 신랑이
'11.8.17 8:02 PM (124.53.xxx.195)비용 균형을 생각하면 신랑이 신부댁에 예단해야 할 상황인듯 합니다.
혼수 가져오는 신랑은 신부의 부모에게 어떤 물질적 인사를 하는지요?
이렇게 따지는 것이 삭막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각자 부모에게 알아서 하는 것이 좋을듯하군요.9. 생색만
'11.8.17 8:20 PM (27.32.xxx.101)생색만 내면 되겠네요, 그러니까 형식만 갖추는 정도로.
이를테면 현금예단일 경우 5백만~1천만 정도만?
반은 리턴되는 거라고 보면 사실상 형식만 갖추는거죠.
며느리가 집해오면, 신랑네에서 자기들 친척에게 챙기는건 자기들 비용으로 알아서 해야 하는겁니다, 원래.10. ..
'11.8.17 8:26 PM (110.14.xxx.164)제 경운 시집서 하나 안대주시고 식장비 식대까지 남편이랑 저랑 빚내서 한거라 암말 못하셨는데 그냥 약간 드렸어요
님이 내키지 않으면 집 장만하느라 여유가 없다 하지말자고 하셔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론 예단 꾸밈비 이런거 없애자 주의에요 각자 필요한거 알아서 장만하자...11. 계산으로
'11.8.17 8:32 PM (112.148.xxx.33)따지면 예단안하는게 맞는거 같지만..
시댁 입장이나 친척들 눈이나.. 많지 않은 금액 한도 내에서 예단 형식이라도 갖추는게 좋을 듯 싶네요.
시댁에서 먼저 예단 예물 생략하자고 하시지 않는한 아무말씀 없으시면
그래도 기대하신다는 얘기에요..
시댁이 넉넉하지 않으시면 결혼할때 시댁 직계가족 옷한벌씩이라도 해입어야 하니
그것도 넉넉치 않은 집이면 부담이거든요..
대신 예물은 챙겨받으시구요.. 결혼할때 무리해서라도 반지, 귀걸이, 목걸이 제대로 된 한 세트 안하시면 나중에 두고두고 중요한 자리에 하고 나갈 장신구가 없어요..
정말 시댁이 격식없이 다 생략하자고 하지 않는한 받을건 받고 드릴건 드리고 시작하세요.
대신 금액을 확 줄이셔도 괜찮지 싶네요..12. .
'11.8.17 8:48 PM (220.86.xxx.215)며느리가 집해오면 신랑측 가족이나 친척들 챙기는건 신랑비용으로 해야하는거예요.
집해오는데 예단까지 바라면 아닌거지요.13. 음
'11.8.17 8:53 PM (211.246.xxx.216)오백이나 천 보내고 반받으면
대출로 집구하거나 남자쪽여자쪽 비슷하게 대는 결혼이랑 다를게없는데요.
이럴때 숙이고들어가다가 나중에 시가쪽에서 서럽게라도 하면 그거 다 울컥한다는데
그냥 양가알아서하자고하세요. 집때문에 여력없다구요.14. 음
'11.8.17 8:57 PM (211.246.xxx.216)시댁 입장이나 친척들 눈이나.. 많지 않은 금액 한도 내에서 예단 형식이라도 갖추는게 좋을 듯 싶네요.
시댁에서 먼저 예단 예물 생략하자고 하시지 않는한 아무말씀 없으시면 >>>>>>>
이건 아닌거같아요
반반내고결혼해도 예단없애는집 많아요
그런 기대 다 들어줄 의무도 이유도 없는데
집 해왔으면 남들보다 더 많이 가져가는건데
그러면 친척이든 누구든 뭐라하면 안되는거고
뭐라한다고해도 그 사람만 바보되는거죠.
그정도 떳떳하지도 못하나요 ...
그런 기대는 애시당초 못하게 하세요;;;;
나중에 다 자기아들이 잘나서 바리바리 다해왔다고 아는 어른들도 있더라구요15. 진짜
'11.8.17 9:10 PM (112.151.xxx.168)지긋지긋하다...
16. ;;;
'11.8.17 11:01 PM (211.219.xxx.50)아진짜... 뒷말 나면 어쩔꺼예요 지들이 -_-;;;; 뭘 그렇게 벌벌떨며 숙이고 들어가나요- 원글님이 무슨 죄인이예요? 아님 남친보다 못한 인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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