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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벌면... 모든걸 다 참아내야 하는걸까요?
그런생각이 듭니다.
돈 많이 받으니...
돈 많이 벌면 잠 안자고 생활해도 되는걸까요?
그보다 못한돈을 받는 사람도 많은 돈을 받는 사람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는 누려야 하는게 아닌지...
방법은 잘못되었으나, 이해못하는바는 아닙니다.
주말도 없이 출근하고 다닐때, 한달내내 출근하고 몸이 너무 피곤해서 정말 딱 하루만 자고싶다고 정말 울면서 다녔을때..(연봉이 좀 올라서) 돈 많이 받으니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랑은 상황이 많이 달랐지만, 그녀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근로환경이 열악해도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
'11.8.17 6:10 PM (58.225.xxx.33)동감이예요. 하지만 한예슬씨의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어떻게 해야 한국 제작환경이 바뀔까요?
공효진 말대로 누구 한명 과로사해야 바뀔까요? ㅎㅎㅎ2. 정말
'11.8.17 6:11 PM (1.251.xxx.58)그럼 돈도 못벌면서 근로환경까지 열악하면요?
예슬이 지가 잘못도 많이 했다면서요? 잘은 모르지만,,,
지가 잘해놓고 말을 하는게 맞습니다.3. 14141
'11.8.17 6:13 PM (112.152.xxx.194)이상하네요. 한예슬이 드라마 처음 하는것도 아니고 그전에도 멀쩡히 잘 했었는데..
갑자기 드라마 환경이 열악해진것은 아니잖아요.
다른 드라마 배우들이 다 한예슬처럼 펑크내는것도 아니구요.
피곤해서 자느라고 늦었다고 하는데 돈을 떠나서 이유불문하고 프로답지 못한건 사실이죠.
피곤하기로는 연출가가 제일 피곤하고 잠못잤겠죠.4. 1년 365일이
'11.8.17 6:14 PM (211.245.xxx.100)아니잖아요. 드라마 찍으면 저리 되는 거 몰랐던 것도 아니고..
다른 여배우들은 왜 안 쓰러지고 안 아프겠어요. 몸 관리를 하든가 영화만 찍든가.
자기 몸 힘들면 다른 사람들 힘들게 해도 되는건가요??5. `````
'11.8.17 6:14 PM (125.143.xxx.223)모든지 잘하고 말한다면 입벌릴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조금 미숙햇지만 그의 용기를 탓하고 싶진 않네요6. ..
'11.8.17 6:17 PM (125.177.xxx.23)계약할때 드라마 촬영현장 열악한거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한예슬이 드라마 이번에 처음 촬영하는 것도 아니구요....
얼마나 불만이 많고 힘들어서 그런행동까지 했겠냐만서도 이번에는 정말 프로다운 모습 아니었어요.
물론 동정도 많이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두 이건 아니죠7. 괜히
'11.8.17 6:18 PM (117.53.xxx.28)서로 맞지도 않은 상황을 닮음꼴로 끼워맞춰 빙의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8. 스텝들은 뭔가요..
'11.8.17 6:20 PM (121.160.xxx.20)더 열악한 환경에 배우들보다 더 일찍 나오고 늦게 퇴근하고 쪽잠도 자지 못하고 일하는 스텝들은 다 드러누워야겠네요. 회당 2,500만원이예요. 한달 월급이 2,500만원이 아니라 1편당 2,500만원씩 받고 일하기로 한거면 죽으나사나 촬영장에서 해결을 봤어야한다고 봐요.
9. 평소
'11.8.17 6:21 PM (118.45.xxx.218)성실하고 연기 잘하던 연기자라면 충분히 공감하겠지만 예슬인 그런 분류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몇 달 고생하고 cf 왕창 찍어 몇 년 편하잖아요..10. 아뇨
'11.8.17 6:23 PM (125.134.xxx.170)배우 안하면 됩니다.
누가 배우하라고 목조르는 사람 없지요.
현실이 맘에 안들면 때려치던가
그 속에서 해결을 보던가.
시청자 볼모로 잡고 양쪽에서 언플하는 치졸한 짓이 정당하지는 않다는 거죠.11. 음
'11.8.17 6:23 PM (112.169.xxx.27)한예슬 정도면 여배우중 상위 1-2%는 될겁니다,
젊은 나이에 개런티도 셌고 광고도 많이 찍었고 연기력에 비해 주연으로 승승장구 했지요
지금 공부하는 애들도 상위 몇%는 정말 일년 내내 잠 못자고 공부해요,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이 아닌,,남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들은 그정도 노력은 해야합니다,
한예슬을 탓하기만도 좀 뭐한건 사실이지만,,
시스템만 탓하기에도 좀 그래요,
어쨌거나 어제 방송분으로는 그 작가와 피디가 너무했다 싶어요
그 한 장면으로 한예슬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것 사실입니다12. 열악한 환경??
'11.8.17 6:24 PM (110.8.xxx.175)13. ㅇㅇ
'11.8.17 6:24 PM (116.33.xxx.76)스파이명월만 유독 제작환경 나쁜게 아니잖아요. 드라마 생방으로 찍고 배우들 잠 못자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한예슬이 나쁜건 개인적인 잘못을 가리려고 잘못된 제작관행을 문제 삼는 거에요.
진정성이 없어 보입니다. 지각하고 피디와 있었던 불화를 괜히 확대시켜서 배째라 미국으로 가버리질 않나. 그러고도 옳은 일을 했다니 천지분간 못하는 거죠.14. 정말
'11.8.17 6:26 PM (1.251.xxx.58)싫어서는 아니지요.
대한민국 현실을 보세요.
예슬이 지금 배부른 투정?을 하고 있는거지요.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힘들면서도 제대접 못받고 있는 , 항변도 못하는 민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예슬이가 감당해 냈어야 하는 몫이라고 봅니다.
걔들 연에인들 성상납 그런 뉴스가 나와도 말한마디 없던 애들입니다. 그럴때 누구라도 나서주든지..15. 후후
'11.8.17 6:26 PM (125.134.xxx.170)그럼 왜 cf는 찍나요?
cf는 제작환경이 출중한가요?
잠안자고 찍어야하는 제작환경은 cf나 드라마나 마찬가지.
cf는 더욱 단기이고, 드라마는 cf에 비해서는 장기라는 차이.
cf 제작환경 엉망이라 못찍겠다는 소리하는 연예인은 왜 아무도 없지???16. ***
'11.8.17 6:27 PM (114.201.xxx.55)지금 한예슬이 자기 촬영 힘들고 피곤하다가 다놓고 방송 결방시키고 미국 도망쳤다 온걸 옳은일을 했다고 포장을 하잖아요...
안그래도 톱스타들 온갖 비위맞추고 촬영일정 맞춰주고 요구 다들어주느라고 다른 스텝배우들 피해로 전가되는데 제가보긴 제작환경이 개선되는게 아니라 톱스타 촬영환경만 개선될것 같아요...
원톱주연여배우가 방송 결방시키고 드라마 완전히 엎을수도 있는 초유의 사태를 보여줬으니....17. 돌 맞으려나?
'11.8.17 6:27 PM (128.134.xxx.253)스태프 처우도 마찬가지죠. 그들에게도 적절한 임금이 보상되어야 하고, 그들도 근로기준에 적합한 환경에서 일해야함이 맞죠. 방법에 있어선 잘못되었죠.책임감 없이 떠난거에 대해선 저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돈" 물질만 충족되면 모든걸 감내해야한다는 지금 사회현실이 무섭다는거죠. 공효진 말처럼 정말 누구 하나 죽어야만 해결 될 일인가요? 돈을 적게 버는 사람들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도 누구나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것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18. ***
'11.8.17 6:29 PM (114.201.xxx.55)드라마 이끌어 나가긴 피디보다 개런티 몇억받는 원톱배우가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가질수 있는건데.... 이건 자기 분량 많다고 줄여달라 그러고 시청률 낮다고 지각 펑크 일삼고....
무슨 모범이 되서 촬영환경을 개선하나요?19. ***
'11.8.17 6:32 PM (114.201.xxx.55)톱스타는 죽을일 없을거예요... 현장에서 제일 챙겨주고 대접받잖아요...
스텝은 이런일고 건강악화되서 죽어나가봤자 이슈도 안될것 같고...
한예슬씨 권리주장은 촬영장 내에서 하길,,
행동을 어찌 했으면 주연배우가 스텝 감독한테 왕따 당하나요?20. 그럼
'11.8.17 6:33 PM (125.177.xxx.193)계약하지 말았어야죠. 이미 알고 있었을텐데요.
회당 2천이나 받는다면서요. 헉 소리 나게 받으면서 찍던 드라마 팽개치고 간 행동이 잘못된거죠.
정말 드라마 제작환경을 위해서 총대를 멘걸까요?
지가 힘드니까 중간에 발빼면서 갖다붙이는 변명같아요.21. .....
'11.8.17 6:35 PM (125.134.xxx.170)그렇게 촬영환경을 개선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스텝들 스텐바이 상태로 9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짓부터 하지 말아야죠. 그런 요인들때문에 환경은 점점 더 열악해지는 겁니다.
촬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게 도대체 뭔가요?
뭘 해 놓고 도저히 못참아서 때려친건가요?
그 촬영환경 개선을 위해 한 노력에 대해서 좀 들어봅시다.
누구도 무조건 감내하라하지 않았고
감내하지 않아도 누구도 비난 안함.
드라마 안찍으면 된다니까요.
탑급 배우들 전부 모여서 드라마 제작환경 열악해서 못찍겠다고 보이콧 나섰다.
그럼 지지해 줬을 것임. 단 계약하기 전에.22. ㅇ
'11.8.17 6:39 PM (125.186.xxx.168)그러게요. 자기가 무슨 투사나 되는냥 ㅎ.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더 고생시켰잖아요?
23. 음
'11.8.17 6:42 PM (116.32.xxx.31)다른거 다 떠나서 한예슬같이 일처리 해놓고 떠나버리면 진짜 남은 사람 짜증납니다...
일하다 보면 아주 극소수로 저런 무개념 있는데 그러고 가 버리면
나머지 사람들 남은 일처리도 그렇고 완전 바보만드는거죠...
돈을 많이 벌면 참아야 된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기로 한일은
끝내놓고 뭐라도 주장해야 하는거 아닌가요?24. 둘 다는 못 갖죠
'11.8.17 6:47 PM (124.195.xxx.139)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
도 보장되고
돈도 많이 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건 극소수가 누리는 행운이고요
대부분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돈을 덜 벌고 인간적인 생활을 택하든
돈을 더 받고 비인간적인 노동량을 감수하든요
여기도 가끔 올라옵니다.
일이 마음에 들고 분위기도 나와 맞는데 보수가 박한 것과
반대의 경우 어느게 나을까요 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 선택마저 불가능한 사람들이죠
일은 빡세고 보수는 죽지않을만큼 받는 사람들이요
촬영환경이 열악하다고 하지만
열악은 사실 스텦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고
주연급은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방송사의 횡포
저도 불만 많습니다만
그 빡빡한 스케쥴이 방송사 하나의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소속사와 배우간 계약도 문제가 되고
사전제작 할 수 없는 풍토도 문제고
방송사와 외주사간의 돈 문제도 걸려있고
솔직히 주연급 배우들 스케쥴에 맞춰 이리저리 시간 옮기고 기다리면서
촬영시간이 극히 적다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125. 135 말 동의합니다.
못견디겠어서 때려치우는 건 이해하지만
일 터지고야 이래서 그랬어요 는 항변이라 보기도 어렵고
이런 식의 처리-다른 스텦들을 마냥 기다리게 만드는 가
열악한 환경에 대한 투쟁인 것처럼 몰고가는 건 솔직히 이해 안 갑니다.
똑같은 결과를 만드는 행동을 하고서 그걸 어떻게 투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이런 종류의 일에 별 관심없지만
때려치운 거 보다 전 그 점이 좀 어이없네요
여기 댓글들 보면서 안 거긴 하지만요.25. qwer
'11.8.17 6:56 PM (110.15.xxx.54)드라마 처음 찍었나요?
몇번을 찍어서 이미 제작환경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제작환경 탓이라니요.
그게 싫었으면 그돈받고 계약도 하지 말았어야죠.26. ㄴㅇㄹ
'11.8.17 6:58 PM (115.161.xxx.234)원래 그러잖아요. 돈많이 받으면 그만큼 힘이 든다구요. 힘은 들이기 싫은데 돈은거져벌고 싶은한예슬 마인드~~우리직장만봐도 삼성이나 은행권...돈은 잘벌지만 그게 쉽게쉽게 버나요? 그만큼 힘이들죠. 자영업 하시는분들. 사업하시는 분들. 빚은 기본은 있으시겠죠. 더 적은돈 받고 일하는 스텝들도 있습니다. 한예슬이 힘들면 나머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오죽하겠나요??
27. ㄴㅇㄹ
'11.8.17 7:00 PM (115.161.xxx.234)있는것들이 더하다다는 말 딱이네요. 그냥 그거죠. 톱스타가 되면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 환경은 변함없고 뺨맞는것까지 대역시켜줬다는데.한회다 이천까지 받았다는데. 드라마 한편 끝나면 시청률 상관없이 몇억이 들어오는데 이걸 못참나요.
28. ㅇㅇ
'11.8.17 7:01 PM (125.177.xxx.83)촬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게 도대체 뭔가요?
뭘 해 놓고 도저히 못참아서 때려친건가요?
그 촬영환경 개선을 위해 한 노력에 대해서 좀 들어봅시다. 22222222222222
이 분 말 참 시원하게 하시네...한예슬 쉴드치는 분들 새겨들으세요~29. jk
'11.8.17 7:01 PM (115.138.xxx.67)아니지요...
미모가 되니까 모든걸 다 참아낼 수 있는겁니다. 한예슬의 미모가 부족하니까 못견디고 미쿡으로 잠시 도망~~~
본인도 미모가 되니까 그 수많은 디스와 악플들을 다 참고 있는겁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참는게 아니라 신경도 안쓰는거지만.. ㅋ)30. 자유
'11.8.17 7:21 PM (113.59.xxx.203)하기 싫으면 그돈안받고 그일안하면 됩니다.
31. .
'11.8.17 7:32 PM (112.158.xxx.29)돈때문이 아니라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저도 일할때 말없이 잠수타는 인간이 가장 짜증나요. 그러면서 돌아올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해결할려고..아오 그럴꺼면 처음부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지 마라...32. .
'11.8.17 7:36 PM (112.158.xxx.29)그리고 그건 동료들이나 후배들의 일하는 환경을 더욱 악화시킨거에요. 앞으로 아마 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 가지고 있는 배우들 계약할때는 몇가지 조항이 더 들어갈 껍니다.
같이 일하는 선후배, 스탭들 뻔히 자기 기다리고 있는 거 알면서 힘들다고 말이나 대화 없이 자기 기분 맞춰서 떠나버리고 들어올때는 투사처럼 행동하는거.. 이런 행동 이해 한다는 사람들 역시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33. ///
'11.8.18 10:10 AM (180.66.xxx.20)돈을 많이 받는다고 근로환경 열악해도 된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 돈을 많이 주는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그것도 그나마 일반적인 직장의 경우이고
한예슬은 일반직장인과는 다르게 드라마찍을경우 몇달만 그러는거잖아요.
그에 비해 금전적 보상은 훨씬 더 크구요.
거기다 자기가 문제 일으켜놓고 수습이 안되니까 튀어놓고는
괜히 제작환경이 어쩌구저쩌구 드립치는거 눈에 뻔히 보이니까
더 얄밉고 미운거죠.34. ㅋㅋㅋ
'11.8.18 1:52 PM (175.115.xxx.155)그래도 김여진이나 김제동처럼 한번 시위 현장에 가담해주면 용기있는 지성인으로 평가받겠죠,
35. 원글님 말씀..
'11.8.18 2:27 PM (210.217.xxx.155)맞습니다! 돈좀 많이 받는다구 난리도 아니네....
36. ...
'11.8.18 3:04 PM (114.200.xxx.81)한예슬이 그렇게 문제였다면 환상의 커플 때는 찌그러져 있다가
스파이명월은 파토내는 걸까요..그때는 안떴고 지금은 떴고?37. ...동감
'11.8.18 3:09 PM (119.64.xxx.94)돈 많이 받는다고 하루에 두시간 자고 일하는거 감수해야 한다면...
일당 4만원 받는 사람들은 한 5분 일하고 집에 가도 되나요... 다 떠나서 돈 많이 받으니
힘들어도 참으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38. 한예슬..
'11.8.18 3:14 PM (180.66.xxx.192)명랑하고 당당한 자세가 맘에 들었어요.
지난 번 뺑소니사고로 몰릴 때고 저자세로 타협하려 하지 않고요.
이번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지나치게 극단적인 행동이라 안타까웠지만.
역시나 드라마 촬영 여건 개선에 여론몰이는 하고 있잖아요.
문근영이든 공효진이든 지나가는 말에 불과했는데 말이죠.39. 나도^^
'11.8.18 3:42 PM (121.134.xxx.162)명랑하고 당당한 자세가 맘에 들었어요.
2222222
시댁에서 우리동서의 행동이 생각나서 멋져보였어요
동서도 파이팅!!!40. A
'11.8.18 3:47 PM (211.246.xxx.109)한예슬이 좀더 현명하게 대처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원글님 생각엔 동의해요
뭐 회당 2천이니 참아야 한다는 사람들
정말 그렇게 주면 며칠 밤 새도 끄떡없을거 같죠?
사람인데 괜찮을 수 있을까요?
미드 주인공들은 회당 몇 억씩 받고 제작환경도 우리보다 나은데
그 사람들은 그럼 뭔가요?
사람들이 돈만 많이 주면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참아야 한다고들 하는데
동의하기힘들어요
돈이 다가 아니고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기본적인건 지켜야죠
그리고 한예슬 혼자 2천 다 받는거 아니잖아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운전기사 월급에.. 소속사 몫도 있고..
그렇게 따지면 한예슬이 받는건 훨씬 적죠41. ..
'11.8.18 3:54 PM (61.78.xxx.173)왜 남들보다 돈 좀 많이 번다고 해서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그리고 뭐든 하향 평준화시킬려고 할까요.
제작진이나 스텝들을 상향 평준화 시켜서 잘 대우받고 잘 일할수 있도록 해야지
돈 많이 받는 사람을 깍아 내려서 하향 평준화를 시키려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한예슬이 한 행동은 잘한거 같지는 않지만 무턱대고 욕하고
돈 조금 받으면서도 힘든 사람이 더 많으니까 참아라고 하는것도 웃긴거 아닌가요.42. /
'11.8.18 4:28 PM (119.70.xxx.86)방법(무책임하게 도망친거)과 시기(바닥을 치는 시청율이 나오는 드라마)가 좋지 않았죠.
잘나가는 드라마 촬영중에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돈을 많이 받던 적게 받던 사람이 견딜수 있는 한계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잘 않되고 있기에 더 힘들었지 않았나 싶어요(물론 이게 합리화의 명분은 되지 않겠지만요)
이순재씨가
드라마들이 외주제작사에 의해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제작환경이 더 열악해 졌다고 하더군요.
결국 모든것이 돈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자율화 시장화되면 모든게 더 능률적이고 생산적으로 돌아갈거라 생각한것이 문제의 시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질보다 모든 생명체가 우선시되는 세상은 그저 환상속에서만 존재하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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