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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것이 권력?
댓글 아까워서 오기로 새글로 올립니다.
"예쁘다는 것"은 어드밴티지 일뿐 그 지속성은 내면에서 나옵니다."
위대한 왕국이 퇴색해가는 것은 ......," "후진 공화국이 붕괴되는 것보다 훨씬 더 서글프다."
<- 하루키 아저씨 曰
1. ㅇ
'11.8.17 5:11 PM (211.110.xxx.100)전 댓글에 신분상승 운운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에 기함했어요.
2. 정말
'11.8.17 5:14 PM (1.251.xxx.58)ㅋㅋㅋ
신분상승.....
근데 뭐 예쁘다는 여자 연예인들...그냥 평범해보이는 남자들과 결혼하는것 보니
예쁘다고 다 되는것도 아닌듯한데...3. 헉~
'11.8.17 5:14 PM (58.79.xxx.2)길게 글 쓰고 올릴려하니 없는글이라네요.
황망함이.....
ㅠㅠㅠ....4. .
'11.8.17 5:15 PM (58.225.xxx.33)전 되게 사람들이 자위하는 걸로 보였어요.
뼈빠지게 공부하기도 싫고 고생하며 돈 벌기도 싫고
그렇다고 우리가 별다른 집안도 아니고
그래, 외모라도 가꾸자! 이런거 ㅎㅎㅎ5. 정말
'11.8.17 5:17 PM (1.251.xxx.58)우왕....위에 .님 말에 공감공감!!
6. ㅡ
'11.8.17 5:22 PM (61.33.xxx.57)촌철살인이네요.
부모를 바꿀수는 없고, 스스로 이뤄낼 능력도 의지도 없고, 허영만 잔뜩 들어서..ㅉㅉ
딱 고만한 사람들만 보고 사는거죠.7. ㅅㅅ
'11.8.17 5:30 PM (122.34.xxx.15)그쵸... 그런 분들이 보는 세상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알고 싶을 정도에요. 어떤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는 건지. 그런 생각을 본인의 자식들에게도 대물림해주실 건지? "여자는 예쁘면 다" 라는 가치관은 이렇게 답습되는 걸까요? 잘나보이고 팔자고친 것 같은 사람들 중 예쁜 사람을 많이 보셨다면, 본인이 보고싶은 걸 본 것 뿐이에요. 그 사람의 다른 노력은 보지 않고 외모만 본 거죠. 외모지상주의 사회도 문제지만 그 사회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 놀라울 지경이네요
8. 이상적이지만
'11.8.17 5:32 PM (211.48.xxx.123)여자는 타인의 눈에 노출되어 보여지고 평가받는 성이라
남자보다 행복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딸들도 그렇게 살겠죠.
육체가 평생의 행복을 결정, 남자의 선택이 행복을 결정.
나의 행복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9. 롤리폴리
'11.8.17 5:34 PM (182.208.xxx.27)한걸음 더 나아가보자면 시각이 발밑에 머물러 있는것같아요.
남자야 어차피 다 여자 예쁜 얼굴에 혹하는거 아니겠어? 다른건 다 필요없어. 내가 똥가방을 사던 뭘 하던 이쁘면 다 용서돼. 못하는 것들이 능력없는거지. 시시비비거는 것들은 다 내가 부러워서 그러는거야
<- 참 mb스러운 말인데.. 어차피 이런 생각 갖고 살다가 망하는거야 본인 자유겠지만 이런
천박을 넘어서 불쌍하기까지한 가치관이 확산되는것 쫌..아니다 싶네요.10. 제이엘
'11.8.17 5:40 PM (203.247.xxx.6)세상이 자꾸 이렇게 돌아가고 있네요...
남자는 돈. (능력이라고 말하기도 싫음)
여자는 얼굴. (외모라고 말하기도 싫음)11. ㅡ
'11.8.17 5:44 PM (61.33.xxx.57)윗님은 그냥 순진하셨던거죠.
12. .
'11.8.17 5:44 PM (58.225.xxx.33)근데 딴소리지만 대화해보면 고현정 매력있는 여자예요 ㅎㅎㅎ
미혼일 때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똑똑해요 그 여자.
댓글 쓴 님처럼 공부는 많이 못했을지 몰라도요.
다만 감정 기복이 굉장히 심해보였음.13. 롤리폴리
'11.8.17 5:50 PM (182.208.xxx.27)그럼 윗님 말씀대로, 공부 엄청많이/잘 한 여자는 인생에서 남보다 우월한 위치에 서서 행복해야하고 얼굴 이뻐도 공부못하면 불행해야 합니까?
세상은 어느 한면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결정적으로, 절대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이걸 여태 모르셨나요?..
님이 배아프고 맘에 들지 않는 상황이 된것은,
자신의 어드밴티지를 발휘하는 공부라는것으로 자신의 행복의 순위를 매기려하는 것이에요.14. ㅇㅇ
'11.8.17 5:54 PM (211.237.xxx.51)일단 외모가 월등하면 스스로가 만족감이 높아지죠.
모든일에 자신감이 더 생기고요.
세상은 이상하게도 예쁜여자에게는 친절하더군요.......
뭐 내면의 향기 이런것도 어느정도 기회가 있어야 발휘되는것 아니겠어요?
현실이... 여자의 미모는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맞고요.
그래서 쌍커플수술 안한 사람 찾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이 됐잖아요 ㅎㅎ
오죽하면 중3 딸 복부지방제거수술 시켜주고 싶다는 글이 올라오고
고등학교 가기전에 쌍커플 수술 시켜주고 싶다 하고...
또.. 뭐.. 한참 공부하는 학생을...한약으로 다이어트 시켜주고 싶다고 하는 글도 봤고요.
엄마들이 벌써 다 알아서 딸의외모를 신경써주는 세상이 된거죠.
물론 밑바탕엔 내면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보이는게 일단 우선인게
현실이죠..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예쁘면 세상 살기가 편해집니다.15. 롤리폴리
'11.8.17 5:59 PM (182.208.xxx.27)예쁘면 세상 살기가 편해진다는 말을 부정하는게 아니고요..
보이는게 "일단" 우선인게 현실이죠. 라고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일단 일뿐이에요.
받쳐주지 못하는 "일단은"이라는게 과연 오래갈까요?16. ㅇㅇ
'11.8.17 6:06 PM (211.237.xxx.51)아 롤리폴리님 말 알것 같아요.
맞아요 님의 말이..
일단이죠...
일단 먼저 기회가 예쁜 여자에게 오는거고
그걸 유지하는건 내면의 아름다움과 지혜겠죠...
근데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휘할 기회조차
미모의 여자한테 후순위로 밀리는 현실이 안타까운것이죠 ㅠㅠ17. .
'11.8.17 6:06 PM (58.225.xxx.33)아까 글과 댓글은 뭐 거의...이제 공부 열심히 할 필요 있어요? 얼굴 예쁜게 장땡이지
수준으로 흘러가더만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은거죠.18. 롤리폴리
'11.8.17 6:23 PM (182.208.xxx.27)글쎄요.. ^^
전 제대로 된 남자면 알아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미모가 더 뛰어난 여자가 있어도 아닌
나를 선택하는 남자가 평생의 반려자가 될 자격이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19. ㅡ
'11.8.17 6:57 PM (61.33.xxx.57)돈만 들이면 다 만들어 내는 얼굴에 뭘 그리 집착하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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