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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하느니 군대가겠어요

짜증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1-08-17 15:59:35
이놈의 생리 징하네요징해
저는 한달에 10일씩 생리하거든요
14살부터 해왔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생리통이 하도 심해서 약도 안먹히구요
그날하루는 바깥활동 불가능이예요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자궁검사도 해봤는데
그냥 선천적으로 많은거래요

앞으로 계속 이짓을 해야한다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정말 군대가면 생리 안해도 된다면 다녀오겠어요
평생 고생하느니 짧게 하고 끝내요싶네요
징하네요 징해
IP : 211.246.xxx.1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7 4:02 PM (203.244.xxx.254)

    이런 글은 망글..

  • 2. ㅎㅎ
    '11.8.17 4:02 PM (112.169.xxx.27)

    전 무한도전 조정특집 보면서 저것들이 애를 안 낳아봐서 저거 8분 조정하고 울고 불고 난리지,,
    싶더라구요.
    해병대 캠프가고 군대 가라면 가겠다는 여자들이 제일 한심하다는게 남자들이지만,,
    생리와 출산은 진짜 뭐라 표현안되는 그런거에요,,그쵸??

  • 3. -
    '11.8.17 4:02 PM (121.138.xxx.243)

    군대 가세요 ^^

  • 4. t
    '11.8.17 4:04 PM (122.34.xxx.15)

    남초 싸이트에 써서 정신 좀 차리고 오세요... 여기서 옹호댓글 받을 줄 알고 쓰시나요?

  • 5. 에효
    '11.8.17 4:05 PM (124.216.xxx.40)

    겪어보지않은것,해보지않은것 함부로 말할 사안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런글은 논란만 일으킬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생리로 너무 힘들다 요정도만 하셔도 여자분이 많은 싸이트인데 이해하고 공감하지 않을까요

  • 6. 흐흐
    '11.8.17 4:06 PM (147.6.xxx.8)

    십분 이해 됩니다만 군대랑 비교하시면 논란만 생겨요.
    내가 겪지 않은 일을 내경험이랑 맞비교 하시면 안됩니다.
    남자가 군대 안 간다면 평생 생리해도 좋다..고 하시면 기분 나쁘잖아요?
    그러나 이해는 십분..저도 3주마다 생리하고 생리통 죽음이라서 정말 괴롭습니다.

  • 7. 그냥
    '11.8.17 4:08 PM (124.80.xxx.230)

    생리가 힘든거죠.
    그걸 군대랑 비교하기엔 좀??
    저도 생리통이 너무너무 심해서 애낳고 보니
    아, 생리통이란게 한마디로 산고와 비슷한 거구나 하고 느낄만큼 인데요..
    그래도 생리하느니 군대가겠단 소리는 너무나~~ --;;

  • 8. 웃음조각*^^*
    '11.8.17 4:10 PM (125.252.xxx.74)

    치질수술하신 분들은 또 수술하고 그 고통을 받느니 애를 낳겠다라는 표현을 쓰던데요.

    애 낳은 입장에서 과히 기분좋은 소리는 아니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서로 비교하기 애매한 것을(감정을 건들이는) 가지고 공개적으로 비유하시기엔 좀 뭐해요^^;;

  • 9. 군대를
    '11.8.17 4:10 PM (124.49.xxx.208)

    군대를 안 가봐서 ..비교하기가 좀?

  • 10. ?
    '11.8.17 4:17 PM (58.227.xxx.121)

    군대는 군대고 생리는 생리지 그걸 왜 비교하세요?
    애낳는것과 군대 가는거 비교하는것도 이해 안되고요.

  • 11. .
    '11.8.17 4:18 PM (219.255.xxx.208)

    10키로 행군을 해 봐야 그 소리가 쑥 들어가지. 혼자 생리하나? 유세는.
    애 하나 낳으면 더 유세하겠구만 . 혼자 애 키우는것처럼

  • 12. 짜증
    '11.8.17 4:20 PM (211.246.xxx.167)

    비교가 아니라 군대 갔다오면 생리 평생 면제다
    이런게 있음당장이라도 가겠다구요

  • 13. 날도더운데
    '11.8.17 4:21 PM (119.70.xxx.218)

    비도오는데 이런글 보니 더 답답.... 국가를 위해 생리하나?

  • 14. ...
    '11.8.17 4:25 PM (58.238.xxx.128)

    어쩜 이런 생각을 할수가 있는지....
    그게 비교가 되나?
    24살이면 먹을만큼 먹었구만...ㅉ

  • 15. 다 떠나서..
    '11.8.17 4:31 PM (114.206.xxx.66)

    그냥 진짜로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군대가기싫은 남자는 평생 생리하고.. ㅎㅎ
    생리하기싫은 여자는 군대가면 안하고..ㅋㅋㅋㅋ 그럼 이런 논란도 없을텐데 말이죠?

  • 16. KoRn
    '11.8.17 4:36 PM (125.246.xxx.66)

    여기서 왜 군대가 나올까......

  • 17. ㅉㅉㅉ
    '11.8.17 4:36 PM (125.152.xxx.243)

    여군은 뭐니??????????????????????????????????????????

  • 18. 어휴~
    '11.8.17 4:38 PM (218.50.xxx.182)

    생리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을 가까이 두고 있는 입장이어서 오죽하면 이런 글일까 이해합니다.
    군대를 함부로 본다는 얘기가 아니고,
    입에 올리기 어려운 고충을 겪다보니 젤 힘들다는 군대로 비교할 만큼 고통스럽다, 뭐 이런 요지정도일 듯..

    하혈하듯 이십여년을 생리하는 사람을 압니다.
    한달에 생리하는 날보다 안 하는 날이 짧은..
    뚜렷한 이유도 못 찾아내던데요 병원서.
    평생 그렇게 사느니 2년반 굵고 짧게 끝내고 말겠다는 말에 쌍수들어 격려 했습니다.

  • 19. 저도
    '11.8.17 4:41 PM (121.187.xxx.98)

    원글님의 느낌에 동의합니다..
    전 생리를 안한 다는 그 하나로 남자가 부럽습니다..ㅠㅠ
    저도 한달에 10일은 생리를 하고 나머지 기간중 일주일은 배란통으로 약을 먹습니다..
    생리도 있는듯 없는듯 그냥 불편함으로 지난다는 분은 이해 못해요..
    전 하루가 아니라 2-3일 정도는 누워지냅니다.
    해결책은 자궁을 들어내는 것 밖에 없답니다.
    생리때마다 미친듯이 쏟아지는 양때문에 옷이고 이불이고 한두번은 빨아야합니다.
    전.. 생리땐 잠도 못잡니다.
    3-4시간만에 갈아야하기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통증과 생리대를 갈아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뜬눈으로 자는둥 마는둥 밤을 새죠..
    참.. 생리증후군도 심해요..
    몸이 붓는건 기본이고 미열도 있고 메스꺼움도 있고 잠도 쏟아져서 모르는 사람은 임신했냐.. 고도 하죠..
    한달의 반을, 일년의 반을 생리 때문에 일상생활이 망가집니다..

  • 20. ***
    '11.8.17 5:26 PM (114.201.xxx.55)

    원글님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야 군대나 생리통이나 모르는 것이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리통 심한 사람은 정말 힘들어해요...
    한달에 10일 고통이 매달 몇십년 찾아온다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보단 2년반 한꺼번에 힘들고 말겠다는 생각에서 그렇겠죠.....

  • 21. ..
    '11.8.17 7:14 PM (121.135.xxx.240)

    이런 글은 망글.. 222
    군대에서 자식 죽은 사람이 이 글보면 눈이 뒤집히겠네요.
    쓰기전에 생각좀 한번 더 해보세요. 생리하기 싫다 힘들다 라는걸 표현할 수 있는 글이 많이 있을텐데 왜 이렇게 정신머리 짧은 글을 쓰는지 원

  • 22. 진짜
    '11.8.17 9:13 PM (175.112.xxx.108)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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