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에 대해 너무 많은것을 아는 친구는 ..피하게되는걸까요

.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1-08-17 15:54:51
IP : 124.49.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7 3:55 PM (58.225.xxx.33)

    뭔가 오해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중간에 있던 친구가 뭔가 말을 전했을수도 있는거구요.

  • 2. ...
    '11.8.17 4:03 PM (112.104.xxx.70)

    원글님 짐작이 맞을거에요.
    친구는 원글님과 멀리할 계기를 만들고 싶었을테고요.

  • 3. ..
    '11.8.17 4:11 PM (110.8.xxx.51)

    원글님을 몰상식하고 이기적 인간이라 말한 내용이 뭔지요..

  • 4. 뭔가 오해가
    '11.8.17 4:42 PM (112.72.xxx.145)

    있었던건 아닐까요?
    이런 경우 거의 이간질을 해서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긍까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서 님이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하는 식으로
    말을 옮겨서 그걸 듣고(믿고) 원글님께 화를 낸거 같구요..
    아마도 님에 대한 믿음이 컸기때문에,확인을 해볼 생각이 없이 배신감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구요..
    나중에 만날 기회가 되면 꼭 물어보세요.왜 그랬는지..

    그리고 상대의 비밀,약점(?)을 많이 아는게 좋진 않더라구요..
    한때 나를 믿고 자신의 사생활을 다 털어놓은것을 좋게 생각한때가 있었는데
    뭔가 그 사람과 나만의 은밀함이 있는거 같고,나를 믿어서 그런가 싶고 혼자 착각할때가
    있었는데,그냥 그 사람은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고 싶은거였어요..
    누구나 연애를 할때,상대에게 말을 하고 싶은데 입이 무겁거나 주변과 많이 엮이지 않은 사람이
    필요했을때,내가 그 대상이였다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지나치게 깊이 인간관계 들어가는걸 기피하는편이예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안좋은 때를 알고 있는 저를 볼때 얼마나 민망하고 뻘쭘하겠어요.
    그걸 뛰어넘을수 있는 인관관계 그리 많지 않아요..

  • 5. 그럴수도
    '11.8.17 5:45 PM (59.186.xxx.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한 동네 살던 완전 단짝 친구 였는데 직장에 취업하게 되면서 자신이 짝사랑하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아버지뻘) 상사와 잇엇던 일을 털어 놓더군요...
    부적절한 관계 였던 거죠... 그래도 그, 당시엔 저랑 잘 지내고 결혼하고도 (저는 다른 지방으로감)
    가끔 연락하며 속 얘기도 하곤 햇는데... 언젠가는 둘이 같이 알고 지내던 오빠를 오랜만에 만낫다며(그 오빤 미혼) .. 얘기도 하고 그러더니 언젠가 부터는 연락이 없더라구요..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어릴때 친구고 그렇게 끊어지기엔 아까운 친구라 친정으로 전화해서
    연락좀 달라고 신신 당부햇는데도 (아이를 엄마가 키워주셔서 매일 친정에 감) 연락이 없었어요.
    감이 오더라구요..... 이 애가 왜 이러나...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연락을 안 하는 것은 나를 피하는거구나... 연락하길 바라지 않는구나.
    싸우거나 잘못한 일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엇는데...
    그냥 포기하고 더 이상 연락 안해요.. 그걸 바라는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아무래도 예전 과거랑 다른 것들을 제가 알고 잇는게 결혼 생활에 부담이 될까봐 그러나 싶더라구요..
    저 정말 거의 20년동안 단 한사람에게도 말하지 않앗는데 말이죠..
    오늘 첨으로 글로 써보네요...

  • 6. 눈물
    '11.8.17 7:21 PM (59.19.xxx.29)

    맞아요 울형님 부모 재산 자기가 먼저 물어보지도 않는데 돈쓸일 있으면 자꾸 형제 모두 똑같이 나눌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재산이전이 현실화되기 시작할 무렵 되니까 이유없이 저를 너무 미워라 해서 저 많이 통곡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재산 안주기 위해서 미리 멀리 떨어뜨리려던 작전이더군요 시누이한테 그 말을 했더니...저보고 바로 ..바부야 , 그걸 이제 알았어...이러더군요 지금도 예전만큼 절 구박하진 않지만 저 좋아라 안합니다 자기 혼자 몽땅 차지하고 나니 웬지 껄끄러운 느낌인지 곁을 안 줄려고 합니다 또하나 이웃분인데 저하고 혼자 마주칠때는 매우 반가워하는데 자기 혼자 있지 않고 주변에 누가 있을때는 일부러 생까고 절 모른 척합니다 예전에 그 집아이와 우리 아이가 외고 시험을 함께 쳤는데 우린 붙고 그집은 떨어졌지요 제 짐작에 그 사실이 주위에 알려질까 경계하는 눈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