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도 이해되지만,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

[ㅇ]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자기 정당한 권리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수많은 노동자분들의 작업환경도 한번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사실, 먹고살기 바빠서 한예슬이 무슨 드라마를 찍는지 잘 알지도 못하지만
열악한 촬영환경 얘기하는것보니 밤샘 작업하고 쪽대본에 늘,,,있어오던 그 문제때문에
또한번 사건이 터진거 같네요. 그 선봉에 한예슬이 있고....


수천만원 개런티 받는 배우가 호사스런 투정하고 있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수억을 받든 수천을 받든,,좋은 작업환경 개선을 하자는데는 다들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이쯤에서 수많은 노동자 인권, 대우, 권리문제까지도  같이 논의되는 계기가 되었음...

[음]

한예슬 관련 글에는 처음 댓글 다는데요...
우리나라 연예계 시장 규모에 비해 탑스타들의 개런티가 너무 높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부분의 질적 향상이 어렵다고
예전부터 들어왔어요...수지 타산이 안 맞기 때문이죠...
정말 후배들을 위하고 환경 개선을 위했다면 애초에 그런 개런티를 받지 않았겠죠...
권리만 내세우고 책임은 회피하는 이 사건에 대해 별로 안타깝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

전 방송,영화쪽의 열악한 환경에 있어 고액의 개런티를 받는 주연들은 갑의 입장이라 생각해요.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개런티를 지불하기위해 나머지 조연,단연배우들,스탭들의
월급은 물론이거니와 환경까지 열악하게 만들고있으니까요.
제작환경에 대해 얘기하려면 우선 본인들 스스로 개런티에 대한 욕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나머지 사람들과 환경을 위해 얘기해야겠죠.

[정말]

그렇네요..

[t]

그건 맞는 말 같아요. 스타급 연옌이 들어가면 나머지가 부실해지더라구요. 탑배우에 허접한 작가 조합이 은근 많은데... 스파이 명월도 그런 케이스였고... 배우들이 작품을 생각한다면 자기 게런티를 줄이고 퀄리티에 신경을 써야 할텐데.. 본인들도 이렇게 개런티 때문에 나머지 환경이 열악해지면 시청률이나 작품성 모두 잃을 수 있단걸 알텐데.. ㅉ 전에 개인의 취향인가.. 그 드라마도 손예진이 나오는데.. 작가나 연출이 너무 함량 미달이라.. 놀랐거든요...

[..]

그래서 요즘 탑스타들이 나오는 드라마가 생각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ㅇㅇ]

원글 댓글 모두 공감!!!!!!!!!!!!!!!!!!!!!!!!!!!!!!!!!!

[.]

열악하기는 개뿔. 몇달 찍어서 일반인은 평생 만져보지도 못한는 돈 버는데 그정도도 감내 못하는 갸가 이상한거지. 열악이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