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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고로 cctv 를 봤는데요...ㅜㅜ

택배 조회수 : 9,846
작성일 : 2011-08-17 02:48:04
저는 받은 적이 없는데... 택배 대리점에서는 줬다고 주장을 하는 상황입니다...

cctv 를 확인해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오늘 관리사무실 가서 확인을 했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  기사가 내려서 저희집 쪽으로 오는 것까지 찍혔더라구요...

그러니깐 7층 1호로 가는 것까지요.....



근데 엘리베이터까지는 환해서 잘 보이는데 보통 집 문 앞은 어둡잖아요..

그리구 집 문 앞까지 cctv 가 있는게 아니라 택배 기사가 내렸다가 잠시후 타는 것만 나오더라구요..

근데 올라갈 땐 박스를 들고 있었는데 탈 땐 박스가 없었거든요..



그렇담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기사가 내렸을때 불빛이 잠깐 비추긴 했었어요....

근데 그 불빛은 계단에서 문을 열거나 해도 생기는 거 아닌가요?

그 불빛이 저희집에서 문을 열었따는 증거가 되나요?

정말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는데요....

왜 배달을 했다고 저한테 우기는 걸까요?



그리고 단지 7층에서 내려서 1호 쪽으로 가는 영상이 증거가 되나요?

제가 택배를 받는 영상이 아니구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님들 계세요?
IP : 175.194.xxx.8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11.8.17 2:54 AM (124.51.xxx.168)

    경찰에신고한다고하세요
    나중에올라와서 계단으로 물건가지고 내려오는거아니에요?

  • 2. 옆집으로
    '11.8.17 3:06 AM (183.102.xxx.63)

    잘못 배달하고
    옆집도 엉겹결에 받았을지도 모르지요.

  • 3. 그런데
    '11.8.17 6:39 AM (116.37.xxx.10)

    아예 안온게 아니라면
    뭐하러 택배기사가 갔겠어요
    원글님은 받은 적이 없고
    두 분 다 정말 귀신이 곡을 할 노릇이겠어요

  • 4. 문앞에~
    '11.8.17 6:48 AM (116.122.xxx.106)

    놓고가신건 아닐까요?

    지난4월에 이사왔는데 한택배아저씨가 자꾸 문앞에 물건을 놓고가세요.
    그러고도 전화 한통이 없고...ㅠ.ㅠ

    그리 놓고가신물건이 남의 손을 탄건 아닐까요?

  • 5. 자기집
    '11.8.17 7:31 AM (220.75.xxx.165)

    택배가 아니면 안 받아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가끔씩 있거든요

    전 예전에 친정에서 김치가져와서 1층현관에 내려놓고 차 주차시키고 오니 그 김치통이 없어져 버렸죠 그 잠깐사이에
    양심에 털나신 분들이 가끔씩 있어서.........

    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ㅇㅇ
    '11.8.17 8:19 AM (125.185.xxx.48)

    제 생각도 손탄듯 하네요..

  • 7.
    '11.8.17 8:25 AM (211.243.xxx.123)

    택배 많이 시키는 사람은.. 사실.. 물건 오면.. 그냥 받는 경우들 있어요
    저도. 옆집 물건,, 두어번 받은 경험 있거든요.
    뜯을때도, 아무생각없이. 박스 이름도 안보고, 북.. 하고 뜯게 되는 경우도 .. 있더라구요.
    ㅠ..ㅠ

  • 8. 그이후
    '11.8.17 9:45 AM (222.107.xxx.181)

    정말 받지 않은게 맞다면
    그 시간에 집이 비어있었을테니
    택배배달시간 전에 가족 구성원이 모두
    외출하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하면 어떨까요?
    만약 그 시간에 집에 사람이 있었다면
    받았다고 볼 가능성이 크겠죠.
    집이 비어있었다면 최소한 현관앞에는 두고 갔을테니
    누가 훔쳐간건 아닌지 확인하시구요.

  • 9. m
    '11.8.17 10:40 AM (116.33.xxx.41)

    주인도 없는데 다른곳에 숨겨(?)서 배달완료라면 주인에게 문자나 전화등 통보가 갈것 같구요,
    혹시 주소가 잘못 표기되어 같은 라인 다른 집으로 간거 아닐까요?
    제가 얼마전에 그런 상황이어서 다행히 찾았는데요,(보낸이가 주소만 잘못 표기)
    정작 받으신분은 이름과 전번이 다른데도 박스 개봉 하셨더라구요, 안찾아가면 모른척 하겠더라는..

  • 10. ㄹㄹㄹ
    '11.8.17 10:40 AM (124.52.xxx.147)

    소화전을 찾아보세요. 혹시 있을지도.

  • 11. ...
    '11.8.17 12:09 PM (180.68.xxx.194)

    저도 안 받았는데, 송장에 나왔다 그래서 전화해봤는데...
    소화전에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 12. .
    '11.8.17 12:49 PM (211.224.xxx.216)

    저도 예전에 택배가 올때가

  • 13. 그건
    '11.8.17 1:32 PM (211.172.xxx.212)

    증거가 안되죠. 문앞에 두고가는 일이 왜 없어요.
    저흰 비일비재합니다. 계단식은 달랑 2집이니까 걱정안하는지 외출했다 집에와보면
    집앞에 떡하니 놓여있어요.

  • 14. ..
    '11.8.17 3:20 PM (110.14.xxx.164)

    옆집에 잘못 배달했거나 집앞에 두고 갔을수 있지요
    저도몇번 다른집꺼 우리집 앞에 두고간거 돌려주거나 받은적 있어요

  • 15. 저는
    '11.8.17 7:35 PM (218.39.xxx.15)

    예전에 택배가 안와서 연락을 했더니 기사님은 줬다고 하는 상황이고, 저희는 그때 집에 없었던 상황이였어요. 저희는 여행중이라서 집에 없었는데 경비실에 얘기해놓고 간 상황이라서 집에 받을 사람은 없었고 택배기사님은 줬다고 하다가 우유통을 통해서 넣어놨다 등 계속 말이 바뀌고 그랬는데 결국은 기사님이 배상해준다고 했는데 저희도 얼마 안되는 금액이고 좀 그래서... 그냥 안받고 말았는데요.(워낙 안면있는 기사님이기도 했구요. 저희집은 우유통은 막혀있구요. 그 박스는 거기에 절대 못들어가는 사이즈예요) 두세달이 지난담에 앞집 아주머니가 집에 왠 택배박스가 굴러다니길래 봤더니 저희집꺼라고 하면서 주셨어요. 그집 누군가가 얼결에 받았다가 그냥 나둔건데 그집에는 주인이 없는거니까 아무도 신경안썼다가 한참후에나 저희집으로 온거죠.
    이런경우도 종종 있나봐요. 그 물건값 안받았기에 망정이지 받았으면 나중에 처리가 좀 그랬을것 같아요. 저도 암생각없이 택배 받았다가 다른집꺼인거 주소 보면서 알고 가져다 준적 있어요.
    근데 원글님은 집앞에 두었는데 손탔거나 소화전에 들어있거나 그럴것 같아요.

  • 16. 대략난감
    '11.8.17 8:18 PM (110.12.xxx.141)

    고가의 물건이 아니면 저도 그냥 넘어갈 것 같아요. 택배기사님들 너무 안되셨잖아요.
    기사님은 고의성은 없는 것 같고
    가출한 택배물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 17. 다른 집에
    '11.8.17 8:37 PM (118.220.xxx.36)

    전해줬다에 한표!!!
    전 안받았는데 분명히 줬다고 바락바락...
    나중에 다른 집에서 찾아주더군요.

    잘못된 택배 받는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요.
    택배기사들 보통 ㅇㅇ씨 택배입니다.하고 주는데 다른 이름 말하면 전 아니라고 보내거든요.
    이름이 다른거 들었으면서 도대체 왜 받는거래요?

  • 18. ..
    '11.8.17 8:42 PM (220.79.xxx.160)

    옆집 소화전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쪽도 한번 살펴보심이..

  • 19. .
    '11.8.17 9:18 PM (122.32.xxx.72)

    저는 주소 잘못 적어서 딴데 배송된거 모르고 택배사에 따진적 있어요.

  • 20. ..........
    '11.8.17 9:44 PM (1.245.xxx.116)

    저도 같은경험 있는데
    저는 다행히 그 오배송된 집에서 사람이 나와서 받는것 까지 찍혔더라구요..

    원글님 답답하시겠네요

  • 21. ..
    '11.8.17 10:00 PM (114.205.xxx.62)

    옆집에 배달한거 아닌가요

  • 22. 원래
    '11.8.17 10:00 PM (112.152.xxx.57)

    택배는 송장 주소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으면 택배기사(택배사) 책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인이 직접 문앞에 놓고가라고 하지 않은 이상은요...

    그래서 보통 택배기사님은 전화로 주인이 집에 없으면 문앞에 놓고 가도 되냐고 꼬옥 확인하지요..

  • 23. ㅇㅇ
    '11.8.17 10:36 PM (112.186.xxx.192)

    윗님.. 진짜 그 부모에 그 자식들이네요. 보고 배운 게 그 따위니.. 중학생씩이나 되 가지고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죠.

  • 24. 허허..
    '11.8.17 10:54 PM (119.69.xxx.57)

    저희도 그런적 있었는데 고등학생들이 훔쳐서 가져갔더라구요..옥상으루..
    택배기사랑 통화한지 1~2분도 안지나서 도착하니 물건이 없드라구요..
    미련한 것들이 계단으로 안가고 승강기를 타서 경찰이 잡아 줬는데 물건이 조금 비어서 왔길래 그냥 말았네요..손버릇 안좋기로 유명한 애들이라 cctv에 찍힌 사진을 보여주니까 바로 알더라구요.
    어쨌든 기분은 이래저래 안 좋으실듯...

  • 25. 택배
    '11.8.17 11:04 PM (218.155.xxx.223)

    기사님들 바쁘니까 아파트 동 호수 잘못 찾아가는 경우 있어요 , 간혹 ...
    며칠전에 택배 전화와서 하는 말이 ...***호 갔더니 그런 사람 없다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
    그래서 저 지금 집에 있는데 3** 동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막 우기더군요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아파트 동을 잘못 찾았다면서 오시더라구요

  • 26. 저도
    '11.8.17 11:28 PM (124.5.xxx.141)

    이사했는데 예전 집 주소로 적어서 잘못 배달시킨적도 있고,
    택배기사님이 소화전에 두고 가셨대서 찾았는데, 앞집 소화전에 두고 가신 적도 있고 그렇네요.
    잘 해결되시길. 그리고 고가품이 아니라면 좋게 넘어가셔요.

  • 27. 한가한
    '11.8.17 11:35 PM (124.53.xxx.7)

    택배기사는 없습니다.
    예전에 물품을 받은적이없는데 배송완료되어있어 사원과 택배사에 문의하니
    분명줬다고하고 받은사람은 없어 난감했는데 나중에 할아버지가 받아서 잊어버린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할아버지왈 "받아서 잘 둔다고 뒀는데 어디다 뒀느지 생각이 안난다고~~"

  • 28. 저두요
    '11.8.17 11:40 PM (222.232.xxx.222)

    전 제가 남의 집 물건을 받은 적 있습니다.
    순무 한 자루였는데요.....-.-
    당연히 누군가 친척이 우리집으로 보낸 줄 알고 받았답니다....
    근데 송장(?)을 뒤늦게 확인하고선 우리꺼 아닌 줄 알고
    택배사에 연락했어요.

  • 29. 앞집
    '11.8.17 11:58 PM (180.67.xxx.11)

    앞집에 한번 확인해 보세요.

  • 30. 혼자사세요?
    '11.8.18 2:21 AM (116.36.xxx.29)

    가족중에 누가 받아놓고 정신 없을수도 있거든요.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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