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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 중에 정말 피부가 좋은친구가 있는데요 비결이?

도자기피부 조회수 : 16,489
작성일 : 2011-08-16 22:27:54
자주보는 동네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는 피부가 완전 도자기피부에요 피부도 하얀데다가 잡티하나가 없네요
비결이 머냐구 비싼 화장품 쓰냐니깐 자기는 잘 안씻는게 비결이라네요ㅠㅠ
거품내서 하는 세수도 2~3일에 한번하구 집에있을때는 대충 물세안한다네요
머릿결도무지 좋아요 머리도 5일에 한번 감는다네요ㅠㅠ
이게 비결이라니 저는 자주씻구 비싼거 발라두 너무 피부랑 머릿결이 안좋아요
피부랑 머릿결이 너무 이뿌니깐 얼굴보면 자꾸 이뿌단 생각이 들어요
혹시 주위에 잘안씻는데 피부 좋은사람들 보신적있나요?
IP : 121.168.xxx.19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1.8.16 10:30 PM (122.34.xxx.15)

    음... 근데 피부랑 머릿결은 타고나는 거라고 봐요. 머릿결도 굵기나 색깔 같은게.. 관리해도 좋아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 2. .
    '11.8.16 10:31 PM (59.7.xxx.179)

    안씻는지는 모르겠구요
    제주변에 완전 피부랑 머릿결 좋은 분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냥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엄마닮아서 세딸이 다 그렇게 피부가 좋다네요

  • 3.
    '11.8.16 10:32 PM (211.60.xxx.185)

    제 신랑 피부 엄청 좋고 안 씻는데요
    그러다 한방에 망가지던데요?
    현재 칠순되신 어머님 피부가 젤 좋은것 같아요
    그타고난 피부를 왜....

  • 4.
    '11.8.16 10:40 PM (118.219.xxx.4)

    원래 좋고 건강한 피부인 것 같은데요
    피부나 두피가 지성이 되면
    잘 안씻으면 트러블 심해져요

  • 5. 한번에...
    '11.8.16 11:00 PM (119.67.xxx.167)

    저도 피부고우신 분들이 제일로 부러워요.....아무리해도 피부는 유전을 못 엎는 것 같아요....
    ..

  • 6. 애기엄마
    '11.8.16 11:19 PM (211.207.xxx.83)

    아마 그분은 피부며 머릿결이며 어느정도 타고 나신게 아닐까요?
    사촌 언니가 피부관리사인데요..
    지금은 일을 안하셔서.. 한 2년 넘도록 거의 집에만 계셨는데요..
    머 과할 정도가 아닌 청결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매일 세안 열심히 하던데요..
    자외선 차단제도 꼬박꼬박 바르구요..
    피부 정말 좋으세요^^ 세안은 최소한 하루 한번은 해야 좋은거 같아요.. 노폐물

  • 7. 타고나는데다
    '11.8.16 11:31 PM (175.210.xxx.212)

    생각없이 맹~한 사람들이 피부가 좋아요......-,-

    잘 안 씻는다는게..... 그게 게으른거 아닌가요?

    피부과에서 내려오는 유명한 격언 있죠~~

    거지는 피부병이 없다!!!!!!!!!!!!!!!!!!!!!!!!!

    내장(5장6부)이 건강해야 피부가 좋다!!!!!!!!!!!!!!!

  • 8. 몸이 좋아야
    '11.8.16 11:52 PM (110.10.xxx.250)

    피부가 좋아집니다.
    닭살피부 뱀살 피부가 변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자기는 아니라고 우기는데 분명히 신혼때엔 그랬어요. ㅎㅎ
    비결은 ~~?

  • 9. 웃음조각*^^*
    '11.8.17 12:12 AM (125.252.xxx.74)

    저 피부가 괜찮은 편인데요.
    유전이예요. 친정어머니께서 관리도 열심히 하시지만 피부가 좋으세요.
    탄력이 있고 현재 연세에도 불구하고 잔주름도 별로 없으세요.

    제 경우엔 워낙에 게을러서 관리 안해서 그렇지.. 조금만 손대면 화악 살아나는게 느껴져요.

    그런데 그것도 한해한해 틀리긴 하더군요^^;;

  • 10. ㅎㅎ
    '11.8.17 12:20 AM (118.32.xxx.65)

    타고난 피부가 좋은 사람이 안씻는거지 안씻는다고 나쁜 피부가 좋아지진 않아요. 피부가 원래 좋은 사람은 뭔짓을 해도 좋더라구요. 칫

  • 11. ...
    '11.8.17 12:22 AM (119.64.xxx.92)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 안해도 성적이 좋다고해서,
    공부 안하는게 좋은 성적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격이네요.

  • 12. 정말
    '11.8.17 12:26 AM (112.149.xxx.70)

    피부는, 그렇게 타고 난것이 정답같아요.
    가꾸어서 좋은피부는 몇 안되는듯해요.

  • 13. ㄱㄱ
    '11.8.17 12:28 AM (122.34.xxx.15)

    원래 피부 좋은 사람들한테서 비법을 캐내는 건 뻘짓이나 다름 없습니다. ㅠ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왜 좋은지를 잘 몰라요. 은근 피부에 관심도 없구요. 그냥 유전이라 타고난 거지..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건성피부에요. 건성피부는 많이 안씻어도 트러블이나 머리에 기름이 잘 안돌아서 유지가 되는 거죠. 겨울아니면 화장품 많이 안발라도 괜찮을테고.. 케이블에 산다라박 화장대가 나왓는데.. 정말로 에뛰드 화장품 쓰고... 중저가 화장품 바르더라구요... 일부로 진열한 거 아니고 진짜 쓰는 것 같던데... 산다라박에게 왜 피부가 좋냐하면 자기도 모를 듯..ㅋㅋ 암튼 세상의 반은 유전이 지배합니다요.. ㅋㅋ

  • 14.
    '11.8.17 12:32 AM (175.196.xxx.107)

    그런 건 타고나는 것....

    하지만 이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이 오면, 평소 전혀 관리 안하는 사람들이 한방에 훅 갑니다--;;;

    40 넘어서까지 잡티 하나 없이 너무도 깨끗, 하얗고 잔주름도 거의 없어서 완죤 부러웠던 지인 분..

    40 중반 넘어가니.... 갑자기 한꺼번에 밀려 왔다는....

    차라리 적당히 안 좋은 사람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초기 노화때부터 관리하기 땜에

    나이 들어서 비교해 보면 이런 사람들이 차라리 낫더라고요;;;

    암튼, 완죤 지성피부인 분들이 세안도 대충 하고 머리를 5일씩 안 감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지경이 되겠나..--;;;;

  • 15. 존심
    '11.8.17 12:38 AM (211.236.xxx.238)

    거지는 피부병이 없다222
    많이 씻을 수록 피부는 나빠집니다...

  • 16. 한예슬싸가지
    '11.8.17 12:51 AM (175.125.xxx.178)

    흠 그건 맞는 거 같아요 많이 씻을수록 피부는 안좋아지는 건..
    전 게을러 잘 안씻고 남편은 잘 씻어요. 근데 피부는 제가 더 좋아요
    물론 남편은 거기에 담배 술이 껴있겠지만

  • 17. ..
    '11.8.17 1:13 AM (119.201.xxx.177)

    울남편 엄청 씻어재끼는데...목욕탕 매일 가요..---;;;
    피부 엄청 좋아요..하루만 목욕탕 안가도 사람들이 어젯밤에 잠 못잤냐고 할 정도..
    목욕하고 나면 광이 더 나는...피부..
    얼굴 정말 매끈매끈 자타공인 피부미남인데요.
    아무래도 타고나는게 젤 큰듯..스킨 로션도 안 발라요.

  • 18. 지나가다
    '11.8.17 1:52 AM (118.220.xxx.49)

    엄마가 피부 정말 좋으시고 (지금 70세인데 50대로 보이실 정도)
    저도 그 유전자 물려받아 피부 좋은 편이고 제 딸도 피부가 좋은데요.
    제 경우엔 엄마가 어릴 때부터 피부에 좋은 음식들만 해주셨어요.
    항산화 식품 같은 것들... 토마토 당근 검은콩,..미숫가루? 같은 거요.
    물도 정말 많이 마시고, 잠도 정말 많이 자는 편인데 그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화장품은 중저가 쓰는데 되도록이면 화장 안하려고 하고 로션도 여름에는 패스해요.
    비싼 화장품이건 저가 화장품이건 어짜피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피부에는 안 좋을 것 같아서요.
    가끔 알로에 사다가 글리세린 몇방울 섞어서 천연 팩 만들어서 하는 게 전부예요.
    저와는 다르게 엄마는 아침 저녁으로 마사지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주름이 별로 없습니다.

  • 19. 쓸개코
    '11.8.17 2:20 AM (122.36.xxx.13)

    제가 몸에 피부염이 있어요. 아주 보기싫죠..
    근데 희안하게 얼굴피부는 좋단소릴 들어요.
    제경운..
    부모님이 피부가 좋으시고요 어릴때 제가 그렇게 자주 씻는편이 아니었답니다.^^;
    세수할때도 코에 물들어갈까바 푸아푸아 팍팍 못씻고 고양이세수했어요 ㅎㅎ

  • 20. 유전?
    '11.8.17 5:53 AM (121.181.xxx.175)

    저희 엄마 73세
    화장품 저렴한것 기초만 발라도
    40대 저 보다 피부가 훨 좋아요
    피부는 역시 타고 납니다.

  • 21. 유전도 있지만
    '11.8.17 9:37 AM (220.86.xxx.9)

    저도 유난히 안씻어요. 그 친구분처럼 물세안하고 머리도 안나갈땐 잘 안감고 몸도 여름에 정말 더울때만 하루에 한번 그 외에는 이틀에 한번인데요. 정말 안씻을때가 더 좋아요. 피부고 몸이고 머릿결이고. 매일 씻으면 점 점 건조해 지더라고요. 가끔 맛사지 받으러 가면 여기 말고 딴데서 또 관리 받으냐고 물어보거든요.

  • 22. ㅎㅎ
    '11.8.17 11:38 AM (121.131.xxx.24)

    울 엄마가 피부가 엄청 좋으신데..어디가나 듣는 소리임...
    울 엄마가 맨날 사람들이 물어보면 하는 얘기가 그거에요..
    자긴 외출할때 아님 평소에 세수 잘 안한다고..그게 비법이라고요 ㅎㅎㅎㅎㅎ

    근데 제가 보면요 피부는 정말 타고 나는거에요...
    억지로 관리 해서 좋은 피부 유지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도루묵이구요..타고난 피부미인은 뭔짓을 해도 피부가 좋던데요??^^

  • 23. 타고나는것인듯
    '11.8.17 11:42 AM (211.110.xxx.155)

    피부랑 머릿결은 타고나는것 같아요.
    물론 관리를 하면 조금더 좋아지긴 하겠지만요.
    특히 피부는 정말 타고 나는것 같아요

  • 24. 소식하세요
    '11.8.17 12:03 PM (118.221.xxx.153)

    거지는 피부병이 없다는 말괴 일맥상통할것 같은데요,
    전 6학년때부터 여드름이 났는데 최근들어 다이어트겸 채식으로 바꾸고
    식사량도 확 줄였더니 여드름 올라올 기력이 딸리는지
    뾰루지 하나없이 깨끗해졌어요. 소식,채식 강추~~

  • 25. ..
    '11.8.17 12:20 PM (121.151.xxx.205)

    5일에 한번감고 머리결좋아진다면 머리결수세미가 되도 매일감겠습니다..그사람옆에가면 냄새나지않나요? 더러워서참..

  • 26. ...
    '11.8.17 12:57 PM (14.43.xxx.97)

    2년전에 몸이 아파 직장을 3달 쉰적이 있어요. 집에만 있으면서 세수만 하고.. 화장품도 귀찮아서 스킨만 하나 바르고 그랬었는데.. 그때 피부가 가장 좋았었어요. (현재 30대 후반) T존에 피지분비도 없어지고 모공도 확 줄어들고..
    근데 다시 직장 다니기 시작하고 화장하니까 잔주름과 모공증가..ㅜㅜ
    화장과 자외선이 피부에 정말 안좋다는걸 느꼈어요..
    지금은 퇴근하면 화장 재빨리 지우고, 밤에는 정말 최소한의 화장품만 발라요.. 에센스와 아이크림 정도만.

  • 27. ..
    '11.8.17 12:57 PM (112.140.xxx.7)

    어? 제가 그래요
    주변분들이 피부 진짜 좋다구...그러는데비결이 뭐냐구...
    근데 진짜 제가 밖에 안나가고 집에 있을땐 이틀이든 3일이든 세수 안하거든요
    머리는 가려워서 어쩔수 없이 감지만...

  • 28. ...
    '11.8.17 1:03 PM (116.37.xxx.46)

    그런데 지성피부는 안 씻을수록 나빠져요
    특히 여름엔요...

  • 29. -0
    '11.8.17 1:16 PM (203.232.xxx.3)

    생각만 해도 더럽네요.
    5일을 안 감은 머리라니..

  • 30.
    '11.8.17 1:26 PM (122.34.xxx.15)

    안씻어도 좋은 피부라는 것 자체가 타고난 겁니다. 지성피부는 절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_-ㅎ 그것도 이틀 삼일에 한 번 씻는 정도라면 정~~말 타고난 피부인것. 이런 걸 비법이라고 믿고 따라하시진 않겠죠........아 . 다만 물세안은 좋은 방법.

  • 31. 그렇게
    '11.8.17 1:31 PM (221.138.xxx.83)

    안씻으면 냄새 나던데...
    향수로 해결하시나?
    본인은 몰라도 옆에 사람 힘들거 같아서 ㅎㅎㅎ

  • 32. 흥!
    '11.8.17 1:31 PM (210.111.xxx.19)

    피부는 무조건!!유전입니다.
    후천적 노력도 무시 못하지만....그래도 타고난 피부는 못따라갑니다.

  • 33. .
    '11.8.17 1:46 PM (211.224.xxx.216)

    다 유전이고 특히 저 분은 기름이 없나보네요. 그러니 세수도 잘 안하고 머리 안감아도 반짝. 저도 머리는 자주 안감아요. 2틀에 한번 건성모발이라서. 얼굴을 집에만 있을때도 오후4시만되면 얼굴이 끈적거려서 물세안하고요
    저 위에 한방에 훅 간다고 하셨는데 평생 하얗고 뽀얀피부로 사시는분도 있어요. 저희 외할머니 내년이면 90이시고 세수말고는 얼구에 하는게 없으세요. 화장품도 안바르시는것 같던데. 어디 잔치가면 손녀들이 할머니 얼굴에 분발랐어요? 그럽니다. 잔주름도 없으시고 그냥 굵은 표정주름 이마에 하나 입가에 둘 있고 끝입니다.

  • 34. ..
    '11.8.17 1:54 PM (118.219.xxx.117)

    건성인가봐요 원래 건성은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고 저녁에 비누세안하는거예요 일반사람처럼 두번씩 비누세안하면 당기고 금방 망가져요 이건 피부과의사도 추천한거예요

  • 35. dma
    '11.8.17 2:14 PM (58.228.xxx.70)

    그런 사람들은 5일 안감아도 냄새 안납니다.

    전 지성피부고 땀을 잘 흘려서 평상시에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써요.

    동생은 중성피부인데 며칠을 안씻어도 냄새가 안나요.
    몸피부도 뽀얗고 어디하나 색소침착 된 곳도 없고 머릿결도 찰랑찰랑...
    기름기도 안돌고...
    세수하고 로션 안바르는 건 다반사.
    때를 밀어도 때가 안나옵니다.
    타고나는게 제일이에요.

  • 36. ㅇㅇ
    '11.8.17 2:16 PM (112.186.xxx.185)

    피부는 유전에 저도 한 표! 저 아는 애는 담배 엄청 피는 골초인데.. 피부는 백옥이예요.

  • 37. 저요
    '11.8.17 2:24 PM (75.61.xxx.64)

    피부도 세수를 잘 안하는데 (특히 저녁) 친구들이 어찌 잡티가 없냐고 물어보고
    머리도 오늘 3일만에 감으면서 린스까지 하면 너무 지나칠것 같아 오늘은 생략.
    윤기도 지나치면 안되길래.

    제 몸을 믿고 자연에 맡기는 스탈입니다.

  • 38. .
    '11.8.17 2:57 PM (110.8.xxx.51)

    피부가 예술이다..도자기다.. 흔히 듣고 살아요.. 세수 하루에 한번..노는날은 이틀에 한번..
    화장품은 스킨로션세트 3만원 이하로..
    경험상 피부는 타고난다에 한표.. 타고난다는 것이 이리 편하고 날로 먹는 것이로구나 느껴요..

  • 39. 우유계란말이
    '11.8.17 3:01 PM (125.178.xxx.34)

    저희 엄마가 지금 58세 이신데 목욕탕에 가시면 정말 다들 아가씨보다 피부가 더 좋다고 갈때마다 들으시거든요 정말 포~~얗고 희고 탱탱하세요 화장도 잘안하시구 근데 저도 어디가면 피부좋타는 얘기 많이 들어요 어느 식당에서 밥먹고있는데 써빙하시는 분이 하늘이준 피부를 가졌다고 부모님께 감사해야 겠다고 그러시구 남자친구 누님을 첨뵙는 어려운자리에 누나가 저한테 첨하신말씀이 피부가 어쩜 그럴수가 있냐고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실정도였어요 ㅎㅎㅎ 그래서 결론은
    피부는 정말 타고나야한다는거 아무리 돈들여 발라도 드때뿐이지 별로 효과 없다는거

  • 40. 완전동감
    '11.8.17 3:30 PM (58.140.xxx.197)

    방탕하게 놀 시절에 술,담배,인스턴트,야식에 쩔어있었습니다. 제 남동생도 그랬었고. (자랑은 아니고 현재는 정신차렸습니다^^;;) 며칠 안씻고 부엉이 생활하고 그랬는데도 피곤할때 뾰루지 한두개만 났었고 잠 몰아서 자고 일어나면 완전 피부 더 좋아졌음. 울 아버지, 어머니 여드름 나는 체질아니고 피부 좋으심. 역시 타고 나야하는 거 같네요. 오히려 에센스니 수분크림이니 그런거 발라보고 비싼 수입화장품도 써봤는데요 아 귀찮기만 하고 푹 자고 일어나는게 훨씬 효과 있다고 생각들어서 이젠 안 사요

  • 41. 피부는
    '11.8.17 4:31 PM (58.232.xxx.242)

    90% 타고나는 거예요.
    원래 피부가 좋으니까 안 씻어도 좋은 거지, 보통 사람 그렇게 안 씻으면 난리납니다.

  • 42. ...
    '11.8.17 5:53 PM (220.72.xxx.167)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야채, 과일 많이 먹으면 진짜 피부 좋아집니다.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면 좋아지는 건지, 육류를 자제해서 좋아지는 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한때 육식 안하고, 밖에서 음식 사먹지 않고, 채식하던 시절에,
    얼굴에 광채난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하루 한번 세수하고 화장품도 하나도 안쓰던 시절인데, 보는 사람마다 피부얘기를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 후에 채식도 대충하고 생활습관도 좀 바뀌니까 피부에 켜졌던 빛이 꺼진 것 같긴 하더군요.

  • 43. 건성피부
    '11.8.17 8:12 PM (119.17.xxx.33)

    제가 지성피부인데요. 저는 몸안좋거나 기온변화에나 피부트러블이 항상 생겨요. 한동안 여드름 치료제로 로아큐탄 복용한 적 있는 데 이 약이 피지선을 말리는 약이에요. 이 약 복용하는 동안엔 건성피부로 변했어요. 피지가 거의 안 생겨서 정말 세안 안해도 피부에 뭐 안나요. 복용안할 때 얼굴만지고 그러면 바로 여드름나고 그랬는 데 그 약 복용할 땐 건성피부로 아무리 얼굴 만지고 세안안하고 해도 여드름 안났어요. 엄청 쾌적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약이 부작용이 치명적인 부분이 있죠...

    피지랑 피부트러블은 관련이 매우 많다는 거죠. 그리고 타고난 거요. 저희 어머니는 백옥피부에 건성이지만 저는 아버지닮아 완전지성이에요.

  • 44. 피부 원래
    '11.8.17 9:33 PM (66.252.xxx.34)

    좋은 사람들 얘기 말고 안 좋다가 아주 좋아진 사람들 비결 듣고 싶어요.

  • 45. 저요
    '11.8.17 10:04 PM (118.32.xxx.65)

    내가 쓰는 화장품 공부하고 내 피부에 맞게 내가 선택해서 관리하고 스트레스 줄이고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면 피부에서 광납니다. 화장품이 내 피부를 엄청나게 바꿔 줄 꺼란 믿음을 버리고 각질제거 잘하고 보습만 잘해도 확 달라져요. 어차피 피부 각질위에서 노는것들이 뭘 대단히 효과를 준다고. 좋은 거 먹고 운동 하면서 땀흘리면 얼굴에서 광이 납니다.

  • 46. ...
    '11.8.17 10:25 PM (14.33.xxx.188)

    저요!!!!
    저 피부가 좋다고 어쩜그리 주름이 없냐고 주변에서들 그러는데요.
    그건 세가지 이유!
    잘 안씻는것과 육류와 어류의 껍질을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밖에를 도통 안나가요!

    피부에 가장 좋은건 피부에서 자체적으로 나오는 기름? 이에요.
    그걸 깨끗이 닦아내고 인위적인 남의 기름을 바르면 아무리 좋아봤자 완벽하진 않겠지요. 돈은 돈데로 들고...
    그리고 돼지껍질 생선껍질 등에 젤라틴 콜라겐 등이 많지요. 그냥 입맛에 좋아서 먹는데 그게 피부비결이기도 해요. 우리 친할머니부터 아버지, 고모 세분 모두 피부가 주름이 없고 팽팽한데 껍질들을 좋아해요.ㅋㅋ 족발이 최고죠!
    그리고 자외선이 노화를 일으키는 첫번째 주범이죠.
    밖을 잘 안나가니 자외선 받을일이 별루 없네요.
    어린아기 있어서 잘 못씻고 잘 못나가고 젖잘나오라고 족발 자주 먹는데 피부가 정말 끝내주게 좋네요. 요즘....

  • 47. 윤괭
    '11.8.17 10:40 PM (118.103.xxx.67)

    피부는 타고난게 80%이상인거는 맞는거 같네요.
    그렇지만 좋은 피부도 관리 안하면 정말 한방에 훅~~~~~~갑니다.ㅋㅋㅋㅋ

    제가 20대중반까지만해도 어쩜그리피부좋냐고 하얗고 뽀샤사하고 모공도 안보이는데다
    뺨도 핑크색이라며(얼굴이 아니라 피부만요^^;;;;)칭찬 일색이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대충 대충 화장품은 좋은거 썻지만 화장 안지우고 자는날도 많고
    선크림은 바르다 말다 하고 모자도 쓰고다니는거 싫어하고 양산은 꿈도 안꿨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거울속에 오른쪽 뺨위에 기미가 몇개가 올라왔네요.
    자세히보니 주름도 보이구요.
    얼굴살도 전체적으로 처지구요.
    현재는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해서 기미는 조금이나마 엷어지고 주름도 심해지진 않았지만
    한번생긴 기미는 절대 안 없어지네요.

    그에반해서 제친구 원래 주근깨 있었고 고등학교때부터 주름이랑 모공이 눈에 띄던
    친구였어요.
    10대때부터 선크림바르고 모자 꼭챙겨쓰고 되도록이면 양산쓰고 클렌징 열심히하고
    맛사지도 집에서 생각날때마다 열심히 했더니
    30대가 된 지금은 이친구 피부가 주근깨는 그대로지만
    저보다 주름도 적고 피부도 탱탱하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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