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딸아이가 진로때문에 너무 고민을합니다..(이과 입니다)

[진로]

열정을 가지고 하고싶은 일이 없다고..
어디 진로상담이나 매래에 직업군에 대해서 심리테스트 내지는
진로상담해주는곳 잇을까요..

[.]

엥...그건 아니라고 생각...문과 안에도 과가 얼마나 많은데요.

[진로..]

워크넷 사이트 들어가면 흥미검사, 적성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검사 받으면 관련 직업들도 소개되구요. 검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다면 그런 방법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음]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냥 언수외 열심히 하고 수능 본 다음에 적성검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과라면 의치한의학 공대 컴퓨터 건축쪽이 있는데 이미 적성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있기가 쉬워요,
문과는 사실 어디 나와도 상관없고,,경영 경제는 사실 문과라기엔 수학 많이 하게되니 좀 다른 의미죠
크게 이과는 그 정도로 보시고,나중에 취업이 어디로 되는지 보시면 됩니다,
공대쪽은 지방으로 취업 잘 되거든요

[뭘 해야 할지]

막연한 이과 여학생이라면 약학을 권합니다.
의사가 되는 것 만큼 수학기간이 길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라이센스를 얻을 수 있는 학문이니까요. 공부를 더 하고 싶으면 계속해도 되고, 꼭 약사가 되지 않더라도 화장품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고, 해외이민을 간다 하더라도 이제 6년제를 졸업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수련을 거쳐 재취업을 할 수도 있어요. 결혼하고 파트 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고, 쉬다가 다시 취업이 가능한 전문직 흔하지 않아요. 저는 강력하게 권합니다. 물론 성적도 잘 나와야 하는 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