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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가니 이쁘고 늘씬한 여자들이 너무 많았어요

부럽군 조회수 : 12,283
작성일 : 2011-08-16 17:54:28
난 요즘 5킬로 살쪄서 돼지가 됬는데..
분당에 일이 있어 갔는데..여자분들..왜드렇게 늘씬..한가요
이쁜건..잘 기억이 안나지만 늘씬한 여자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조금 뚱뚱한가?싶은 여자가 있다면 그냥 아줌마일뿐.........
살빼야 겠다..헐헐..
IP : 112.186.xxx.2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5:55 PM (210.249.xxx.162)

    분당 ak 플라자 가면 얼굴이 이쁘다기보다 어찌 그리 날씬들 한지요
    애기있는 엄마들이 유모차 끄는데 다들 날씬하더라구요 원글님 말씀처럼;

  • 2. 부럽군
    '11.8.16 5:56 PM (112.186.xxx.219)

    아..맞아요 210님 ak플라자 그 근처요
    진짜 하나같이 늘씬을 떠나서 다 말랐더라구요
    제가 너무 초라했어요 ㅜㅜ

  • 3. 부럽군
    '11.8.16 5:59 PM (112.186.xxx.219)

    제이엘님 오타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났어용 ㅋㅋ

  • 4. .
    '11.8.16 6:07 PM (211.224.xxx.216)

    근데 분당이 어디예요? 옛날 성남인가요? 여기가 지방이라서리 분당분당 많이는 들어

  • 5. ........
    '11.8.16 6:09 PM (121.135.xxx.154)

    젊은 아기 엄마들이 다 이쁘고 날씬하지만
    이쁘고 고운 멋쟁이 할머니들도 많아요.

    할머니들이 멋진 모자에 옷도 고급스럽게입고 친구들과 만나더군요.

  • 6. ㅋㅋ
    '11.8.16 6:10 PM (122.32.xxx.30)

    절 보셨군요 ㅋㅋㅋ

  • 7.
    '11.8.16 6:12 PM (118.217.xxx.151)

    거기말고 정자동 카페거리 가면 신사동 가로수길 뺨칩니다
    저도 오키로 늘어서 팔뚝 보며 한숨 짓고 있는데
    거기 다녀오면 다여트해야지 하고 한번은 생각합니다
    요즘 여자들 몸매관리 정말 잘하는듯 해요
    난 옛날 여자....

  • 8. ...
    '11.8.16 6:29 PM (110.8.xxx.228)

    보고 있는저도 마냥 부럽기만 해요
    어찌나 크고 잘 빠젔을까요

  • 9. gm
    '11.8.16 6:30 PM (221.139.xxx.11)

    그만큼 노력들을 했겠지요. 몸이 그냥 만들어지나요?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 10. 못봤는데
    '11.8.16 6:36 PM (218.38.xxx.73)

    전 분당살면서 그렇게 느낀 적이 별로 없어서....
    아마도 젋은엄마들은 아직 그렇게 뚱뚱해질 나이가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서울살지만 젊은엄마치고 뚱뚱한사람 별로 못봤어요.
    아랫층애기엄마는 애가 둘인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마른 여고생몸매....부럽다.

  • 11.
    '11.8.16 6:52 PM (115.136.xxx.27)

    신촌가서. 젊은 아가씨들.. 정말 날씬하고 정말 이쁘다. 이럼서 한참을 봤네요..
    저도 여자인데 정말 젊은 아가씨들 젊다는 이유만으로도 이쁘더라구요..

    대학이나 대학교 근처가면 되게 초라해지는 느낌이예요.

  • 12. 그지패밀리
    '11.8.16 7:34 PM (211.108.xxx.74)

    나이가 들어갈수록 똑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는 가정하에 30대 후반부터는 왠만큼 움직이지 않고는 살이 찝니다.
    어르신들이 옛날 이런걸 모를때는 먹고 똑같이 일했을때 살이 쪘거든요.
    그만큼 나가서 보면 아기 유모차 태우고 다닐정도의 일반적인 나이대의 아줌마들은 아가씨 코스프레가 됩니다.
    저역시 그랬고.뭐 저야 우리애 유치원다닐때도 이십대였네요.
    그러나 중반 딱 넘어가면 살집이 적게 먹어도 붙더라구요.그러니관리가 필요한거죠.

    다 모여있는 공간에 그사람들중 몇사람이 관리하고 있는지 어떤삶을 사는지 우리는 모르잖아요.
    그리고 기준을 또 이십대 초반애들한테 두는것도 웃기고.흰머리는 바락바락 올라오는데.말이죵.

  • 13. 분당에
    '11.8.17 1:06 AM (112.149.xxx.45)

    살아서 날씬한 게 아니라 날씬하고 예뻐서 분당에 사는 것 같아요.
    잘 사는 사람이 예뻐진다가 아니라
    예뻐야 결혼 잘한다는 걸 느꼈어요.
    관리받은 몸매 외모가 아니라 타고난 골격이 다른 사람이 많던데요.

  • 14.
    '11.8.17 9:08 AM (211.246.xxx.183)

    윗님 무슨소리예요? 날씬하고 예뻐야 분당산다?ㅋ

  • 15. 진주
    '11.8.17 9:14 AM (120.142.xxx.176)

    크크크~~~

  • 16. ..
    '11.8.17 9:23 AM (211.45.xxx.170)

    저도 분당댁 된지 7년차 접어들었습니다만,
    백화점에서 본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시는건...좀 오류라고 생각되고요^^
    유치원 엄마들이나 동네아주머니들 보면 어디서나 흔히 본듯한 아줌마들도 많아요..

    ak 오는 사람들은 제가 봐도 참 피부좋고 늘씬한 애엄마들 많긴한데,
    근데 의아한건 보통 쇼핑오면 좀 편한신발 신고 가뿐하게 오지 싶은데
    높은 하이힐에 잔뜩 치장해서 온 분들 보면 음... 그냥 그렇게라도 보여주고 싶나보다..
    그러면서 기분전환하나보다 하는 생각들던데 말이죠.

    너무 우울해마시고,
    기분좋게 다이어트 하셨음 좋겠어요.

  • 17. 온살
    '11.8.17 9:29 AM (180.66.xxx.84)

    저를 못보셨군요. 음하하하
    결혼해서부터 쭉 분당살았는데...
    하긴 이제 젊은 엄마도 아니네요
    오히려 결혼하기전, 그러니까 분당살기전이
    훨~씬 날씬했어요. 날도 꾸리꾸리. 급우울모드진입

  • 18. ^^
    '11.8.17 10:05 AM (221.165.xxx.228)

    꼭 분당이어서가 아니라 잘 사는 동네 가면 날씬한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더라구요.
    친정이 서초동인데 거기도 걷다 보면 살찐 아줌마들이 별로 없어요.
    살찐 것은 관리를 못 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저번에 신문에서도 봤는데 잘 사는 층이 날씬하고 성인병도 덜 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력이 되니까 운동이며 건강에 상대적으로 신경으로 많이 쓰는 거겠죠.
    저도 그제 반포 나갔다가 살찐 여성이 어째 한 명도 없어서
    신경 좀 써야겠구나 했어요.
    생각해보니 애 딸린 아줌마는 한 명도 못 봤네요. 저녁 시간이어서. 거기서 급 위로를 조금 얻고 ㅋ 사실 애 딸린 아줌마도 날씬하더라구요.

  • 19. 윗님말에 와전동감
    '11.8.17 10:16 AM (112.151.xxx.214)

    시댁이 서초동이라 한달에 두번가는데...ㅠㅠ
    어머니땜이 아니라 동네에 산책가거나 밥먹으러가면 너무 늘신하고 이쁜사람들이 많아서..시댁갈때 넘 신경스게 된다는.....
    작년이가 새로생긴 모나코부띠끄 에 맛앗는 음식점이 많고 건물도 이뻐서 가려면...쩝..
    근데 난...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안빠지니...저는 신랑한테 애놔서그래..핑게를 대왓는데..그들이 애기랑 오는거 보면...쩝

  • 20. ...
    '11.8.17 12:28 PM (121.168.xxx.108)

    일주일에 두번은 ak안팎을 드나드는 뚱뚱한 여자는 전가봐요. ㅎㅎ
    갓난애기는 없으니 그냥아줌마에 들어가나요. ㅠㅠ

  • 21. 유지니맘
    '11.8.17 1:08 PM (112.150.xxx.18)

    아마도 원글님 다녀가신날 제가 집에 있었나봅니다 ㅠ ^^

  • 22. ...
    '11.8.17 3:01 PM (75.83.xxx.179)

    미국은 몸매니 날씬이니 아짐들 바로 개념 상실됩니다.. 백인 아가씨들이나 몸매 좀 될라나...여기는 켈리포니아주..플로톤인데 (집값으로 치자면 좀 사는 동네) 한국 엄마들 조차도
    체질 자체가 마르면 말랐을뿐 몸매 관리하는 아짐들 없구요~
    피부도 주근깨에 기미는 기본입니다... 한국에 사는 엄마들이 정말 잘 하고 다니는 거예요~
    저만 해도 한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만 버리러 아파트 요아래 내려갈때도 막 걸쳐 입고 못 나갔는데..(엘리베이터에서 사람만날가봐) 여기서는 막 걸친체로 마트 장도 보러 가게 되네요~ 여자는 꾸미느냐 안꾸미느냐는 주변 분위기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23. 번화가
    '11.8.17 3:08 PM (164.124.xxx.136)

    저 분당사는데 별로 그런거 못느꼈는데 제가 무딘 건가요? 특정동네 사람이 더 날씬 한게 아니라 그동네가 죄다 백화점 있는 번화가라서가 아닐지요? 저 서울역에서 명동 거쳐 분당 ak앞으로 버스타고 출퇴근하는데 번화가 쪽이 확실히 사람들이 꾸미고 나와서 그런지 더 그렇게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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