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갱년기 때 건강이 너무 나빠지면 암도 쉽게 걸릴까요?

.......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1-08-16 13:40:41
너무 힘들고
피검사 수치도 나쁘게 나오니
일도 그만 둬야 하나 싶지만
형편이 나쁘니 그렇게도 못하구요
남편은 저더러 병덩어리라고 짜증내네요
솔직히 지만나서 이리 된 것 같은데...

중요한것은요
80세 보장으로 암진단금 2천짜리 한개 들어가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 남보다 15년 늦은 인생을 살고 있는데다 건강이 나쁘니
하나더 들려고 알아보니 나이가 많아
소멸형으로도 6만원이 넘어가네요

갱년기장애 심하게 겪는 것과
암발생과의 상관관게가 연구된 논문 같은거 있을까 궁금해지는데
상관이 높다면 무리해서라도 암보험 들어야 할거 같구요

원래는 체력이 약하고 기가 딸리는 체질이어도
건강검진 받으면 아무 이상 없었거든요
그런데 갱년기 되면서부터는
뭇견디게 아프고 힘들고
피검사상 수치가 여섯가지가 비정상으로 나오네요
그렇다고 병은 아니라고 하구요
수치가 좋은 건 아니니 유념하라는 수준
예컨대 단백뇨, 콜레스테롤수치, 칼륨, 칼슘, 단백질 부족, 염증 수치 지속 등등...
또 뭔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IP : 58.140.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11.8.16 3:03 PM (203.237.xxx.76)

    없어서,,제가 가진 소심한 의견 올려요.
    전 암 환자에요..지금 2년 됬구요.
    무서운 사실은 유전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거에요.
    저의 아버지가 3년전에 저랑 똑같은 병으로 수술후 돌아가셨어요.
    처음 저에게 똑같은 부위의 똑같은 암진단이 내려졌을때,,,,,,,얼마나 징그럽게
    놀랐는지 몰라요..수술 받고, 치료 받으며 병동에 있으면서 느낀 점도,,그거에요.
    주변 암환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부모님에게 병력이 있었어요.
    가까운 가족분들의 병력을 주시하시고,
    거기에 대비하시는게 현명하실것 같아요.
    당뇨도 마찬가지구요..
    다만,,제가 지금 치료받는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가장 중요한게 정신상태 라고 했어요..저보고 자꾸 자기가 암환자라는걸
    잊으래요..무슨뜻인지 아시겠죠 ? 자기몸을 너무 걱정하고, 염려하고,
    건강상태를 너무 조심한답시고, 사서 걱정하시지 마시라는거에요.
    체력이 걱정되시면, 꾸준히 운동하시고,
    그게 힘드시면 식생활이라도 건강하게 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자신감있게 생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 건강에 미리 앞서서 너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서요.

  • 2. 맞아요.
    '11.8.16 6:08 PM (116.37.xxx.204)

    유전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어도 가계에 어떤 병이 있는지가 중요합디다.
    디엔에이와 식습관, 환경 무시할 수 없어요.

    집안에 있는 병력을 살펴 보시고, 먼저 그 쪽부터 막으세요.
    예방적 식습관을 행하시고
    다른 건강습관들도 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온 집안에 없던 암 걸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처음이었어요. 친가, 외가 통털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