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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에서 최상층으로~

또ㅜ.ㅜ이사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1-08-16 12:09:21
일층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보는 창문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그런데 제가 단독의 로망이 있어놔서...
화분에라도 고추 심고 상추 심고 살고 싶습니다.
저희집 팔면(브랜드라 좀 올랐습니다) 좀 외지지만 옆동네 같은평수 최상층으로 이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양 시기도 같고 평수도 같습니다.
혹시 최상층 단점이 따로 있을까요?
IP : 210.216.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12:10 PM (125.137.xxx.251)

    21층에살아봤는데..별다른단점없습니다..(최상층은 아니지요)
    엘리베어터 기다리는게 좀 짜증난다는거 정도...베란다가 무서운거.요정도

  • 2. ..
    '11.8.16 12:12 PM (14.47.xxx.160)

    최상층이 겨울에 베란다쪽에 결로가 심하다고 들었어요..

  • 3.
    '11.8.16 12:12 PM (175.196.xxx.39)

    아파트 제일 꼭대기집 3년 정도 살아봤는데
    단점은 겨울에 춥다는거 딱 하나 였어요.
    확실히 춥긴 춥더군요.
    대신 여름에 덥진 않아요.
    앞이 뻥 뚫린 동이라 그랬는지 바람이 너무 잘 들어와서 전혀 덥지 않고,
    여름에도 너무 시원하게 지냈지요.
    여름, 겨울 둘 다 시원하다는 거...

  • 4. 탑층..
    '11.8.16 12:14 PM (114.200.xxx.81)

    그냥 집만 있는 탑층 말고 위에 방 하나 더 있는 탑층은 그렇게 뭐 심을 수 있어요.
    보통 거기를 유리로 가려서 방처럼 쓰기도 하는데 어떤 집은 그냥 유리막 없이
    쓰기도 하더군요. (이게 말로 설명하니 참 어렵네요..)

    복층이 있는 탑층은 복층으로 올라가서 문 하나를 열고 옥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데
    (그 옥상 전부는 아니고 일부를 탑층에 할당해 집을 만든 구조임)
    거기에 화초나 농작물 키우는 집들도

  • 5. ㅇㅇ
    '11.8.16 12:18 PM (211.237.xxx.51)

    요즘 지은 아파트는 모르겠고 옛날 아파트에 최상층에 살아본적 있는데
    사람 살곳이 못되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다신 최상층 안간다고 아주 맹세를 했어요~
    여름에 복사열이 얼마나 대단한지..
    요즘 같으면 안덥겠죠 햇빛이 안나니깐요
    햇빛이 나는 여름이 무서워요 최상층은

  • 6. 또ㅜ.ㅜ이사
    '11.8.16 12:19 PM (210.216.xxx.148)

    그런다고 하네요.
    마당 밭을 만들어 볼까 싶어 생각 중입니다.
    집은 오늘~내일중에 보여 주신다고 하네요.

    아~~~가고싶다.

  • 7. 좋지요
    '11.8.16 12:20 PM (110.10.xxx.29)

    최상층에 20년 살아봤어요 (각기 다른 아파트)
    여름엔 바람불어 에어컨이 필요없고,
    겨울엔 해가 잘 들어 난방비가 적게 들어요.
    최상층 덥네 춥네 하는 말을 도저히 이해못하겠어요.

  • 8. 좋아요
    '11.8.16 12:21 PM (121.130.xxx.19)

    23층중에 22층 사는데..
    베란다 확장한집이라.. 거실에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파란하늘이.. 다.. 내하늘이죠^^

  • 9. ..
    '11.8.16 12:31 PM (175.112.xxx.144)

    25층인데 겨울에 하나도 안추워요..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 하루종일 따뜻하고요.여름엔 얼마나 시원한지 ..고소공포증 있는데도 불구 고층 너무 좋다 느껴요

  • 10. ;;
    '11.8.16 1:07 PM (114.202.xxx.37)

    꼭대기층은 옥탑방이죠. 겨울엔 춥고 여름엔 찜통...

  • 11. 현재
    '11.8.16 1:30 PM (58.75.xxx.104)

    1층에 별불만이 없으신데... 이사하고 싶으신건가요? 같은평수이면.. 그냥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비용이 천만원은 없어질텐데요...

  • 12. ...
    '11.8.16 1:34 PM (121.144.xxx.171)

    단독이 로망이고 지금 살고있는 일층이 기막힌 풍경이 있는데
    같은 평수 꼭대기로 옮겨가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사하면 엄한 돈만 깨지자나요~

  • 13. 원글이
    '11.8.16 1:43 PM (210.216.xxx.148)

    사실은요~~
    저희집 뒤로 다른아파트가 3월에 분양을 해서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지하주차장 환기건물이 저희집 뒤에요ㅜ.ㅜ
    남편은 괜찮다는데 전 그 소음이 너무 싫어서요~
    냉장고 돌아 가는 소리 같이 들리는데...

  • 14. ㅎㅎ
    '11.8.16 1:47 PM (175.113.xxx.80)

    한 번 최고층에서 살아보세요.
    나름 장점이 있을 겁니다.
    1층에서의 소음은 거의 생활소음이라 어쩌지 못하잖아요.

  • 15. 단점
    '11.8.16 2:54 PM (211.202.xxx.187)

    다른 층들에 비해 여름에 더움. 환풍기 소리 나는 곳도 있을뿐 아니라 아래층 화장실에서 피우는 담배연기는 다 그 환풍기로 나옴. 심한 경우 창문열면 일정시간마다 담배연기가 폴폴 들어옴. 엘레베이터 탈 때 좀 짜증남.
    장점은 조용하고 살만함.

  • 16. 최상층 험담
    '11.8.16 3:31 PM (110.10.xxx.29)

    하는 분들은 살아보시고 하는 말씀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17. ㅇㅇ
    '11.8.16 5:44 PM (116.33.xxx.136)

    최상층 바로 아래층 살고 있는데요... 21층입니다. 전망은 끝내줍니다. 바람도 잘 들고요...
    그런데 저 다음에 이사가면 저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땅과 너무 멀어져 버리니 웬지 기분도 그렇구요... 엘리베이터 일년에 한번 정도 고장이거나
    점검하면 걸어올라갈때 쥭어요... 그런데 윗층도 나름 좋은 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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