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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딸아이가 몇 분마다 소변을 계속 보는데 어디로..
아프단 얘긴 없고, 굉장히 자주 소변을보는데 막상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것도 아니에요.
찔금거리거나 요의는 있는데 못 보는경우가 많아요.
요즘 딸아이 심리가 좀 불안정해서 심리적인(틱처럼) 증상인지
방광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오늘 데리고 나갔다왔는데 한 오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갔다면서
내일 병원을 가보라는데 소아과에가면 알수있나요?
아님 저 어린것을 데리고 산부인과를 가야하는건지..
경험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1. 음
'11.8.15 11:52 PM (112.148.xxx.198)울딸도 그랬어요.
아마 뭔가 신상의 변화가 있던지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는 없나요?
몇주동안.. 그냥 편하게 받아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두달 정도 .. 걸렸어요. ㅜㅜ2. 후
'11.8.15 11:53 PM (112.150.xxx.92)물을마시면 화장실로 달려가 소변을 꼭 보려고 끙끙대요.
왜그러냐고하면 물먹었으니 소변이 마려울까봐라고 불안한듯얘기하네요.
강박증이 있는것처럼요.
써놓고보니 왠지 심리적인요인에 비중이 실리는것도 같네요.3. 음
'11.8.15 11:55 PM (124.51.xxx.168)심리적인문제도있을수있으닌깐 우선소아과 가시구요
소변관련되선 신장 방광쪽 일수도있으니 신장내과 가보세요4. 후
'11.8.15 11:58 PM (112.150.xxx.92)음님 신장내과가 따로 있나요? 종합병원에 가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산부인과가서 소변검사만해도 방광염 여부는 알수없을까요?5. ..
'11.8.15 11:58 PM (58.231.xxx.142)작년에 이사하면서 큰아이가 두달정도 그랬어요.
소아과에 가서 요도염 검사해보고 아무이상 없었고...
비뇨기과 갔더니 일지를 일주일동안 써오라고 주더군요.
하루에 몇번 화장실을 가고 양은 얼마인지 적는거였어요.
그런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아이의 마음이 편치않아서 그런거였어요.
그 당시에는 차를 타고서도 계속 화장실을 찾아.. 넘 힘들어 정말 소리 지르고 싶었어요...ㅠ.ㅠ;;
저.. 정말 나쁜 엄마였죠..
아이는 더욱더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두달정도 지나서.. 괜찮아지더군요...
그런데.. 일년이 지난 지금도.. 긴장하면 자주 가긴 해요...
저 닮았나 봐요...*^^*6. ..
'11.8.16 12:00 AM (58.231.xxx.142)산부인과 가서도 방광염 여부 알 수 있어요..^^
7. 후
'11.8.16 12:01 AM (112.150.xxx.92)헉..갑자기 생각난게 요며칠 유치원 등원하려고 나오면 꼭 응가가 마려운것같다고 해서
티브이만 보고있지 말고 나오기전에 볼일을 봤었어야지!하면서 몇번 꾸중한게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런것같아요..후...생각해보니 아주 나쁜엄마였네요...8. ..
'11.8.16 12:02 AM (119.202.xxx.124)이비인후과 갔더니 소변검사하고
소변에 균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다고
심리적 문제일 거라고 하면서
느긋하게 두라고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좋아졌어요.
애들 그런 경우 많아요.9. 후
'11.8.16 12:06 AM (112.150.xxx.92)윗님, 이비인후과에서도 소변검사하나요?
10. ..
'11.8.16 12:10 AM (121.135.xxx.123)비뇨기과의 오자가 아닐까 싶은데..
11. .
'11.8.16 12:45 AM (110.14.xxx.164)소아과에서도 해요
12. 오늘도맑음
'11.8.16 1:03 AM (182.209.xxx.219)친구애가 초3 여자인데 방광염 걸리니까 저런 증세더라구요
소아과 가면 되구요13. 일단
'11.8.16 7:34 AM (115.137.xxx.200)소아과 가서 소변검사해보세요. 그치만 99%는 정상이라 할 거에요. 그렇담 아이를 재촉하거나 하지 마시고 소변 자주 보는 것도 모르는척 해보세요. 한두달이면 좋어져요. 저도 우리딸 6살 접어들 때 겪은일이네요..
14. 너무 늦은 답글
'11.8.16 4:27 PM (119.149.xxx.85)울 애도 그랬어요. 소아과 가서 소변 검사 해도 자꾸 몇 십 초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서 대학병원 소아과 선생 중에 소아비뇨기과인가 소아신장내과인가 그거 전공하신 분한테 갔더니, 일단 초음파랑 소변 검사부터 하자고해서 했더니 별 거 안 나왔어요.
정신적인 부분이 크니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거에 대해서 별 말 없이 그러려니 하고 대해주고 좀 덜 야단치고(평소보다 좀 덜) 얘뻐해주고 했더니 나아져서 지금은 말짱해요.
답답하시면 대학병원 가서 초음파라도 해보세요.15. 우리 딸
'11.8.16 5:33 PM (124.54.xxx.4)7살인데, 특별한 이유 없이 그랬어요.
동네 소아과 다녔는데, 계속 항생제 먹고 해도 완전히 안 나아서
신촌 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에 가서 검사했는데 큰 문제 없었어요.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 그런 증세가 나타나요.
일단 소아과에 가 보세요.16. ..
'11.8.16 5:35 PM (125.177.xxx.148)울 큰아이가 6세쯤 딱 저 증세로 고생 했어요. 하도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다 해서 차도 못타고, 잠 자려고 누웠는데도 화장실 가고 싶다 해서 잠도 못자고..아이가 넘 힘들어 했어요.
우선 소아과를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전 동네 병원 소아과에서 소변 검사 했는데 별 이상 없다고 스트레스 같다 하는데도 낫지 않고, 아이가 넘 힘들어 해서 종합 병원 소아 신장 전공하신 선생님께 가서 소변검사, 초음파,X-RAY 찍어 봤는데, 신장 쪽 문제는 아니고 스트레스(그때 동생을 본 때라서) + 아이가 변비가 오랫동안 넘 심해서 방광을 누르고 있어서 그럴수 있다 해서 약 한달 정도 먹고 많이 좋아 졌어요.
우선 소변 자주 보는것에 대해서 넘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 소아과 가서 소변 검사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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