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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휴가동안 꼼짝도 안하네요

어쨰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1-08-15 17:17:53
내참... 열흘 휴가기간동안
집구석에서 꼼짝도 안합니다.
휴가 2박3일.. 제가 일정 잡아서 갔다 온 이후로
집밖에 자기친구 만나러 나갈때랑 슈퍼가서 막걸리 사올때 이후로는 움직이지도 않아요

그정도 시간이면 애들데리고 산책한번 나갈만도 하건만
(저는 아이데리고 영화관도 갔다 왓어요)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그냥 드러누워 있습니다.

너무 얄미워서
내일 딸래미 도시락싸서 소풍가는데 그냥 있습니다.
평소같으면 아침에 싸놓고 출근하겠지만
너무 얄미워서.. 게다가 내일은 을지훈련이라 7시이전에 사무실에 출근하야 하기 때문에
나몰라라 가만있습니다

생수랑.. 과자라도 좀 사다놓아야 하고 있긴한데
인내력이 바닥나는 그 순간까지 버텨보렵니다
IP : 116.37.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5 5:22 PM (1.225.xxx.90)

    부모가 다 그렇게 버팅기면 애가 무슨 죄랍니까?
    남편이 미운건 미운거고 애 소풍준비는 해주세요.
    게을러터진 아빠 때문에 애먼 애만 상처받습니다.

  • 2. ..
    '11.8.15 5:33 PM (59.29.xxx.180)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는 게 이런 거군요.
    대체 아이는 무슨 죄????????????
    휴가잖아요. 좀 쉬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이데리고 나갔다왔으니 너도 나갔다와라고 하고 싶으면 델고 나가라고 얘기를 하시던지요.
    아이가 무슨 인질인지, 볼모인지...
    똑같은 부부네요.

  • 3. 제가 그래요
    '11.8.15 5:50 PM (61.106.xxx.92)

    저 열흘휴가동안 정말 꼼짝 안했습니다.
    물론 이틀정도 잠깐 모임에 나갔다온것빼고는 집에 박혀서 마트도 안나갔다왔어요.
    너무 직장일에 지쳐서 이럴때라도 푹~~~~~~~~ 진저리나도록 쉬고싶었어요.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또 너무 암담합니다.
    남편분...이해해주세요.

  • 4. 저도
    '11.8.15 6:13 PM (222.110.xxx.196)

    오늘로 휴가 열흘이 끝나는데,딱 한번 파주아울렛 다녀오고 그냥 집에서 쉬었어요.
    집에서 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 5. 에궁
    '11.8.15 6:18 PM (183.109.xxx.232)

    아이부터 챙겨주시고요.. 남편분 그냥 나두세요~~ 본인이 제일 편하니까 집에 계시는걸거에요.. 그나마 아내분은 출근을 하신다고 하니 괜찮지 않나요??? 전업 주부시라면 집에서 뒹굴 뒹굴 하는게 싫으시겟지만 그게 아니자나요~~~

  • 6. 어째
    '11.8.15 6:23 PM (116.37.xxx.217)

    원글이에요.
    부모가 똑같다는말.. 똑같아 지려고 노력중이니까요(저만 힘들기 싫어요)
    아이가 무슨 인질이냐... 물론 아니죠. 인내심 바닥날 그시간까지 버티겠단 말이었어요.
    어차피 오늘저녁 슈퍼 문닫기 전에 제발로 물건사러 나가겠죠.

    저는 휴가인데.. 신랑은 지금 놀아요
    그래서 더더욱 뒹굴대니 꼴뵈기 싫네요.

  • 7. --
    '11.8.15 6:27 PM (115.143.xxx.57)

    직장맘은 아니지만 이해되네요. 남편이 지금 집에서 놀고 있다는 말인가요?아...진짜 얄밉네요. 저희 신랑도 오늘까지 휴가였는데요..중간에 금요일에는 출근했었고요...지금 잠깐 나갔는데 얄미워 죽겠네요. 나는 진짜 도데체 뭔지 모르겠어요. 애둘데리고 이러고 있는것도 짱나고요.

  • 8. ㅇㅇ
    '11.8.15 6:49 PM (211.237.xxx.51)

    아니 남편분이 열흘간 휴가라는게 아니였어요? 남편은 놀고(백수고??) 님이 열흘간 휴가인데
    남편분이 꼼짝도 안한다는거?
    그렇다면 글을 잘못쓰셨네요.
    본문은 아무리 봐도 남편 열흘동안 휴가인데 꼼짝도 안하고 집에 있다는걸로
    읽혀요~

    백수남편이라면 남편에게 휴가가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 할일 하면 되지.. 전업주부역할 맡기세요
    남편할일 = 전업주부

  • 9.
    '11.8.15 7:09 PM (121.151.xxx.216)

    그동안 원글님에게 못받아먹은 아내노릇 다 받을려고하나봅니다
    참 가장노릇은 못하시면서 어찌 아내노릇은 그리 바라시는지

    원글님이 전업이고
    남편이 직장인이라도
    열흘동안 이러고잇는것은 말이 안되는거죠
    그리 살것같으면 그냥 혼자살지 왜 결혼들은하는지
    저위에 이해해야한다는분들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휴가땐 자신이 못다한일을하는것도있는거에요
    그동안 잘못한 가정일을 해야지요
    이때 안하면 또 언제한다고

    다시 돌아와서 원글님
    아이것은 챙겨주고는 다른것은 하지마세요
    이래서 여자가 전업이지만 남자는 백수인거죠
    집안일도 안해 밖에일도 안해
    무슨 배짱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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